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민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21만5천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에 나선다.도는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교육진흥조례에 따라 '2024년 제주 환경교육 경험 공유 선도도시 구현'을 목표로 환경교육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환경교육의 4대 전략은 환경교육 기반 강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확대,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및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이다.대상은 영유아, 초·중·고교 학생, 일반인 등 21만5천명이다.도는 제주도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도내 각종 환경교육 정
저는 창원에서 나고 자라 고교 2학년 때 성악을 진로로 선택해 수도권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이후 이탈리아 로마에서 10년간 유학했습니다. 유년 시절 저는 꽃과 식물을 특별히 좋아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항상 집 앞마당에는 50여 가지가 넘는 식물이 가득했죠. 또한 매일 아침 국민학교 등교하기 전 매일 아침 일과는 항상 아버지와 집 뒷산에 함께 올라가는 것이었어요.아버지는 그곳에서 온갖 식물들의 이름을 알려주셨죠. 그 모습은 마치 인류 역사 속에 나오는 그 어떤 위대한 지식인들보다 더
한남대학교가 교육부의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계속사업에 선정됐다.한남대는 지난 2022년 ‘2+1’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연간 6~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으며, 단계평가를 통과해 추가 1년 지원을 받게 됐다.사업비는 추가선정평가 이후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과 고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해 대학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학생, 학부모, 고교현장의 대입 준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부는 대입 공정성·책무성,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선발 기능 전문성 제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지역상생․본사유치 특별위위원회와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가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단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특위 위원들은 △지역사회 교육에 대한 기업의 사회공헌 △특성화 고교 설립 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학교법인 여도학원의 공립화 논의가 시의적절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이어 지역민 우선 채용에 여수산단 대기업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지역 초·중·고교 및 소속기관 정보보호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도 정보화 업무 세부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준수사항을 처리하는 절차와 예시자료, 26가지의 정보업무를 한쪽 지식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업무처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참여 교사들은 “학교 업무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장애 처리를 위한 정보업무 한쪽 지식은 학교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력과 정보보안 이해도를 높이는
경북교육청은 올해 초등 31개교, 중학교 14개교, 고교 27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73개교를'지능형 탐구키움터'로 선정해 창의·융합 탐구 활동 수업을 진행한다.1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능형 탐구키움터는 IoT 기기, 센서, AR·VR, 시뮬레이션 등으로 창의·융합 탐구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 참여 중심의 협력적 과학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은 무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부터 7월까지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학별 진학지도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연수'를 운영하고 있다.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는 제주도내 고교 교사 대상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기본', '심화', '모의평가'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 기본 연수는 지난 3월과 4월에 2차에 걸쳐 진학지도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지난 10일에는 3차 기본 연수로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을 강사로 초청해 서울대학교 입학전형과 대입전형의 흐
국방기술품질원 건설자산팀 강주홍 기술원과 그의 고교 동창인 해병대 조은규 중사는 불법 촬영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추격 후 제압하는 선행을 실천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경찰은 “불법 촬영은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두 사람이 의심할 만한 정황에서 잘 대응했다”며 포상했다.강 기술원 일행은 지난 3월 30일 김해 대청동 일대에서 여성 2명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뒤따라가는 남성 A씨를 목격했다.이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강주홍 기술원 일행은 해당 남성을 제지하고 왜 촬영하는지 물었으나 A씨는 손을 뿌
서귀포시는 17개교· 38개 동아리에 8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 드론 코딩 실습과 자율주행자동차 원리 학습 등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청소년 영화제작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2022년부터 중․고등학교 진로동아리를 대상으로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15개교 42개 동아리를 지원 학생들의 만족도는 86.8%로 진로 체험 활동을 위해 청소년 진로동아리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동창회 찬조금을 냈다가 재판에 넘겨진 정치인이 벌금형에 처해졌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용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허 전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모 고교 동창회에 참석해 찬조금 명목으로 현금 3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당시 허씨의 총선 출마가 거론된 만큼 해당 찬조금이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기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재판부는 “총선까지 9개월여를 앞둔 시점에서 범행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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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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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우수 시군 수상... 목표 200% 달성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고금리 등 삼중고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고창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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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한들상권 버스킹 공연, 함양군민과 즐기는 문화행사
지리산함양시장 활성화와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서 ‘버스킹 공연’을 기획하여 추진 중이다.지난 4월13일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은 오는 6월 말까지 지리산함양시장 내 동해물약국과 카페 모우나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공연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6월 공연은 오일장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버스킹 공연은 어쿠스틱 밴드, 노래, 악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지역민을 찾아온다.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버스킹 공연을 위해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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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로 만든 우유, 6월 소비자 찾아온다
가루쌀로 만든 우유를 6월부터 맛볼 수 있게 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연구소를 방문해 가루쌀 사용 기업의 애로 및 의견을 청취하고,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장에서 신세계푸드는 가루쌀로 만든 우유, 치즈, 크림, 베이커리류 등을 선보이며 6월 내 라이스밀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식품기업들이 가루쌀을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다양한 판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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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조국 대표에 "연대해서 빨리 성과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두 정당은 공통 공약이 많으니 서로 연대해서 빨리 성과를 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조 대표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후 기자들을 만나 "묘역 참배 전,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환담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조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은 앞으로 총선 민심을 받들어 이 대표는 이 대표 대로, 저는 저 대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총선 민심을 어떻게 받드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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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숙박업 사용했어도 양도 당시 농어촌주책 전환했다면 ‘농어촌 주택’
특별한 규정이나 사정이 없는 경우 자산의 형태는 양도일 현재를 기준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숙박업에 사용한 주택을 양도 전에 양도세 과세특례 요건을 충족한 농어촌주택으로 전환해 사용했다면 농어촌주택에 해당하는 것이라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양도 전에 숙박업에 사용한 주택의 양도세 과세특례에 따른 농어촌주택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일반주택과 조세특례제한법 제99조의4 제1항의 요건을 충족한 농어촌주택을 보유한 1세대가 농어촌주택을 민박업으로 사업자등록 뒤 숙박업에 사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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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연금개혁 마지막 기회, 영수회담 용의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제21대 국회가 국민연금 개혁안이란 우리 사회의 오랜 숙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청한다"며 민주당이 최종적으로 제안한 연금개혁안인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5% 수용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연금 개혁,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제21대 국회 임기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사회의 최대과제인 국민연금 개혁안 문제는 아직까지도 처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이 숙의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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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재명 대표 연금개혁 영수회담 제안에 "국회 합의 필요"
대통령실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금개혁 논의를 위한 영수회담 제의와 관련해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역대 정부 최초로 연금개혁 논의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국회에 제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의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해석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 때 정부를 맡게 되면 임기 내 국회가 고르기만 하면 될 정도의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고, 작년 10월 말 그 공약을 이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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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건강한 음식 이야기] ⑤피부를 맑게, 건강을 높게, 시금치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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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강해지는 5월, 우리의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때, 시금치는 피부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채소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시금치의 비타민 A와 C는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며, 항산화 성분은 노화 방지와 피부 탄력 개선에 기여한다. 또한 시금치에 포함된 엽록소는 피부를 맑게 하고 상처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