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회의원이 학내나 가정폭력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독립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정 의원은 12일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학대·폭력·가정해체 등 사유로 집을 떠난 청소년 보호와 자립
경기도가 처음 실시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인권 실태조사에서 폭력, 초과노동, 열악한 숙소 등 다양한 인권침해가 드러났다. 입국 전 송출 단계에서 과도한 브로커 비용을 요구받는 사례도 확인됐다. 1일 '경기도 외국인 계절노동자 인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가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의정부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11월 27일 의정부역사 3층에서 ‘여성 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의정부시 사랑의 쉼터, 사랑깊은뜰 경기북부가정문제상담소, 의정부장애인성폭력상담소, 성매매피해상담소 두레방,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20여 명이 참여했고 많은 시민이 캠페인의 필요성을 공감했다.여성폭력 추방주간은 폭력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11월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된 ‘2025년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여성폭력 방지 유공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신안군, 신안경찰서, 전남여성가족재단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특히, 협의회는 올해 4월부터 ‘찾아가는 군민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여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1,300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아홉켤레 구두로 남은 사내’를 학생들과 읽는 중이었다. 1970년대 도시 빈민의 삶을 그린 이 소설에서, 세입자 권 씨의 아내가 출산 중 위급한 상황에 처하자 산부인과 의사는 수술비를 먼저 요구한다. 학생들은 인물의 성격을 정리하며 당연하게 비판했다. 돈보다 생명이 우선이라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는 가치였기 때문이다.그런데 권 씨가 집주인 오 선생에게 돈을 빌려달라 부탁하다 거절당하는 장면에서는 반응이 달랐다. “오 선생도 빚이 있으니 어쩔 수 없죠.”,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데 무작정 빌려줄 수는 없잖아요.” 방금 전 의사를 비난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왜관역 일대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칠곡군, 칠곡경찰서, 칠곡종합상담센터, 긴급전화1366이 참여했으며 여성폭력 피해신고 방법, 긴급지원서비스, 보호제도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계기로 일상 속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고 여성 폭력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
합천소방서는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5년 법정 폭력 예방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4대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직 내 건전한 성의식 함양으로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강사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이경화 메이킹스마일 심리상담교육원 센터장을 초빙했다.이 센터장은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격차를 좁히고 조직 내 구성원의 권리와 존엄성이 존중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소방
동두천시는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7일 어울림센터 앞 광장에서 민·관·경이 함께하는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동두천, 존중으로 빛나는 행복한 사회’를 슬로건으로 시민 인식 개선과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두천시·동두천경찰서·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동두천시가족센터·동두천성폭력상담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거리 행진과 함께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여성폭력 유형에 대한 경각심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상주시의회 박점숙 의원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의욕적인 지방 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큰 지방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점숙 의원은 제9대 후반기 총무위원장으로서 공무직 권리보호, 여성농업인 지원·여성 폭력 방지 등 생활밀착형 조례 제정으로 관광·문화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집행부에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민관 합동 폭력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캠페인에는 동구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인천동구가정폭력상담소, 인천동부해바라기센터 및 중부경찰서 등 30여명이 참여했다.민관 합동 점검반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범죄 예방 홍보, 피해 상담 기관 안내, 홍보물품 배부 등을 진행하며,‘폭력 없는 안전한 인천 동구’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캠페인 이후 인근의 안심 택배함 1개소, 편의점 안심지킴이집 3개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였다.점검반은 ▲무인 안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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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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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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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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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양양군의회 부의장, 2025 지방자치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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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이명숙 부의장이 최근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이명숙 부의장은 지난해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자치 우수의원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통계·지표 자료와 조례 입안 및 지역 정책 기여도를 기반으로 심사해,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에 크게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이명숙 부의장은 지난 2024년에도 사회적 약자 보호·주민 안전 증진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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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동해발전본부, 제1회 배드민턴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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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동해발전본부는 난 21일, 동해발전본부가 주최하여 배드민턴대회를 시행했다. 웰빙레포츠타운에서 개최된 제1회 동해시민 한마음 배드민턴대회에는 동해시 내 16개 성인클럽과 18개교의 학생들로 구성된 유소년부 등 약 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동해발전본부가 수개월 동안 동해시, 동해시 체육회 등 지자체와 동해시 배드민턴협회, 지역화폐 운영사인 코나아이, 배드민턴 전문 브랜드 요넥스와 협력하여 동해시 최초로 범 동해 대회를 만들었다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특히, 지역 생활체육인 및 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