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에서 같은 B조로 묶인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는 17일 자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이길 적합자라고 강조했다.이철우 후보는 “선거를 다섯 번 했고 수학 선생을 5년 했다. 국가정보기관에서 20년 있었고 국회 의원을 세 번 하면서 정보위원장도 했다”며 “주로 나라를 지키는 일을 했다. 이만한 인물이면 충분히 국민들이 알아줘야 한다. 이 혼란을 막을 사람”이라고 했다.이 후보는 “그래서 박정희를 들고나왔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서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10번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16일 "국민의힘 최종 대선후보 선출 후 '반이재명' 빅텐트 구성해 이번 선거를 치를 수 밖에 없다"며 빅텐트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중범죄자가 통치하는 나라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어떤 방법도 강구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고 난 뒤 각자의 역할에 따라 전부 같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정치력을 발휘해 바로 추진할 것이다. 반이재명 전선에 있는 민주당 분들도 전부 빅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위험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괴물정권이 탄생해 나라를 망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대항마 이미지를 부각한 것이다.한 전 대표는 30번의 탄핵 사태와 민주당의 전횡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번 선거를 ‘평화롭게 누려온 일상의 삶을 보호하기 위한 처절한 전쟁’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누가 이재명과 싸워 이기겠나. 누굴 이재명이 제일 두려워하겠나”라고 반문하며 자신이 대항마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0일 "국민이 먼저인 나라,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 실용이 이념을 이기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오직 그 마음 하나로 정치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이루겠다"고 21대 대선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대를 바꾸는 대통령, 우리가 이깁니다!'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국민의힘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다음은 한동훈 전 대표의 대선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다음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문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한 전 대표는 10일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위험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괴물정권이 탄생해 나라를 망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판했다.그는 "계엄과 탄핵으로 고통받은 분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며 "그러나 그것은 대한민국의 지향점인 자유민주주의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며 보수의 핵심 가치인 자유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고, 책임을 다할 때 우리는 다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개헌론에 대해서 한 전 대표는 4년 중임의 분권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12가지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 이재명을 상대하기에는 가진 것 없는 깨끗한 손 김문수가 제격이 아니겠습니까?”라며 대선 도전을 공식선언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거짓과 감언이설로 대한민국을 혼란과 파멸로 몰고 갈 이재명의 민주당은 저 김문수가 확실히 바로잡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특히 그는 “좋은 지도자가 좋은 정책을 만든다”면서 “부패한 지도자는 나쁜 정책을 만들어 나라를 망치고 만다”고도 했다.그는 또 “민중민주주의 깃발 아래 친북, 반
“좋은 정치는 국민이 느끼기에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를 만큼 편안하고, 조용해야 합니다. 나라를 너무 시끄럽게 했어요.”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4일 오후 충남 논산시 노성면 명재고택에서 만난 최모 씨는 “대통령 파면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했다는 최씨는 “국민을 대표해야 할 사람이 국민을 둘로 쪼개다보니 민생이 파탄 났다”며 “섣부른 계엄의 결과가 너무 참혹하다”고 탄식했다.이날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찾은 노성면 일대는 윤 전 대통령
5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은 당부를 떠나 이제 과거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탄핵논란에 더이상 휩쓸릴 시간이 없습니다. 이번 대선은 60일밖에 남지 않은 단기 대선 입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치유의 시간은 하루면 족하고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탄핵 반대의 그 열정을 차기 대선으로 모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갈등과 분열이 없는 국민통합의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아울러 "정권교체,정권연장의 상투적인 진
온 나라를 혼돈 속으로 몰아넣은 다수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줄탄핵 폭거가 헌법재판소의 줄기각 사태로 귀결되고 있다. 지난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가 기각됨으로써 정부 고위관료 등 탄핵심판청구 9건이 모두 기각됐다. 이쯤 되면 권력 남용자들이 무릎을 꿇어도 시원찮을 판이건만 상황은 그 반대다. 뻔뻔한 태도를 지속하고 있는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은 헌정 질서를 어지럽힌 허물을 인정하고 사과부터 하는 게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헌재가 기각 선고한 사상 초유의 줄탄핵 9건에 대한 선고내용을 보면 국회가 행사한 고위관료 등에
관호초등학교는 3월 19일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배와의 만남’ 진로 및 나라사랑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관호초 12회 졸업생이자 2025년 육군 준장으로 진급한 이현철 선배가 초청되었다.이현철 육군 준장은 '나의 삶과 교훈'을 주제로, 학창시절의 추억, 직업군인으로서의 선택과정, 장교로서의 군생활에 이르기까지 지켜온 성실, 노력, 정직의 덕목을 소개하였다. 또한 군인으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역할과 다양한 군인의 종류를 소개하며, 군인으로의 직업 선택의 동기와 보람, 어려움 등을 솔직하게 전했다.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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