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고온건조한 기상이 지속됨에 따라 샤인머스켓 과원의 해충밀도가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조기 고온 현상과 강우량 분산으로 해충의 활동성이 증대되고 있다. 해충의 활동성이 증대되면 발생지점에서 인근으로 전파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세대 번식의 주기가 짧아져 개체수의 급격한 밀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특히 샤인머스켓 과원에서는 매년 응애, 총채벌레 등의 발생으로 문제가 심각하다. 이러한 미소해충은 크기가 작고 잎 뒷면, 포도송이 내에 숨어있어 조기 발견이 늦어지면 큰 피해가 발생한다.응애는 전년도 동절기
안동시의회가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제259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결산 승인안 심사를 통해 전년도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시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점검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은 향후 재정 운용 방향 설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0일 오후 2시에는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된다. 이 자리에서는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경산시는 지난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경산시는 22년 ~ 23년‘우수상’, 24년‘최우수상, 25년‘우수상’까지 4년 연속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농식품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등에 대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주어지는 상이다. 경산시는 세계적 경제위기 등으로 수출 환경이 열
청도군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결손금 소급공제 환급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6억 원 상당의 환급 요구를 법적 검토와 현장확인을 통해 환급 요구를 바로잡아,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군 재정을 온전히 지켜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결손금 소급공제 환급제도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결손이 발생한 연도의 결손금을 전년도 법인세액 한도 내에서 소급 적용하여 환급해주는 제도다. 이 환급업무는 당해 연도 법인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가 수행하게 된다.이번 사례는 A법인이 2024년 본
청도군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결손금 소급공제 환급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6억 원 상당의 환급 요구를 법적 검토와 현장확인을 통해 환급 요구를 바로잡아,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군 재정을 온전히 지켜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 결손금 소급공제 환급제도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결손이 발생한 연도의 결손금을 전년도 법인세액 한도 내에서 소급 적용하여 환급해주는 제도다. 이 환급업무는 당해 연도 법인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가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례는 A법인이 2024년 본점을 청도군으로 이전한 후 환급을
서귀포시는 지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3억 6,600만 원을 징수해 납기 내 징수율 79.3%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징수율인 74.2%보다 5.1%포인트, 최근 3년 평균 징수율 75.9%보다 3.4%포인트 높은 수치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징수율로는 역대 최고치다.시는 올해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을 전년 대비 3%포인트 이상 높인다는 목표로, 지난 6월 한 달간 시와 읍면동에 책임징수반을 편성·운영하며 징수활동을 적극 전개했다.특히 읍면동별 납부 홍보 및 징수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징수율이 저조
충남 청양군이 2026년 산림분야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0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4주간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그동안 청양군은 국비 보조사업은 전년도 1월에 신청받아 이듬해 1월에 추진하고, 도·군비 보조사업은 매년 1월에 신청을 받아 해당 연도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신청 시점과 실제 사업 추진 간의 시차로 인해 자부담 선집행, 사업계획 변경 등의 변동 사항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업 취소 및 예산 불용 사례에 대한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군은 2026년 본예산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본격 추진에 나선다.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안전·재난 분야에 꾸준히 활동해 온 민간단체의 역량을 활용해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시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전년도 수행 실적, 유사·중복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6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중 8개는 계속사업, 1개는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
인천시 중구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집수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주거 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향후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이다.교육 참여자들은 공구 사용법, 전기·설비·도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거 관리 기술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으며, 향후 습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치게 된다.특히 올해는 전년도 만족도 조사와 지역별 참여율 등을 토대로 실제 지역별
강북구는 반지하 거주 가구의 주거 상향을 위해 지상층으로 이주 시 월세를 지원하는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는 반지하에 거주하던 가구가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할 경우, 월 20만원의 월세를 최대 6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2022년 8월 9일 기준 서울시 내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였으며, 같은 해 8월 10일 이후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한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가구다.소득 기준은 가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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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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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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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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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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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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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국내 3상 승인
제약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으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개발 경쟁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이번 임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해 글로벌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셀트리온은 3일 공시를 통해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CT-P44’의 한국 임상 3상 승인 소식을 전했다. 이번 임상은 불응성 또는 재발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시험은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 병용해 투여하는 피하주사제 CT-P44와 오리지널 의약품 다잘렉스 패스프로(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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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사업 진출
현대건설이 미국 원전해체 현장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여하며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건설은 2022년 미국 홀텍과 협력해 인디안포인트 원전 1~3호기의 해체 공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원전해체는 영구 정지, 사용후핵연료 반출, 시설 해체, 부지 복원 등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복잡한 작업으로 전 세계에서 완전히 해체를 마친 사례는 25기에 불과하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고리 1호기가 해체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현대건설은 고리 1호기를 포함한 한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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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소원을 품는다"…정읍시, 정읍사 전설 '달빛 사랑숲' 야간 관광지로 각광
한여름 밤, 전북 정읍에 달빛이 깃든 감성 숲길이 열렸다. 정읍사 전설을 테마로 조성된 '달빛 사랑숲'이 정읍사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자연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정읍시에 따르면 총 1.2km 구간으로 구성된 이 숲길은 낮에는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로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조형물, 미디어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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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개포면 독거노인 농가 일손도와
예천군 개포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지역경제과, 농정과 직원 17명이 3일 개포면의 독거 어르신 농가에서 감자 수확과 분류 작업 일손돕기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윤현주 개포면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건강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로 농가에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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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은행복우산’ 대여서비스
영주시 평은면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체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생활형 공공서비스로 소낙비나 무더위에 우산이나 양산 없이 방문한 민원인과 주민들을 위한 ‘평은행복우산’ 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김성희 평은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평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