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6일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관광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통영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강구안 일원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수천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통영의 매력적인 여름밤을 즐겼다.이날 야간관광 특화도시 특화 콘텐츠인‘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로 구성된 ‘도담 앙상블’이 출연해 올드보이,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 대중에게 친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국립청년무용단에서 단원을 모집한다.국립청년무용단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평택시가 공동 운영하는 시즌제 실연 단체로,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무용단은 APEC 등 국가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국립청년무용단 고유 작품을 제작해 정기공연으로 선보인다.선발 인원은 총 20명으로, 응시 자격은 접수 마감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인 자로 해당 분야 대학교 졸업생
전통 판소리의 격조와 깊이를 전하는 무대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7월 27일 오후 2시 전북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국립창극단 단원 이광복이 '미산제 흥보가'를 선보인다. '유파별 해설이 있는 판소리 다섯바탕' 두 번째 무대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판소리 유파의 특색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시리즈다. 해설은 박정경 원장
전라남도 여수에서 여수영재교육원오케스트라 단원 100여명이 제10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오후 5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비상하는 꿈들’ 미래 음악 영재들의 무대를 선보인다.여수영재교육원오케스트라는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여수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전문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남 지역 초·중·고등학생 중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진윤일 지휘자가 이끈다. 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은 전국 단위로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오는 8월4일부터 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지원 자격은 제주도립무용단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선발 과정은 실기심사와 면접심사로 이뤄진다. 실기심사에서는 당일 따라하기, 타악실기, 전통작품, 창작작품을 평가한다.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예술성과 인성, 단원으로서의 자질, 제주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지원은 제주도와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응시원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한 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IBK 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 콘서트는 10년 이상 쌓아온 정교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능과 노력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한국플루트학회는 2012년 7월 창립 이래, 2013년 3월 창립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해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관객들과 소중한 예술적 교감을 이어왔다1부 연주에는 앙상블 3팀이 출연하였다. 첫 곡은 J.Casterede Flutes en Vacances Fl. 김다영, 최지은, 박희원, 이효연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가온소리의 음악이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린 이 공연은 문화 소외 없는 돌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피아노, 가야금, 해금, 첼로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는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를 조화롭게 편성한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세대를 잇는 선율이 흐르며 입주 어르신들의 눈빛을 밝게 만들었다. 음악 해설과 감성적 전개로 현장은 잔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음악 앙상블 ‘풍경소리’의 ‘웡이자랑’공연을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웡이자랑’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풍경소리의 무대로, 거친 바다와 척박한 들판에서 가족과 생계를 지켜온 제주 여성들의 삶과 고립된 환경 속에서도 공동체를 지켜낸 이름 없는 여인들의 이야기를 전통예술로 섬세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공연 작품이다.‘풍경소리’는 2017년 창단 이후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음악 앙상블 ‘풍경소리’의 '웡이자랑' 공연을 오는 16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웡이자랑'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풍경소리의 무대로, 거친 바다와 척박한 들판에서 가족과 생계를 지켜온 제주 여성들의 삶과 고립된 환경 속에서도 공동체를 지켜낸 이름 없는 여인들의 이야기를 전통예술로 섬세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공연 작품이다. ‘풍경소리’는 2017년 창단 이후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2024년
울산도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1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 ‘책 속 클래식 여행, 여름의 선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학과 영화, 자연을 주제로 한 책 속 클래식 및 OST 연주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중심이 된 루체예술단 소속 ‘루체현악앙상블’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에 성악과 국악의 협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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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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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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