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영덕군 일원에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4회계연도 결산 대비 주요 사업장 점검과 함께, 의정활동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영덕군 영해면에 위치한 이웃사촌마을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추진 현황과 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점검했다.첫날 방문한 영덕 이웃사촌마을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주도형 청년 유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마을은 2022
함양군은 지난 30일 오후 2시,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지방소멸대응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에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존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사업을 범부처 협업 체계로 확대·개편해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4개 중앙부처와 함양군을 포함한 전국 31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대기업 본사의 수도권 편중 현상이 여전히 심각한 가운데, 국내 500대 기업 중 대구·경북 권역에 본사를 둔 기업은 단 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소멸 위기가 국가적 의제로 부상한 가운데, 본사의 ‘실질적 분산’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 본사를 둔 기업은 284곳, 인천·경기는 101곳으로, 수도권에만 총 385곳이 몰려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기업은 23곳에 그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9일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양국 관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이시바 총리는 축사에서 “일·한 양국은 저출산, 지방소멸 등 공통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협력해야 할 분야가 많다”며 “전략 환경이 엄중한 가운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또한 “지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흐름을 다음 세대에 확실히 넘겨주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1965년 6월 22일 양국이 한·일
의령군이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전략적 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눈에 띄는 점은 행정안전부 생활인구 산정 통계를 재빠르고 치밀하게 분석해 도내에서 생활인구 이슈를 가장 먼저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생활인구를 주민등록인구 100배, 내년 250만명 만들겠다”라는 이른바 ‘100배 선언’ 이후 타 자치단체들도 경쟁적으로 생활인구 목표치를 내걸고 있다.의령군 생활인구 수치는 자신감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지난해 5월 기준 의령 생활인구는
횡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 교육,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소통·휴식의 복합공간 ‘횡성군 청년센터’조성을 마무리하고, 17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군의회의장, 청년정책위원, 청년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청년센터는 횡성읍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 마련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공유카페와 미니도서관, 회의실 등을 갖춰져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졌다.횡성군은 청년센터 조성과 다양한 프
3주전
옹진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인구활력 전략을 본격으로 펼치기 위해 ‘NLL 평화의 길 조성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옹진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 기금 확보를 위해 ‘NLL 평화의 길 조성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군은 계획하는 ‘NLL 평화의 길 조성 사업’은 접경지역의 안보·생태·문화 자산을 연계한 생활인구와 정주인구 늘리기 위한 복합 인프라를 조성하는 내용이다.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가 28일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대구·경북 판갈이 14대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 대구선대위와 주호영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 공약 개발에 참여한 우동기 지방살리기특별위원장, 오창균 지방살리기특별위원회 총괄위원장 등은 이날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공약 발표식을 갖고 “지방이 주도하는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공약은 지방이 직면한 성장 위기, 통합 위기 소멸 위기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방안 등으로 채워졌다.대구 공약으로는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건설 및 공항 배후 첨단 산단 조
충북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이 저출산과 고령화, 지방소멸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대 간의 연결과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도모하는 전국 릴레이 캠페인이다.안성국 회장은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 강영목 괴산군체육회장을 지목했다.안 회장은 “체육은 아이에게는 즐거운 성장을, 청년에게는 사
국내 주요 대기업 본사 10곳 중 8곳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혁신도시 정책이 10년 넘게 추진돼왔음에도, 민간 대기업의 수도권 편중은 오히려 굳어진 모양새다. ‘지방에 가야 유리한’ 산업환경 마련에 보다 더 집중해야 한다. 물론 새를 때려서 노래를 부르게 할 수는 없다. 역대 정부가 그동안 내세운 ‘지방소멸 대응’과 ‘균형발전’ 기조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최근 발표한 ‘국내 500대 기업 본사 소재지 현황’에 따르면,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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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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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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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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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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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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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보안 앰배서더에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선정
LG유플러스가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범죄심리 전문가 권일용 교수를 보안 앰배서더로 위촉했다.LG유플러스는 권일용 교수를 앞세워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홍보와 고객 피해 예방 콘텐츠 제작 등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권일용 교수는 강력반 형사와 과학수사요원을 거친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최근에는 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방송과 강연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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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반등 보인다 ... 업황↑, 신사업↑, 주택↓, PF↓
정부의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재정 투입에 힘입어 건설 경기 반등이 예상되고 신사업을 통한 수익성 재고로 GS건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나왔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정부의 재정 투입,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 현장의 자금 회수 등 본격적인 건설 경기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재 업황은 건설 수주 반등이 기대되던 2015~2016년과 비슷하다"며 "당시에는 금리 인하와 사회간접자본 예산 증가, 수도권 주택 공급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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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차세대 전자소재 생산설비 구축에 340억원 투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미래 기술에 필수적인 차세대 전자소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성능 동박적층판 소재인 변성 폴리페닐렌 옥사이드 생산설비를 김천2공장에 구축하며 내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mPPO는 AI 반도체와 6세대 통신기기용 인쇄회로기판에 적용되는 고부가 소재로, 기존 에폭시 수지 대비 약 3배에서 5배 우수한 전기 차단 성능을 갖췄다. PCB에 사용되는 CCL은 회로 간 신호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하며, mPPO는 이 성능을 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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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락스 없이도 강력한 세정 ‘홈스타 엑스퍼트’ 출시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주거 위생 세제 ‘홈스타 엑스퍼트’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세정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LG생활건강은 주방과 욕실, 생활가전 등 집안 위생 관리를 위한 홈스타 엑스퍼트 4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홈스타 엑스퍼트는 가전 케어 매니저들의 전문 청소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된 제품군이다. 락스를 사용하지 않고 에탄올, 구연산, 베이킹소다 등 안전한 성분을 활용해 용도별 맞춤 세정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대표 제품인 ‘에탄올 구연산수’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에탄올 함량을 3배 이상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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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에버콜라겐,"29CM,11번가" 등 6월 27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에버콜라겐''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금요일인 6월 27일 오전 10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에버콜라겐'관련 문제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