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기업 플루이드스택과 협력해 비트코인 채굴 기업 사이퍼 마이닝 지분 5.4%를 확보했다. 이는 구글이 암호화폐 채굴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신호로 해석된다.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이퍼 마이닝은 10년간 168MW의 컴퓨팅 파워를 플루이드스택에 제공할 예정이며, 텍사스주 콜로라도 시티에 위치한 바버 레이크 사이트에서 최대 500MW 용량을 구축할 계획이다.타일러 페이지 사이퍼 마이닝 최고경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5000억달러 기업가치를 목표로 최대 200억달러 규모의 자본 조달을 추진한다. 23일 경제매체 CNBC는 블룸버그를 인용하며, 테더가 150억~200억달러를 확보해 지분 3%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기존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이 아닌 신규 주식 발행 형태로 진행된다.만일 테더의 기업가치가 5000억달러에 도달할 경우, 이는 오픈AI와 스페이스X 같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맞먹는 수준이다. 테더는 스테이블코인
퓨리어로보틱스조합이 반대매매로 코스메틱 전문 기업 CSA코스믹 지분 전량을 처분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퓨리어로보틱스조합은 지난 10일 공시에서 총 515만7206주, 지분율 8.42%에 해당하는 지분을 반대매매로 모두 청산했다고 밝혔다.매매 내역에 따르면, 퓨리어로보틱스조합은 지난 8월 26일 115만7206주, 9월 3일 138만주, 9월 4일 52만주, 9월 5일 210만주가 매도됐다. 처분 단가는 1133원, 1031원, 854원, 731원으로 집계됐다.CSA코스믹은 기타 화학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의 텍스리펀드서비스 전문기업 글로벌텍스프리 보유 지분율이 4.7%로 줄어 대량 보유 보고 의무에서 벗어났다.브이아이피자산운용은 25일 공시에서 글로벌텍스프리 지분 116만2649주를 매도해 현재 330만5206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직전 보고일 대비 1.6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직전 보고일인 지난 9일 기준 지분은 446만7855주, 지분율은 6.36%였다.세부 변동 내역을 보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총 11차례의 지분 매도가 이뤄졌다. 가장 많은 매도 거래는 지난 11일
알티캐스트가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체 압타머사이언스의 지분 총 244만주를 확보했다.알티캐스트는 압타머사이언스와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8.33%에 달하는 지분을 우선 확보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회사는 지난 8일 한씨 외 2인과 장외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잔금 지급일은 오는 10월 27일이다. 이번 주식 취득에는 43억9200만원의 보유자금이 사용됐다.현재 최대주주 변경 계획은 없으나 알티캐스트는 추후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압타머사이언스의 최대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압타머사이언스의
엑시온그룹이 조선·해양플랜트·모바일 게임업체 스타코링크 지분을 5.35%포인트 줄였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엑시온그룹은 스타코링크 보유 지분이 303만3358주에서 24만5343주로 줄었다고 밝혔다.지분율은 9.39%에서 4.04%로 감소했다. 이번 지분 감소는 전환사채 조기상환과 무상감자로 발생했다.세부 변동 내역을 보면, 올해 2월 5일 스타코링크의 무상감자로 보유 전환사채 지분이 조정되면서 205만2721주가 감소했다. 이어 9월 5일 전환사채 조기상환으로 73만5294주가 추가
라인플러스가 보유하고 있던 리멤버앤컴퍼니 주식을 처분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11일 공시에 따르면 라인플러스는 이날 리멤버앤컴퍼니의 주식 139만2650주를 1317억8226만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라인플러스의 자기자본 대비 16.12% 규모로, 라인플러스는 지난 4일 이사회를 통해 이를 결정했다.라인플러스는 리멤버앤컴퍼니 지분 매각과 관련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차원"이라고 언급했다.처분 예정일은 본건 거래 계약상 선행조건들이 충족 또는 면제된 날로부터 15영업일째 되는 날 또는 당사자
사료 제조 전문 기업 팜스코가 보유 중인 하림USA의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팜스코는 9일 공시를 통해 하림USA 주식 95만1447주를 하림지주에 처분한다고 밝혔다.주당 매각 가격은 23.63달러로, 총 처분 금액은 312억5979만원이다. 이는 9일 기준 환율인 1달러당 1390.40원을 적용해 산정했다.이번 거래는 팜스코 자기자본의 19.22%에 달하는 지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11월 7일이다.하림USA는 미국에 본사를 둔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체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종합강관 제조 업체 세아제강의 지분율을 1.07%포인트 확대했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9일 공시에서 세아제강 지분 3만362주를 추가 매입해 총 17만4164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분율은 5.07%에서 6.14%로 증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직전 보고서 기준 14만3802주를 보유중이었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여러차례에 걸쳐 하며 지분을 확대했다. 특히,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각각 3898주, 4296주, 3302주를 매입하면서 지분율을 높였다.
아동도서 전문출판 업체 예림당이 푸른 첨단소재 신기술투자조합 제2호에 203억원을 투자한다.예림당은 19일 공시를 통해 푸른 첨단소재 보통주 2만30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로 예림당은 해당 조합의 지분 99.95%를 확보하게 된다.예림당은 “투자수익을 목적으로 발행회사에 신규 출자 형태로 지분을 취득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자는 회사 자기자본 대비 11.4% 규모다.발행회사의 대표자는 푸른 첨단소재 신기술투자조합 제2호의 업무집행조합원인 푸른인베스트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다수의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면 모일수록 더욱 즐거운 보드 게임의 특징을 감안하면 이번 긴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작품이 없다.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보드 게임 ‘부루마블’의 게임방식을 채용했다. 이 때문에 처음 이 작품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도 빠르게 규칙을 숙지하며 작품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폭력성 및 선정성 요소 등이 적은 점도 추석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이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최근 3년간 대구 북구지역 내 불법 건축물 관련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지역 내 불법 건축물 관련 민원은 지난 2023년 192건에서 지난해 155건으로 소폭 줄었다가 올해 309건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3년간 금호강 기준으로 북쪽인 강북
경북 문경의 가을 산자락이 다시 한 번 전국 등산 애호가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제24회 문경산악체전 문경새재 전국등산대회’가 오는 19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일반부·여자일반부·장년부·남자고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