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 TF가 11일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유동수 위원장을 비롯한 TF 위원들은 이날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한국식품산업협회, 그리고 16개 식품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업계의 현안과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가공식품 물가는 지난 6월 전년 동월 대비 4.6% 상승해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7월에도 4.1% 상승하며 2개월 연속 4%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에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가공식품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작은 불편조차도 놓치지 않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6일 ‘제61회 생생 소통 현장’에 나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 사항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현장은 시민의 삶이 숨 쉬는 곳이자, 정책이 살아 움직이는 출발점”이라며 “시민 삶이 더욱 편리하도록 생활밀착형 시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박 시장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 ▲폭염 취약가정 ▲양심양산 대여사업 현장 ▲도시형 스마트팜 등 4곳을 차례
최근 사회 전반에 사소하게 보이지만 실질적 피해가 큰 범죄 유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노쇼범죄’와 ‘기관사칭 대리구매사기’이다. 단순한 예약 취소나 사기 범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민의 생활과 기초질서를 위협하고 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요 범죄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노쇼’는 예약 후 정당한 사유 없이 나타나지 않는 행위로 최근에 악의적 예약으로 영세 자영업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범죄로 발전하고 있다. 식당같이 예약이 곧 매출과 직결되는 업종일수록 피해가 크다. 또한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해 상품을 대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025년 1차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총 7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정하용 의원이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인 특조금 7억4000만 원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과 상하동 일원 도로환경 및 보행환경 개선,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우선 ‘구갈교 인근 도로환경 개선공사’에는 2억5000만 원이 배정됐다. 기흥구 상하동 구갈교 주변은 도로 노후화로 인한 차량 통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4일 “많은 비가 예보된 이번주 수요일에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응에 만전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올해 장마로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던 만큼 지난 주말 호우처럼 갑작스러운 집중 강수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취약지역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장기화되는 폭염도 시민 생활과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무더위쉼터 운영과 냉방물품 지원 등 폭염 대응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거 기능과 업무, 상업 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단지가 주요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단순히 집만 짓는 것을 넘어 생활과 업무 그리고 여가까지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현대인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복합단지는 다양한 기능이 조화롭게 결합되어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각 요소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동선이 최적화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쾌적한 업무 환경과 풍부한 상업 인프라가 어우러져 거주자의 삶의 질을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8일 동백노인복지관과 웅천국민체육센터, 여수박물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여름철 폭염 속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체육·문화 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사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의 휴게공간 확보, 충분한 수분 제공,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응 5대 수칙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작업을 진행할 것을
제9대 제천시의회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2년 7월 출범 이후 의회는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에 그치지 않고 복지 확대, 시민 안전 확보, 투명행정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직접 제안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특히 의회는 지난 3년간 총 41건의 5분 자유발언과 10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수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가로수 및 하천변 환경 정비, 농업인 지원 확대 등 생활 밀착형 과제부터 정부예산 확보, 재단 운
포천시는 22일 개최한 제7차 정례브리핑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과 도시 기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비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정비사업은 건설교통국을 중심으로 자연재해 예방, 도로 관리 효율화, 상·하수도 시설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포함한다.◇ 자연재해 예방 분야포천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장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주차장 안전 관리 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장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이동면 장암리 일대
울산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 속 불합리한 규제 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17일 ‘2025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타 지역보다 과도하거나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는 조례·규칙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전문가 등 위원 10여명이 참석해 도시·건축 규제, 공공시설 허가기준 등 총 8건의 개선 과제를 검토했다. 논의된 과제는 상위법령에 따라 적용되는 도시·건축 규제, 공공시설 사용허가 기준 등 허가기준 관련 공통 규제사무 6건과 자격요건 완화,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민생 관련 고유사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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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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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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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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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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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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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고등학교, 전국 고교생 바이오기술 경진대회서 금상 수상 쾌거
원주의료고등학교는 13일 오후 2시,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제14회 전국 고교생 바이오 기술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시상식을 갖는 소식을 전했다.이 대회는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오기술 탐구 및 바이오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창의력과 연구역량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로, 원주의료고는 2020년부터 매년 참가해 꾸준히 수상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올해 금상을 수상한 팀은 바이오의약과 3학년 김하윤, 이시우, 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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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3일 오후 6시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3단계로 긴급 격상하고 호우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도에 따르면 비상 3단계 격상은 지난달 20일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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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김건희 특검, 통일교 당원 가입·청탁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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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번호 '4398' 김건희, 14일 구속 후 첫 특검 출석
서울남부구치소에 구속 수용된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오는 14일 구속 후 처음으로 특검에 출석할 예정이다. 13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언론 공지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