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가스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동절기 가스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가스 사용량 급증에 대비해 대구시와 각 구·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성에너지㈜ 등이 협력해 가스 취급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10~14일 닷새간 유관 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도 벌인다. 점검에선 △안전 관리 규정 준수 △가스 누출 확인 △가스차단기 및 가스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