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원의 키워드는 “군민의 눈높이”였다.이번 행감에서 윤 의원은 ▲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미흡 ▲ 양근리 도시재생사업 방향성 왜곡 ▲ 양수리 공영주차장 관리 부재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다수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문제점을 짚고, 군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또한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업 추진의 효율성, 군민 체감도 등을 기준으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안과 개선되지 않은 행정 관행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질의를 통해 개선을 촉구했다.특히, 신활력플러스사업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사고 진상규명 및 유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유가족들과 권영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수진 간사, 박재유 수석전문위원 등이 함께했다. 우 의장은 “22대 국회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가 ‘국민을 지키는 국회’인데, 국회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국가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무안공항 대합실 계단의 포스트잇 편지들을 언급하며 유가족
“단순한 법 집행을 넘어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맡은 자리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는 음성 경찰이 되겠습니다”16일자로 충북 음성경찰서 취임 100일을 맞은 김항년 서장의 소회다.김 서장은 음성서 취임과 함께 ‘군민에게 공감·신뢰받는 음성경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화금융사기, 생활폭력, 농산물 절도 등의 일상 범죄 퇴치와,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교통 환경 구현을 위한 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이 같은 노력으로 음성서는 전년 동 기간 대비 △5대 범죄 검거율 78.5%→79%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어제에 이어 11일에도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 지도부를 잇달아 만나며 초당적 협력과 실용적 소통의 행보를 이어갔다. 우상호 수석은 이날 오후 2시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을 시작으로, 오후 3시 개혁신당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 오후 4시에는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를 각각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정치권과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우상호 수석은 “대한민국의 민생과 경제가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라며 “정치가 국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지난 26일 수도사업소에서 ‘2025년 제1차 수돗물 수질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수돗물 수질 평가위원회 설치 조례」에 따라 반기별로 정기 개최되는 공식 회의로, 상수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보고 △2024년 업무성과 및 2025년 업무 추진계획 보고 △수돗물 관련 질의 및 기타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수돗물 수질은 매우 좋음, 좋음, 약간 좋음, 보통 등급으로 환경기본법에 명시돼 있으며 영주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밤 천공기 전도사고가 발생한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6일 오전 11시 반경 현장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가 없없다. 사고 수습을 위해서 애써주신 관리사무소, 용인시, 소방대원 여러분과 대피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최대한 신속한 정밀안전점검을 해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어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0공구 항타기 전도사고 현장인 경기 용인 서천동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10시 13분 발생했다. 지하 굴착 공사 가시설 설치를 위해 현장에 배치된 항타기가 전도돼 인근 아파트와 부딪히며 아파트 샷시, 벽면 등이 일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박 장관은 “항타기 철거·해체 과정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고 안전하게 수습해달라”며 “인근 지역 GPR 탐사를 통한 지반안전성 점검 등으로 추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밤 천공기 전도사고가 발생한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김동연 지사는 6일 오전 11시 30분께 사고 현장을 찾아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가 없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주신 관리사무소와 용인시, 소방대원 여러분과 대피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최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신속히 해서 주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영구임대주택의 화재 및 풍수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SH공사는 지난달 30일 황상하 SH공사 사장을 비롯한 점검단이 강남구 소재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해 화재 안전시설과 장마철 대비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에서는 △배수로 준설 상태 △기계실 침수 예방 설비 △방화문 폐쇄 여부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 장치 작동 △피난 유도선 설치 상태 등 주요 안전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이번 현장 점검은 서울시의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및 인명 피해 저감 대책’과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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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고대했던 '3000선 돌파' "무려 3년 6개월만…3100도 가능" 기대감↑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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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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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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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자산 토큰화를 중심으로 디지털 자산 전략을 강화한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이번 정책은 홍콩이 글로벌 암호화폐 및 핀테크 허브로 자리매김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홍콩 정부는 2022년 10월 발표한 첫 디지털 자산 정책을 기반으로, 법적 명확성, 생태계 확장, 실물 응용,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LEAP' 프레임워크를 도입한다. 핵심 조치로는 8월 1일부터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를 대상으로 한 라이선스 제도가 시행되며, 이는 실질적인 활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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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숨기기 위해 ‘술타기’를 시도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새벽 3시 35분쯤 경북 구미시 형곡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운전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근 편의점에서 술을 구입해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적발을 피하려고 술을 더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술타기’로 불리는 수법이다.‘술타기’는 음주운전 후 단속을 피하거나 법적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해 사고나 운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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