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발표한 CES 혁신상 수상 결과에서 각각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한 27개,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한 18개의 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생활가전, 모바일, 반도체, 하만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TV와 모니터 신제품이 10개의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