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대선에서 약세를 보였던 지역을 더 챙기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전 최고위원은 “영남과 강원 지역에서 표심이 좋지 않았다는 점을 대통령께서 언급하며 ‘조금 더 신경을 쓰고 배려해야 한다. 통합된 나라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이어 “서울 강남과 한강 벨트 지역 역시 이번 대선에서 표가 덜 나왔다”며 “이 부분도 앞으로 정책적으로 배려해 통합적인 방향으로 가
횡성군은 27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강원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금 200만 원을 수여받았다.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된 횡성군은 고령화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노인일자리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군은 지난 2020년부터 횡성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수익성 높은 사업단을 발굴하고, 일자리 참여자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특히 강원특별자치도 특화형 공모사업에 선정, 금년에는 9,600만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 우천산단 편의점과 둔내역 KTX 편의점 개소를 연이어 추진
국내 500대 기업의 80%가 본사를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둔 반면 충북과 세종, 전북,강원, 제주에 본사를 둔 기업은 극소수로 나타났다.대기업 본사가 소재한 지자체에는 조세 수입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인 효과가 막대하다. 그만큼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 특히 충북과 세종, 전북,강원, 제주지역의 상대적 박탈감이 클 수 밖에 없다.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의 본사 소재지를 조사한 결과 56.8%인 284곳이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었다.
지난 23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발전방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 1년을 맞아 주요 특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임재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강원특별법 시행 1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토론자로 나선 최승순 의원은 “가장 큰 성과는 농업, 산림, 환경, 군사 등 4대 핵심 분야에 대한 규제 특례가 실질적으로 도입된 점”이라며, “강원특별법 시행 1년은 강원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청계광장에서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 선포식을 개최하며 강원은 막연히 멀다는 잘못된 인식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번 선포식은 서울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물리적 거리는 충분히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심리적 거리는 먼 곳으로 남아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도의장, 홍천·횡성·영월·평창 유상범 국회의원,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주민 500여 명을 대
쿠팡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전국 인기 숙소를 최대 21% 할인하는 ‘여름 트래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 트래블’에서 전국 9개 권역, 50여 개 숙소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쿠팡 트래블은 서울, 강원, 경기, 부산, 경상, 인천, 전라, 충청, 제주 등 권역별로 숙소를 나누어 소비자들이 여행지에 맞춰 손쉽게 숙소를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대표 숙소로는 서울 근교 가족형 리조트인 강원 춘천 ‘엘리시
김석희 기자 = 고성군 금강누리센터 키즈카페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인 온마을 강원 사회적협동조합은 “아이 키우기
김석희 기자 =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강원 영동 대표 가족문화축제인 제12회 명주인형극제가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인형
김석희 기자 = 고성군은 문화소외지역 어린이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무료 문화공연을 운영한다.이번 공연은 강원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혁신융합대학 사업단 협의회 공동 주관, 강원특별자치도·평창군이 후원하는 '제4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5일전
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Generic placeholder image
변우석·아이유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로 뽑혀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 소식] 3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462명 모집
2시간전
성남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62명을 모집한다.참여자는 오는 9월 8일~12월 21일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6곳 사업장에서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18세~64세는 1일 5만150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업부, 미국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미측과 고위급 관세 협상 추진
중부뉴스통신 =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5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 등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슬레이트 오토 전기 픽업, '2만달러 미만' 전략 무산…트럼프 법안 여파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가 추진하던 ‘2만달러 이하’ 전기 픽업 트럭 전략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법안으로 좌초됐다. 4일 IT매체 더 버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슬레이트 오토의 가격 정책이 무산됐다고 전했다.슬레이트 오토는 제프 베이조스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으로, 페인트·스테레오·터치스크린을 제거한 저가형 전기 픽업을 개발 중이다. 그러나 7500달러 세액공제가 사라지면서 당초 2만달러 이하로 책정된 가격이 최소 2만5000달러 수준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깃허브 CEO "AI가 개발자 대체? 오히려 더 많이 필요할 것"
토마스 돔케 깃허브 CEO는 AI가 인간 노동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개발자 채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팟캐스트 ‘실리콘밸리 걸’에 출연해 “AI가 개발자의 역량을 10배 높인다면, 10명의 개발자는 100배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똑똑한 기업일수록 더 많은 개발자를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4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AI는 프로그래밍 학습을 쉽게 만들어 비전문가도 코딩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지만, 돔케는 “AI만으로 수십억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한국공인중개사협회'마음이음 부동산'사업 간담회 개최
김만식 기자 =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산시지회와 함께 1인 가구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음이음 부동산'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