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지원자 스크리닝 자동화' 기능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크리닝은 구직자 지원서 기본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허수 및 우수 지원자를 1차적으로 선별하는 채용 절차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은 지원서를 개별로 열어 평가하고, 지원자 별 추가·누락된 정보를 직접 확인해야 했다. 학력, 경력 등 기업 세부 기준을 적용해 지원서를 선별하는 수작업 과정이 필요해 많은 시간이 소모됐다.반면 지원자 스크리닝 자동화 기능은 ▲지원서 항목별
보그가 인공지능 생성 모델을 게스 광고에 활용하면서 패션업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3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AI가 패션 산업을 뒤흔들고 있으며 모델, 사진작가, 스타일리스트 등 업계 종사자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AI 모델이 가장 먼저 대체할 분야는 쇼핑몰 모델이다. 쇼핑몰 모델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착용,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패션모델들의 주요 수익원이다. 그러나 AI가 이를 대신하면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AI 모델이 패션계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한 비용 절
울산 석유화학업계가 뿔났다. 정부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전남 여수와 충남 서산만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탓이다. 울산 석유화학업계는 지난해부터 중국의 자급률 상승, 글로벌 수요 감소, 공급 과잉 등이 맞물려 구조적 장기 침체에 빠졌다. 공장 가동률은 급락했고, 설비 투자는 중단됐으며, 영업 적자는 누적돼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다.기업들은 이미 인력 감축과 사업 재편 등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장기 불황 속에서 버티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그런데도 울산만 산업위기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
산업용 컴퓨터 및 서버 솔루션 전문 기업 여의시스템은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서버 구축을 돕기 위해 ‘성공적인 서버 구축 가이드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서버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효율적인 IT·O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정보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최근 기업들은 복잡한 IT·OT 인프라 구축과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여의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5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전문 엔지니어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환경과 예산을 면밀히 분석해 최적화된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상반기 채용 시장 구조적 변화를 바탕으로 ‘2025 상반기 채용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하고, 인사 담당자들이 적용할 수 있는 하반기 채용 전략을 제안한다.잡코리아 ‘2025 상반기 채용 트렌드 리포트’는 기업들 보수적 채용 기조 속 나타난 취업 시장 구조적 변화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발행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업 규모에 따른 채용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경기 침체 속 기업들은 일제히 채용 규모를 축
국회 정무위원회 김상훈 의원이 미국발 관세 부과, 국가 주도 산업 경쟁 심화 등 국제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해 국내 첨단산업의 자국 내 생산을 촉진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초기 투자비와 생산비용이 높은 첨단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정부 주도의 강력한 생산 지원책을 통해 자국 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반면 국내 기업들은 기술력이 높음에도 경쟁국 대비 정부 지원이 부족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뒤처지는 상황이다.이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연기하거나, 해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8월 8일 성석동 장진제2교를 찾아, 노후화로 인한 화물차량 무게 제한 문제와 그로 인한 기업들의 물류 애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일산동구 생태하천팀도 함께해 교량 상태를 점검하고,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장진제2교는 인근 기업들의 주요 운송 경로로, 수년 전부터 안전성 저하와 협소한 도로로 인한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보수 공사가 지연되면서 기업들은 장기간 불편을 겪고 있으며, 현재는 안전 문제로 화물차량 무게가 제한돼 물류 효율 저하와 물류비
유아이패스는 IDC에 의뢰한 인포브리프 ‘에이전틱 자동화: 오늘날 기업을 위한 유기적 오케스트레이션 구현’ 보고서를 6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약 24%가 이미 에이전틱 AI를 도입했으며, 약 67%는 향후 12개월 내 에이전틱 AI를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AI 에이전트 도입은 초기 실험 단계를 지나 본격 확산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며, 2025년은 국내 기업의 AI 도입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기업들은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며, 직원 생산성을 개
AI 확산 속에 데이터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전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회사와 테크 기업들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되는 모양새다.전력 회사들은 테크 기업들이 데이이터센터에서 쓰는 전력 관련해 보다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 입장이고 테크 기업들은 이미 공정하게 비용을 내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큰틀에서 양측 공방은 통신사들이 트래픽을 많이 발생시키는 빅테크 기업들을 상대로 인프라 비용 일부를 부담하도록 요구하는 망사용료 논쟁과도 유사해 보인다. 전력 회사들은 데이터센터 수요에 맞춰줄 수 있는 전력 인프
목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목포상공회의소는 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스마트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 인재 육성 참여와 지원, 정보 교류, 사업 홍보 지원, 기업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에 따라 지역 기업들은 더 체계적인 인재 육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 기관의 협력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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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상권 다 죽어...안성환 광명시의원, 현장서 대책 논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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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악기 공연,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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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로컬 투어랩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시군,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로컬 투어랩로컬여행 생태계 혁신을 위해 관광사업 추진 경험이 적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조직적 역량은 미흡하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한 관광콘텐츠 잠재력이 높은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 1권역 * 2권역남부권 광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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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어도 인근 해역서 규모 2.3 지진 발생
26일 오후 10시46분쯤 서귀포시 남서쪽 먼 바다인 이어도 북북동쪽 65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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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케냐서 봉사활동 펼쳐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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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태화강역이 울산의 새로운 교통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1일 한국철도공사와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역은 최근 관리역으로 승격돼 서생역, 남창역, 덕하역, 북울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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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군민들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울진사랑카드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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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264회 임시회 개회…남천 하이패스IC 설치 제안
경산시의회가 9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일반안건 등 총 19건이 다뤄진다. 심의 대상에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자원회수시설 주변 주민지원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조례안 7건 △일반안건 8건 △기타 안건 1건이 포함된다. 2025년도 제2회 추경안은 당초 예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