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명정초등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은 3일과 10일 이틀간 아침 등굣길에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명정초의 등굣길 작은 음악회는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통 있는 행사로, 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 음악의 즐거움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음악회에서는 명정 오케스트라 단원 35명이 참여해 ‘마법의 성, 홀로 아리랑’ 등 친숙한 곡을 연주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학부모와 교직원들도 함께 감상하며 학교 전체가 하나 되
○···1989년 11월3일 삼양식품 등 5개 식품회사 사람들이 구속됐다. 미국산 공업용 우지를 넣은 식품을 생산, 판매한 혐의다.이후 8년, 대법원은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시민단체와 검찰 그리고 언론의 맹폭 탓에 삼양식품의 사세가 바닥을 친 뒤였다. 그때 우지라면은 결코 몸에 해롭지 않다고 거의 홀로 외친 식품 위생·영양 학자가 있다. 당시 서울대 수의대 교수 신광순 박사다. 신 박사는 “라면을 튀기는 기름, 마가린과 쇼트닝의 원료로 수입한 쇠기름이 식용이 아닌 공업용이라는 것이 사건의 요지다.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TGS그룹 산하 TGS홀딩스 충주센터는 6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호암직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100만원을 기탁했다.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현동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어르신과 침상 환자, 장애인 가구에 기저귀 등 성인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금가면 향기누리봉사회는 홀로 어르신 37가구에 손수 준비한 소불고기, 바지락 장국 등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신니면 향기누리봉사회는 배추를
부산 서구 충무동 작은참여큰보람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홀로 어르신 70여 명을 모시고 경주로 ‘효 나들이’ 행사를 다녀왔다.참가자들은 신라시대 대표 사찰인 경주 불국사를 방문해 천년의 세월이 깃든 문화유산과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이어 교촌 한옥마을로 이동해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최부자집·향교·월정교 등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기분이 좋았다”라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이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도 “어르신들이 행복해하
부산 동구 선화여자중학교는 교내 합창단인 ‘선화합창단’이 지난달 19일 부산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선화합창단은 대회 본선에서 ‘홀로 아리랑’, ‘좋지 아니한가’ 무대를 관객에 선보였다. 무대는 맑고 조화로운 하모니와 섬세한 음악적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다운 순수함과 에너지, 그리고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책임감,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5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명의 인력을 배치하여 강원 원주시 귀래면에 있는 치매·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주거지 쓰레기 배출 및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회봉사명령 지원활동은 가족 없이 홀로 생활하며 치매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이 있다는 지역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신청을 통해 진행되었고, 원주준법지원센터에서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인력을 투입하여 도움을 제공하게 되었다.사회봉사명령 지원활동에 참여한 대상자 A씨는 “깨끗해진 집에서 어르신이 생활하시게 되어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
롯데정밀화학이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가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일 울산중구노인돌봄지원플랫폼과 함께 중구 지역 저소득 홀로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참여 어르신들은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를 타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끼고, 영도 아르떼뮤지엄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체험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점심식사와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사회적 소외감을 덜었다.문현진 시설장은 “오랜만의 나들이로 어르신들이 일상의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하고 따뜻한 점심식사 행사를 진행했다.건입동 소재 뽀글뽀글찌개의 훈훈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행복나눔 사랑의 식탁’ 무료급식 행사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뽀글뽀글찌개에서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중·장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0여 명에게 제공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행복나눔 사랑의 식탁’ 무료급식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목적으
제주시 구좌읍사무소와 구좌읍기술자원봉사대는 지난 28일 구좌읍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이날 봉사는 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구좌읍 한동리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래되고 낙후된 단독주택의 내부 마룻바닥 보수 시공과 문틀 및 창문틀 교체 작업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김지철 대장은“전문 기술을 가진 우리 대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충북 단양군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나눔은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진 날씨 속에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전하고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정성껏 준비한 따끈한 도시락과 간식을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 방문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특히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는 식사 전달과 함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단성면지사협은 매월 정기적으로 도시락 나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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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 소스코드 공개
㈜위메이드가 한국 최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 소스코드를 글로벌 개발 플랫폼 '깃허브'에 공개했다.스테이블넷은 지난 9월 위메이드가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행사를 통해 공개한 원화 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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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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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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