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정부와 함께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탄소감축을 지원하고, 2045년 차량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순배출 제로화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17일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급망 탄소저감 노력의 일환으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우선 이번 협약으로 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