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배터리 5%로 38마일을 달릴 수 있을까. 한 운전자의 무모한 장거리 주행 도전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지난달 28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는 한 틱톡 유저의 영상을 소개했다. 그는 테슬라 슈퍼차저를 지나친 뒤, 배터리 5% 상태로 61km 떨어진 유타주까지 주행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모습을 담아 관심을 모았다.목적지까지는 61km. 그는 테슬라 화면에 표시된 "잔량 5%, 남은 거리 31마일, 남은 시간 37분" 안내를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 젬백스가 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 결정을 받았다. 젬백스는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결정 철회로 인한 공시번복이 있었으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예 상태로 벌점 2.5점이 부과됐다고 밝혔다.지정유예 조건으로 6개월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되지 않을 경우, 벌점 및 제재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하지만 유예 기간 내 지정예고 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며, 유예된 벌점 및 공시위반제재금이 부과될 예정이다.젬백스의 현재 주가는 2만8950원으로 전일 대비 보합세를
계룡건설산업의 조명원 부사장이 2025년 12월 26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100주를 추가로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변동은 자사주 상여금으로 인한 것이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조명원 부사장은 계룡건설산업의 보통주 11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0.01%에 해당한다.계룡건설산업의 주가는 2025년 12월 26일 2만400원으로 전일 대비 650원 하락한 상태로 장을 마감했다.계룡건설산업의 최근 결산 기준 재무 상태는 자산총계 2조9413억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김 전 사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김 전 사장은 전날 오후 9시10분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적발 당시 김 전 사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그는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약 3㎞가량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단속 현장에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3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괴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30분쯤 괴산 자택 거실에서 낮잠을 자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그는 범행 1시간여 뒤 경찰서를 찾아 “신이 어머니를 보호해 줄 것이라 믿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설령 어머니가 숨지더라도 신이 되살려줄 줄 알았다”는 취지로 자수했다.A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으며 종교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용주기자
포항시는 9일 지역 내 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내년도 신규사업 ‘과수농가 도매시장 출하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과수농가의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도매시장 출하를 위한 선별 및 규격상자 포장 과정을 생략하고, 기존의 APC로만 출하하면 농협APC가 선별을 대행해 플라스틱 규격상자에 원물 상태로 포항시 도매시장으로 경매 상장까지 대행하는 방식이다. 포항시 사과 재배면적은 1,092ha 규모로 연간
8일 오전 5시49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편도 2차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정차돼 있던 안전 유도 차량을 들이받았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도로는 오창읍 용두리 마을 공사로 2개 차선 중 1개 차선이 통제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주변에는 작업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싸인카 앞으로는 감속을 위한 교통 시설물이 설치돼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제천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충북경찰청 주관으로 매주 2회 도내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제천경찰서는 7개 지구대·파출소와 함께 주 4회 이상 불시 합동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아침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에는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로 차량을 운행하는 ‘숙취형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점심시간 이후 오후 시간대에는 식사하면서 술을 마시는 ‘반주형 음주운전’을 적발할 예정이다. 또 심야시간대에는 상가 밀집 장소와 시 경계 지역에서 단속을 벌이기로 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3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서귀포시에서 추진 중에 있는 주차장 조성사업의 특허공법 선정과정에서 절차적·형평성 문제를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번 예산심사를 앞두고 서귀포시가 추진중인 모 지하주차장 시설공사의 특허공법 선정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의혹을 제기하는 익명의 제보가 있었다며 "공법제안에 참여하는 업체에 제공된 기본계획 도면에는 이미 특정 업체의 공법이 적용된 상태로 표기돼 있고 공법명, 상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와 김천시가족센터, 김천동부초등학교, 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28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취약세대의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지역사회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는 모자가정으로 우울증이 심해져 불안정한 심리 상태로 인해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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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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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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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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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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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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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4년의 결실 ‘한눈에’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4년간의 사업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액션그룹 참여주민과 관계기관, 협력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향후 주민주도 지역 활성화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봉화농촌의 미래 발전방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 농촌협약으로 추진돼 키움아카데미 기초교육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정 및 자유주제 액션그룹을 단계적으로 육성해왔다. 2025년 기준 자율주제 액션그룹 30개팀, 지정주제 액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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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제주도당 "농협 도자기 구매, 전형적인 이해충돌"
조국혁신당 제주도당은 30일 NH농협은행이 지난해 제주도 금고 선정을 앞둔 시점에 진행한 '사은품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도지사 배우자가 운영하는 도자기 공방에서 사은품을 구매한 것은 전형적인 이해충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공정성과 청렴성을 생명으로 해야 할 행정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면서 "제주도정은 이번 도 금고 선정 과정 전반에 대해 외부 독립기구에 의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또 "농협은 도자기 구매 경위, 내부 의사결정 과정, 사은품 사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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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설관리公, 산불현장서 빛난 ‘공공 책임 정신’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올해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과 이재민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29일 재난안전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과 이재민 보호에 적극 참여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공단의 현장 중심 재난 대응 체계가 높이 평가됐다. 공단은 산불 발생 직후 총 5차례에 걸쳐 회당 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산불 진화 및 현장 지원 활동에 나섰다. 동시에 이재민 대피시설 운영과 생활 안정 지원을 병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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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보, 도내 출자·출연 기관 최초 고졸인재 채용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고졸기능인재 채용’ 제도를 도입해 지난 29일 2025년 졸업생 1명을 최종 임용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열린 경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의 “공공기관 고졸 인재 채용제도를 실시해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라”는 지시에 따라 지난 7월 ‘고졸기능인재 채용’제도를 도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입했다. 경상북도는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 및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혁신방안으로 고졸기능인재 채용을 선정·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