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허위 본점 취득세 중과세 탈루, 재개발·재건축 단지 및 신축 건물 취득세 과세표준 과소신고 등 정기조사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자료 조사를 통해 모두 42억원을 추징했다.또 신규 법인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지방세 안내문과 책자를 배포하고 있다.시는 세금을 성실 납부하는 기업에 대해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도는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3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택공급 등 주요사업 공유, 전문가 강의, 인구적 관점에서 주택정책 토의 안산시는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 등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이 주택정책 분야와 관련한 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 아카데미에서는 시의 주택정책 현황과 전망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 먼저 1차 교육에서는 시 도시기본계획, 재건축 추진 현황,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주택정책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인구감소와 주택시장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
부산에서 전통적인 부촌으로 손꼽히는 동래구 일대에 대규모 도시재생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후화된 도심지에 신축 아파트가 대거 조성될 경우 동래구의 우수한 학군과 교통망, 쾌적한 주거환경 등과 어우러지면서 차세대 주거벨트로 떠오를 전망이다.부산시 등에 따르면 현재 부산 동래구 일대에 재개발 5곳과 재건축 9곳, 가로주택정비사업 1곳 등 15곳에 달하는 정비사업구역이 위치하고 있다. 동래구에서만 약 2만여 세대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개발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입지여건 등이 우수한 동래구에서 추진되
안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9일 평촌신도시와 원도심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최대호 안양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은 이날 안양시청에서 체계적 도시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양 측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마련, 안양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 이주대책,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에 협력하게 된다.또 노후 주거환경 정비,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 기반 시설 확충, 이주단지 조성, 순환용 주택 공급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최대호 시장은 “협약을
신계용 과천시장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직업의 모든 것’에 출연해 시장으로서의 업무 일과와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 콘텐츠가 구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신계용 시장이 출연한 콘텐츠는 5월 3일 오후 5시 기준 업로드 23시간만에 조회수 2.4만회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신계용 시장은 지역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과 과천정보타운역 신축공사 현장 등을 돌며 안전을 챙기고, 민원과 관련한 세세한 사례까지 소개하며 지역 현안을 다양하게 챙기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또, 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압축도시’ 조성에 시동을 걸면서 30년 가까이 묶여 있던 고도 제한도 완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도는 최근 ‘제주형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제주도의 고도 관리는 한라산 경관과 조망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지만 저밀도 개발로 인한 도시의 외연 확산과 도심 내 노후 건축물의 재건축 사업 등에는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결국 제주도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감, 저탄소 도시 지향, 집약적 토지이용 등 시대적인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압축 지향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정부가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등 1기 신도시에서 지역별로 주택 수의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한다. 통합 재건축 규모에 따라 1기 신도시별로 최소 2개에서 최대 6개 정도의 선도지구가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과 관련해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진행하게 될 선도지구 지정 계획을 25일 밝혔다.특별법은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강화·쾌적한 주거환경 확보·미래도시 전환을 위해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상향, 용도지역 변경 등 각종 특례를 부여해 통합 정비를 유도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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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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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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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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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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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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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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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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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간다"
대통령실은 16일 법원이 의료계가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통상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아니라 주장이 서로 오가고,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자료도 내라고 해서 사법부가 정부 정책 결정 과정을 스크린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의 길을 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저희가 가장 걱정한 것은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의대 정원 증원이 결정되고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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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기각'에 여야 온도차 보여
법원이 16일 의료계가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 여야는 다소 온도차를 보였다. 여당은 법원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고, 야당은 '면죄부가 아니다'며 대화와 타협을 정부에 촉구했다.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 증원 정책이 합리적인 근거에 기반한 것이라는 점을 인정한 결정"이라고 법원의 결정을 평했다.정 대변인은 "의대 증원은 국민적 요구이자 공공, 필수, 지방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시대적 개혁 과제"라며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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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오늘까지 동해안 너울 유의, 당분간 낮과 밤 큰 기온차!
금요일인 5월 17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가끔 구름많겠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특히,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은 10도 내외, 내일과 모레는 15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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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개최 준비 완료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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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1분기 실적 '선방'...2분기 관건은 부동산 PF 충당금 적립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주식시장이 살아나면서 증권사들이 1분기 실적 호조를 보였다. 다만 2분기는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화 방안에 따른 충당금 적립 여부가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모두 업계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6개 증권사 영업이익 예상치는 1조3111억원, 당기순이익 예상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