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이번 달부터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출산 전 임신부에게 지원하는 ‘가사 돌봄 서비스’를 도내 처음으로 시행한다.이 서비스는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의 출산장려정책 중 하나로 임신부의 가사 어려움을 덜어줘 출산 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아빠의 육아가사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한‘제3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3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은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공모사업 일환으로 사상구는 2021년, 2022년 두 차례 육아아빠단을 운영해 참여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제3기까지 운영하게 됐다.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과 가족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활동에 관한
양주시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사전건강관리 검사비를 지원해준다.생식기 건강 위험요인을 미리 확인해 예방·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서다.필수 가임력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로 구분된다.남성은 정액검사, 정자 정밀 형태 검사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이다.검사를 희망하는 임신 준비 부부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문서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가임력 검사는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검사비는 3개월 이내 보건소에 청구하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함께 육아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육아 실천을 독려하는 세종 100인의 아빠단 활동이 닻을 올렸다.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8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 3층 체육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6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100인의 아빠단 대표 2명의 활동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새싹트리 퍼포먼스, 가족친화 레크리에이션, 마술, 저글링 공연이 함께 열려 발대식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100인의 아빠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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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육아를 병행하는 동료의 업무를 분담하면 보상을 받게 된다. 육아휴직 없이 단축 근로만 사용하면 최대 2년까지 가산된다. 고용노동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고용보험법,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3개 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를 이용하는 노동자는 주당 10시간까지 통상임금 100%를 고용보험기금에서 급여로 지급한다. 또 사업주가 육아 단축을 이용하는 동료의 업무를 분담한 노동자에게 보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9일 센터 2층 요리체험실에서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간식을 만드는 ‘오란다 만들러 오란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조부모의 육아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조부모의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부모와 손자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앞서 센터는 지난해 조부모 프로그램 ‘패션후르츠 농장체험’을 운영해 만족도 100%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수요자의 욕구를 반영해 이달과 오는 10월 등 프로그램 횟수를 2회로 확대했다
임신 중 임산부의 불소 섭취와 아동 행동 문제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고 22일 뉴욕타임스가 전했다.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임신 후기 동안 높은 함량의 불소 섭취는 3세 아이들의 행동 문제 증가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이는 태아기 불소 노출과 아동 발달 사이의 연결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로 JAMA 네트워크 오픈 저널에 발표됐다.미국의 많은 지역은 불소가 치아 에나멜을 강화시켜 충치를 25%나 줄일 수 있다는 이유로 1940년대부터 물에 불소를 첨가해 왔다. 이
아이를 키우며 다니기 좋은 회사는 어디일까. 각 회사마다 육아 휴직 제도가 적용돼 있지만 구직자의 경우 회사에 들어가기 전까진 회사의 분위기와 제도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정부가 직접 나서 육아휴직 등 기업의 '일·생활 균형 제도 활용 현황 공시 방안'에 대한 검토에 나섰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일·생활 균형 경영 공시제' 도입에 관한 연구용역을 최근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용노동부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유사 도입사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 요리 교실’을 23일 도청 맛남광장에서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상북도가 도청 남성 직원부터 공동육아에 대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한 아빠 육아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요리를 통한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 대상은 5~7세 자녀를 둔 남성 직원으로, 이날 16명의 아빠와 아이들이 참가했다.아빠와 자녀는 2인 1조로 전문 요리 강사의 설명에 따
-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 경험을 통해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 요리 교실’을 지난 23일 도청 맛남광장에서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상북도가 도청 남성 직원부터 공동육아에 대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한 아빠 육아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요리를 통한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 대상은 5~7세 자녀를 둔 남성 직원으로, 이날 16명의 아빠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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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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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 제주특별자치도청년새마을연합회 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는 지난 8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가에서 전도민 청정바다 대청결운동의 하나로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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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자동차 소유자 의무 사항 홍보 캠페인
의정부시는 도로교통공단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 앞에서 자동차 정기검사 이행, 의무보험 가입, 무보험 운행 근절 등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사항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하거나 갱신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피켓 등을 이용해 정기검사 이행과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 전단지 및 물티슈, 밴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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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교수의 진솔한 의학 이야기] 지리산 종주 대 횡단보도 건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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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해외 산 트레킹을 했다. 정오 전 정상을 찍고 내려와 늦은 점심을 할 수 있는 소박한 우리나라 주말 산과 달리, 외국의 큰 산들은 잘못 계산하면 그날 못 내려오는 봉변도 당할 수 있다. 북한산보다 조금 높겠지 어림잡고 올라갔다가 너무 많이 가는 바람에 졸지에 하프마라톤을 넘는 25㎞를 11시간 넘게 쉬지도 못하고 등반하게 되었다. 장시간 산행에는 근육의 뚝심이 따라 줘야 하는데, 평균 연령 60세 가까운 사람들이 완주하였으니 요즘 60대 근력은 옛날과 비할 수 없다.노화는 때가 되면 누구나 찾아오지만, 여기에 허약이 더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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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6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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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선 태익호 표류 제주도 주민 구조 인천항 도착 ▶청과회사 부평출장소 신설 개장 ▶민영 인천문화원 개관▶재인하역업계 항만운영세칙 개정 반발 고법에 행정처분 취소 소송 ▶자유중국해사생 순항단 인천항 도착 ▶수문통 복개공사 착공 ▶수인선 열차 송도역 인근서 트럭과 충돌 ▶인천 구월동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근서 '인천차별철폐대행진' 열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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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이후 장봉초등학교의 교육광복 이후 미군정기의 초등교육은 이전 시기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일제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한국 교육의 한국화 추진, 학교의 교수 용어로 한국어 사용, 민주교육의 이념보급을 위한 교원 재교육, 초등학교 교과서 편찬 보급, 복선형에서 단선형 등 교육제도의 민주화 추진, 교육행정의 자치화 및 지방분권화 시책 강구, 문맹 퇴치를 위한 성인교육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일반명령 제4호'로 학교 교육의 재개를 추진했다. 그 결과 공립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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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 원 구성 관행이 민생보다 우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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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3주차를 맞은 22대 국회가 원 구성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답답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작위적으로 연출하기 위해서인지 각기 법안을 발의하고, 회의는 열고 있으나 여야 각기 별도로 진행하는 모습이 볼썽사납다. 특히 장·차관들이 야당 상임위에는 출석하지 않고 여당 의원총회에 나가 '특별보고'를 하는 비정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여야 원내대표에게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본회의를 열겠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원 구성 협상이 돌파구를 찾을 조짐이 여전히 보이지 않으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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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산시지부-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도농사(社)랑'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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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산시지부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18일 농협 경산시지부에서 ‘도농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업 ESG경영 및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농촌지원 활동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