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택시의 기본요금이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인상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2차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4,100원에서 200원 인상한 4300원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인상된 요금은 오는 7월1일부터 적용된다.물가대책위원회에서 지난해 10월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43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논의했으나 4100원으로 결정하고 나머지 미인상분은 올해 상반기 중 재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소형택시 기본요금은 2900원에서 3000원으로 100원, 대형택
오는 7월부터 제주지역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200원 오른 4300원으로 인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2차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4100원에서 200원 인상한 4300원으로 조정하기로 하고, 7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물가책위원회에서 지난해 10월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43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논의했지만, 고물가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4100원으로 결정하고 나머지 미인상분 200원은 올해 상반기 중 인상할지를 재논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이날 회의에서 소형택시 기본요금을 299
롯데칠성음료가 다음 달 1일부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게토레이, 핫식스, 델몬트주스 등 6개 음료 품목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다고 27일 밝혔다.다만 생필품에 해당하는 생수 '아이시스' 일부 제품 출고가는 평균 10.3% 내린다.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칠성사이다 가격은 1천700원으로 100원 오른다. 펩시콜라는 1천6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국제 시세가 급등한 수입 과일농축액을 원료로 사용하는 주스 제품은 델몬트 콜드 오렌지와 포도 250㎖ 제품 가격이 각각 1천500원에서 1천600
동원F&B가 6월 1일부터 양반김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15% 인상한다.이에 따라 주요 품목인 ‘양반 들기름김’은 9,480원에서 10,980원으로 15.8%, ‘양반 참기름김’은 4,780원에서 5,480원으로 14.6% 판매가가 인상된다. 인상가는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전경로에 적용된다.조미김의 가공 전 원재료인 김 원초 가격은 전년 대비 약 2배 가량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작황이 부진해 공급은 줄어든 반면, K-푸드 인기로 글로벌 김 수요는 증가했기 때
HD현대미포 노조가 신입사원 채용 등을 골자로 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확정했다. 노조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가결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임단협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개최한 뒤,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요구안에는 HD현대 조선 3사 공동 요구안을 바탕으로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HD한국조선해양 성과에 따른 성과금 공동 분배 △임금피크제 폐지 △직무 환경 등급 조정 △사
파주시가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 사료 구매 자금 59억 원의 융자사업을 지원한다.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은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로, 사료 구매 자금을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2백60만 원, 낙농 3백50만 원, 양돈 30만 원, 육계 5천 원, 토종닭 9천 원 등이다.시는 축산업등록 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 새로운 관세를 도입할 경우 미 경제에 연간 5000억달러의 부담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20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피터슨연구소는 기존 관세에 트럼프 재임 시 관세 계획을 더할 경우 미국 국내총생산의 1.8%에 해당하는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추정치는 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의 보복으로 인한 추가적 피해와 경쟁력 상실 같은 다른 부작용이 반영되지 않은 숫자다
파주시는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 사료 구매 자금 59억 원의 융자사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은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로, 사료 구매 자금을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260만 원, 낙농 350만 원, 양돈 30만 원, 육계 5000 원, 토종닭 9000 원 등이다.시는 축산업등록 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최후의 수단으로 최소한의 전기요금 정상화는 반드시 필요함을 정부 당국에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지난 16일 김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전의 노력만으로는 대규모 누적적자를 더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봉착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에너지 가격 급등 시기에 원가보다 싸게 전기를 공급해 2021~2023 연결 기준 43조원의 적자가 쌓였다.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총부채는 203조원이며, 한 해 이자 비용으로만 4조5000억원을 썼다.한전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경쟁에 미국의 양대 콘텐츠·미디어 대기업이 뛰어들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손을 잡고 새로운 스트리밍 상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이다.8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양사는 디즈니플러스, 훌루, 맥스를 묶은 새로운 스트리밍 번들 상품을 올해 여름 미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요금제는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기본 요금제와 광고가 붙어 더욱 저렴한 광고 요금제로 나뉠 예정으로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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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빛축제 해상관람하던 보트 좌초 사고… 인명피해 없어
포항불빛축제를 즐기고 돌아오던 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축제 이틀차인 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항 인근 바다 위에서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항구로 돌아오던 한 레저용 요트가 좌초 사고를 당했다.이 요트에는 선장을 포함한 6명이 탑승 중이었다.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미 해경 구조 보트를 배치해 뒀고, 이를 통해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구조된 승객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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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위험 높이는 골반염,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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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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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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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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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탈송전탑 추진하라"...윤석열 핵정책 반대 결의대회 개최
'윤석열 핵폭주 원천봉쇄.'밀양 영남루 앞 둔치공원에서 커다란 박이 깨지며 펼침막이 바람에 나부꼈다. 밀양 송전탑 행정대집행 10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밀양을 찾은 시민들은 절규 같은 환호성을 질렀다.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등 197개 시민단체는 8일 오후 4시 밀양 영남루 앞 둔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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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석유, 직접 파봐야 안다? 21% 대통령, 이것도 파봐야 안다면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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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두고 "국정은 유전 탐사, 시추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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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1)
“뭔 내력인지는 내 모르겠지만 오늘 손해날 일은 없으니까? 그러니까 그런 하찮은 걱정일랑은 붙들어 매시고 얼른 자시기나 하게! 다 자시고 나면 선물인지, 복인지는 모르겠네만 하여간 마님의 뜻을 토시 하나 안 빼고 고스란히 전달하겠네!” 술 주전자를 들어 손님 대접으로 맞은편으로 앉은 덕배 잔부터 우둠지로 넘칠 듯 가득 따른다. 그리고 다음, 다음으로 잔이 채워지는데 돌아가는 술 주전자가 물꼬 터진 봇물만 같다. 가득 채워진 술잔을 대하는데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도 않은 마당에 미리부터 겁을 집어먹을 필요는 없다는 표정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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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한테 맞아 얼굴 피범벅"...50대 승객이 70대 택시 기사 무차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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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70대 택시 기사가 승객에게 얼굴이 피범벅이 되도록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쯤 포항시 북구의 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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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관리원 김일환 원장, 천사대교 안전관리 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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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소재 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은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를 방문해 교량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천사대교는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