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열린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유명 초대가수와 함께한 개막식,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된 군민·청소년 페스티벌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특히, 이번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야간 경관 조명은 끝없이 펼쳐진 벚꽃터널 아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늦은 밤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대표적인 봄맞이 축제,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4일 석정지구 벚꽃 명소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벚꽃이 만개한 축제 현장에는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했다.행사 첫날인 4월4일, 어린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군민 공연, 군민 화합 이벤트, 그리고 유명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화려한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벚꽃길 걷기 행사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축제의
다가오는 주말 울산 중구 다운동과 약사동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벚꽃축제가 열린다. 중구는 오는 5일 다운동에서 ‘제12회 아름다운십리 벚꽃축제’가, 약사동에서 ‘2025 약사벚꽃축제’가 각각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제12회 아름다운십리 벚꽃축제는 ‘벚꽃길에서 만난 봄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화강변 풋살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중구와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다운동 자생단체 등이 후원한다. 약사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약사동
부산 강서구는 3월 28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제8회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를 1주일 연기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연기된 축제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결정은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확산으로 국가적 재난 대응 상황을 고려해 구민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내린 조치이다.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축제를 기다려 주신 여러분께 아쉬운 말씀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
대전 동구가 28일부터 열흘간 오동선 벚꽃길 일원에서 ‘2025 대청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대청호 그린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공연보다는 자연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감성 피크닉형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벚꽃 개화 시기와 축제 개최 시기 불일치에 따른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존 3일간 개최했던 축제를 10일로 연장한다. 또 대형공연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지역예술인 공연, 가족영화 상영, 가수 공연, K-POP 댄스 경연대회, 체험 및 플리마켓 등 소규모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 및 탈춤공원에서 개최할 ‘2025 안동 벚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다만 올해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평년보다 이른 3월 말에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측돼,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운영하기로 했다.시와 재단은 ‘벚꽃도 피고, 내 마음도 피고’란 주제에 맞춰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올해 새롭게 준비하는 프로그램은 축제장 초입에 설치될 △빛의 벽 △벚꽃 소원 터널과 더불어
25년 전 김포본동 주민들이 한 그루씩 심어서 만든 벚꽃길이 7만 인파가 몰린 김포대표봄꽃축제로 거듭났다. 200미터 길이의 화려한 벚꽃길 포토존이 이어지는 ‘2025 김포 벚꽃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꽃과 빛이 반짝인 봄의 가장 로맨틱한 축제로 완성됐다. 특히 벚꽃 나무에 작은 조명들을 달아 완성된 계양천 벚꽃터널은 빛과 꽃이 함께 반짝이며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특별한 인생샷을 연출할 수 있어 벚꽃축제를 찾은 7만명의 관람객들이 탄성을 터뜨렸다. 김포시는 지난 12일 ‘김포, 시민과 함께 빚나는 벚꽃’이라는 주제
함양군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제23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에 군민과 외부 관광객이 찾아 전통놀이 체험·공연·전국가요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백운산 벚꽃축제는 지난 겨울 한파로 벚꽃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 비록 만개하지는 못했지만, 그 빈자리는 풍성한 콘텐츠로 가득 채워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첫날인 5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군민, 향우,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장을 빛내주었으며, 축제 안전기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지난 4일‘제29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한전공사,제천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과 함께 실시되었으며, 청풍면 물태리 일원 축제 행사장을 집중 점검했다.합동 점검반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준수 여부, 식품·위생 관리 상태, 교통 관리 등을 철저히 확인했다. 또한, 각종 공연 및 주민장터 운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문제와 관광객 안전을 위한 시설 점검도 함께 진
2주전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 중인 상황을 고려해 오는 5~6일 열기로 했던 ‘2025년 인천대공원 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인천대공원 벚꽃축제는 축제 기간 이틀 간 2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인천의 대표 봄 축제이지만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공연 등 축제를 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가족 단위로 벚꽃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을 위해 야간 경관 조명 등 편의시설은 평소와 같이 운영한다.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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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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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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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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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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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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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향 안동 찾아 부모 선영 참배…"넘치게 받은 마음 돌려드릴 것"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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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은 1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된 8개 주관기관 대표들과 지역 기반의 에너지 생산‧소비 체계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사업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2024년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으로 확산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규모는 87억원이다.특히, 상반기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이 예정돼 신청을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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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통장協-중앙동새마을부녀회, 사랑가득 무료 급식봉사
중앙동통장협의회와 중앙동새마을부녀회은 지난 16일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 어르신을 비롯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회원들은 급식소를 방문한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애순, 주정신 회장은 입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두 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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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새희망포럼’ 창립총회 개최
포항을 중심으로 지역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여한 ‘새희망포럼’이 창립되며 본격적인 지방자치 2.0 시대를 여는 지역 소통과 협력의 중심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희망포럼은 17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함께 여는 미래’를 기치로 공식 출범했다. 행사에는 포럼 회원과 지역 인사, 내빈 등 20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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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동지역사회보장協, 4월 정기회의 개최
제주시 화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 날 회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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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국내 최초 ERP 뱅킹 사업 추진‥"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은행 목표"
제주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ERP 뱅킹 사업을 추진하며,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통해 신용평가 체계와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