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공동방제구역으로 설정한 고령군 운수면 일대 산림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사업을 28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공동방제구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국가선단지, 피해확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유림·사유림 구분 없이 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미리 기관간 협의로 설정한 구역이다.이번 방제사업은 관할 지자체인 고령군이 설계를 맡고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방제사업을 실행하여 고사목 등 약 2300본을 적기에 전량 방제할 계획이다.최근 고온 현상 등의 영향으로 소나
산림청은 경상북도 고령군·성주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상북도 고령군·성주군 일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올해부터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특별방제구역에서는 훈증이나 단목 벌채 방제법이 아닌 활엽수는 남겨두고 소나무류는 모두 베낸 후 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수종전환법을 추진한다.이날 설명회에는 경북도·고령군·성주군,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산주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방제정책과 수종전환의 필요성을 설명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에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과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방제단을 구성했다. 오는 31일 발대식과 함께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관 방제단에는 전문성 있는 산림법인과 설계·감리업체, 관련 담당직원 등 총 95명으로 구성되며 전수 조사와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한 방제전략을 수립한 후 지구별 책임방제구역을 설정해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방제활동을 펼치게 된다. 영덕군은 이를 위해 올해 재선충병 방제 예산 28여억 원 외에 군 예비비 10억 원을 추가로 긴급
영덕군은 동해안에 걸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과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방제단을 구성해 오는 31일 발대식 및 브리핑을 진행한다.방제단에는 전문성 있는 산림법인과 설계·감리업체, 관련 담당 직원 등 95명으로 구성되며, 전수 조사와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한 방제전략을 수립한 후 지구별 책임방제 구역을 설정해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방제활동을 펼치게 된다.이를 위해 영덕군은 올해 재선충병 방제 예산 28여억 원 외에 10억 원의 추가 군 예비비를 긴급 투
경북도의회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50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최덕규, 김대일, 김재준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이날, 최덕규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확대에 대한 대책,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관련, 다문화교육 패러다임 전환 등에 대해 질
산림청은 경상북도 고령군·성주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경상북도 고령군·성주군 일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올해부터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특별방제구역에서는 훈증이나 단목 벌채 방제법이 아닌 활엽수는 남겨두고 소나무류는 모두 베낸 후 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수종전환법을 추진한다.이날 설명회에는 경북도·고령군·성주군,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산주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방제정책과 수종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방제구역의 효율적인 수종전환과
산림청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일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올해부터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이날 설명회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경북도‧안동시,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산주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방제정책과 수종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수종전환 시 대체수목 조림비용과 파쇄·대용량 훈증 등 방제비용등의 지원사항을 안내했다.산림청은 특별방제구역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해 재선충병 발생지의 수종전환
치사율 100%인 소나무재선충병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양산시 산림에도 감염목이 급증,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 내외 작은 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소나무류에 침투해 소나무를 말라 죽게 만드는 병으로,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매개충의 활동 범위 확대 등으로 지난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양산시 역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해 양산시의 방제 대상 나무는 5만8000여 그루이고, 실제 방제 나무는 2만9064그루였다고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나무가 300만 그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경북이 123만 그루 감염으로 최다 발생지역으로 집계됐다. 한 번 감염된 소나무는 100% 고사하는 이 병은 현재까지 치료 약도 없다. 죽어가는 소나무들로 온 산이 빨갛게 변하는 모습에 지역민들의 가슴만 타오를 따름이다. 지자체의 역량만으로는 어림도 없다. 국가가 앞장서서 특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금수강산’이 아니라, ‘민둥산 천지’가 되게 생겼다.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나무가 305만 그루를 웃돌아 적극적인 방재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산림청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실에 제출한 소나무재선충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사이 감염 소나무가 305만7344그루에 달했다. 2020년 40여만 그루에서 2021~2012년 30여만 그루로 줄어 들었으나 2023년 106만 여그루로 급증한 이후 올해는 벌써 90만 그루에 육박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방심한 사이 소나무재선충이 크게 확산추세라는 의미다.지역별로 보면 경남이 69만7919그루로 경북 12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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