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청주 오창에 조성되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지원을 위해 포괄적 협력 추진체계를 마련한다.도는 22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대 오창캠퍼스에서 `충북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총회 및 도민보고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시자, 이범석 청주시장, 혁신협의회장인 신현준 충북대 교수를 비롯해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사업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충북 다목적방사광가속기 혁신협의회는 가속기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
미국을 방문 중인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정책연수단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포웨이교육청과 현지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국제 협력방안과 미래 교육 모델을 함께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충북국제교육원과 포웨이교육청간의 업무협약에 이은 답방으로 이뤄졌다.연수단은 미국 공립학교인 디자인39캠퍼스와 웨스트뷰고등학교를 탐방하고 트윈픽스중학교와 스톤랜치초등학교의 교장들로부터 학교운영 사례를 들었다.윤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사 온라인 국제교류와 학교 관리자들간 정기적인 화상회의를 제안했으며 오는 11월 예정된 온라인 충북청소년국제포럼에
충북선수단 1139명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충북선수단은 33개 종목에 학생선수 778명과 임원 361명이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참가한다.지난해 대회에서 114개의 메달을 획득해 상위권을 유지한 충북선수단은 올해 금메달 30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52개 총 117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웠다.특히 핸드볼, 소프트테니스, 레슬링, 역도, 씨름, 유도, 사격, 롤러 등 전통적인 강세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앞서 지난
충북 청주시 오창에 건설될 4세대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산업 R&D지원 및 선도적 기초·원천연구 지원을 위한 국가핵심연구시설이다.충북도 지방비 2000억을 포함하여 1조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청주 가속기 건설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 과학기술 사업 중 하나이다.4세대 가속기의 우수한 특성에 기반하여 산업 이용과 기초연구를 아우르는 다목적 가속기의 설립 취지에 맞게 초기 건설되는 10기 빔라인에 3기의 산업체 우선지원 빔라인을 둔 사실에서도 청주 가속기만의 특별함을 엿볼 수 있다.청주 가속기가 세계 최고의 가속기로
민중의 아픔을 달래는 따뜻한 시로 사랑받아 온 원로 시인 신경림이 향년 88세로 22일 오전 8시 17분쯤 별세했다고 문단 관계자들이 전했다.암 투병을 해온 신 시인은 이날 오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문인단체들은 장례식을 대한민국 문인장으로 치를 계획이다.1936년 충북 충주시에서 태어난 고인은 충주고와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 동국대 재학 중인 1956년 문학예술에 '갈대', '낮달', '석상' 등의 시가 추천되며 등단했다.대표 시
올 6월 대구지역 신규 입주 아파트가 2540가구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R114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9개 단지, 2만594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8.6% 줄었다. 이 가운데 대구지역 입주 물량은 2540가구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 중 가장 많다. 이어 부산, 충북 등의 순이었다. 다음 달 대구지역 입주 예정 단지는 각각 △달서구 본리동 ‘달서SK뷰’ 1196가구 및 감삼
산림청은 부산광역시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4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목재문화 페스티벌’은 국민들의 목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2년 충북 청주 개최를 시작으로 장흥, 세종, 산청 등 매년 새로운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되며 축제 첫째날인 25일에는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나무로 이어진 부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목혼식’, 목재로 장
현대엘리베이터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충북 충주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현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40년 전 정주영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운 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을 이끄는 거목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이어 "지난 40년이 그랬듯 기술 혁신의
경남과 충북의 민·관·공공기관 31개 옴부즈맨·청렴시민감사관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경남·충북 청렴클러스터는 2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공공기관 반부패·청렴업무 담당자, 청렴옴부즈만, 청렴시민감사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올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첫 사업으로 ‘청렴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위한 생활 속 실천Ⅰ’이다.이번 합동워크숍은 20년간 운영된 부패방지정책과 청렴도 평가에 대한 ‘콘퍼런스’를 개최한 이후 2년만에 다시 여는 옴부즈맨&청렴시민감사관 워크숍이다.김종혁 국민권익위원회 채
시집 ‘농무’와 ‘가난한 사랑 노래’ 등으로 잘 알려진 한국 문학계의 거목 신경림 시인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88세.문학계에 따르면, 신경림 시인은 암 투병 중 이날 오전 8시 17분경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영면에 들었다.신 시인은 1956년 문학예술에 ‘갈대’와 ‘묘비’ 등의 작품이 추천되면서 문단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농민과 서민 등 민중의 고단함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으로 위로하는 시들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한국의 대표 시인 중 한 사람이다. 1936년 충북 충주에서 4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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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 24일 개막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이 오는 5월 24일 개막한다.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을 2024년 5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수많은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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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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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음력 4월 21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