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각종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는 ‘군위군 생활민원 기동반’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군위군은 이와 관련해 사단법인 어울림 청년연합회와 생활민원 기동반 시범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군민의 생활상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일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을 현장 점검했다.이날 김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반을 위탁 운영하는 어울림 청년연합회와 함께 실제 접수된 민원 현장 3곳을 방문해 생활 민원을 직접 해결했다.대상이 된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사용자 간 형평성을 유지하고 지방공기업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를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해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지난 9월 말 기준 영덕군 상수도 사용료 체납액은 5억1370원으로, 이 중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91명에 달한다. 체납액은 2억84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물관리사업소는 수돗물 공급이 지역 경기 부진 등 주민 생활과 직결한다는 판단 아래 물 공급 중단을 최대한 유예하고 지속적인 납부를 독려해 왔으나 상하수도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과 관련, 태안군이 지역 어민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한시적 지원에 나선다. 군은 총 사업비 3억 4580만 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관내 어선 1194척에 총 2880벌의 구명조끼를 지원, 어선원의 구조시간 연장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는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이다. 개정법은 10월 19일부터 시행됐으며, 2주 간의 계도 기간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
대구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가스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동절기 가스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가스 사용량 급증에 대비해 대구시와 각 구·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성에너지㈜ 등이 협력해 가스 취급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10~14일 닷새간 유관 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도 벌인다. 점검에선 △안전 관리 규정 준수 △가스 누출 확인 △가스차단기 및 가스누
이달부터 각종 세제를 심사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가 가동되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조세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조세소위에서는 세액공제와 감면 등 각종 조세지출 항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조세소위는 세법 개정안과 각종 조세 관련 법안을 실질적으로 심사·조정하는 기구로, 기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논의에 앞선 1차 관문 역할을 한다.조세지출은 한시적으로 정부가 세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방식으로 세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예산을 직접
울산 울주군이 지난 3월 온양읍과 언양읍 일원에서 발생한 울산 역대 최악의 산불과 같은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겨울을 앞두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이달부터 내년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지정했다.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군은 이 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실무 부서인 산림휴양과에서 7개 조 20여명을 편성해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한다. 읍면별로도 12개 읍면에 각 1곳씩 산불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산불대책본부 상황실은 평일 오후 6~8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최근 제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말라서 죽어가는 나무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총력적 방제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 제주 숲 회복’을 목표로 '202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집중방제기간 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방제 대상은 약 7만 5000그루로, 이 가운데 피해목 2만 3000그루를 제거할 계획이다. 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고사목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100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인의 복지 향상과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건설기술인 공제회’ 설립 동참 서명 캠페인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전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100만 건설기술인의 든든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설기술인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협회는 현재 건설기술인의 고용 불안정, 복지제도 미비 등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자 건설기술인의 생애 전반에 걸친 위험(재해·실업·
마키나락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AI솔루션 실증·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산업 AI 반도체 솔루션 기반 구축 및 실증’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마키나락스의 사업비는 약 13억 원이며, 수행 기간은 이달부터 2026년 6월까지다.국내 반도체 설비와 반도체 부품 산업은 ▲복잡한 장비 데이터의 표준화 ▲AI 전문 인력 확보 ▲맞춤형 솔루션 필요 등 여러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데이터 표준화와 벡터 DB 기반 인프라 구축은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공정 효율화와 품질
태안군이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인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기존 11명으로 운영되던 ‘멧돼지 기동포획단’ 인원을 이달부터 16명으로 늘리고 기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중 30명에게 멧돼지 포획 권한을 부여키로 하는 등 농작물 보호를 위한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멧돼지 기동포획단은 농가로부터 멧돼지에 따른 피해 민원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7월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되며, 군은 전문 포수를 모집해 농작물 피해 방지 및 농업인 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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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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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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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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