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은 13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상인회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와 정책자금 활용 촉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증시책설명회’를 운영했다.설명회에는 재단 본부장, 서귀포지점장 등 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과 관계자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상인회 회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설명회는 재단 보증정책 안내, 제주도 경제정책 설명,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특별보증 지원 방향을 비롯해 ‘보증드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보증신청 방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7일간 ‘머무는 겨울 여행, 자연&문화’를 주제로 제주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이에따라 제주 동카름 지역과 서귀포시내 참여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지난 3월부터 진행한 제주 여행주간은 성수기에 집중된 제주 관광 수요를 분산시켜 여행 욕구를 높이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 및 내수 선순환을 위한 붐업을 위해 기획됐다. 6월에는 제주 서카름 지역에서, 9월에는 웃가름 및 알가름(
제주도와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이 기획전을 통해 제주 소비자들을 만난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8일 서귀포 쇠소깍 일대 ‘혼디마켓’을 시작으로 제주와 경기의 사회적경제 우수제품 특별 판매전을 오는 12월20일까지 약 한 달간 개최한다. 소길별하에서는 오는 13일부터 연다.이번 기획전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해 9월 27일 체결한 ‘제주도-경기도 사회적경제 조직 판매교류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기획전에는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8개사(△제주마미 △유한회사 섬이다 △주식회사 제주펫 △공심채 △생드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4‧3생존희생자와 유족의 문화적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복지사업으로 ‘4‧3유족 문화바우처 지원 사업–4‧3영화 관람의 날’을 추진한다.5일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4‧3생존희생자와 유족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돕고, 일상 속에서 4‧3을 기억‧공유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재단은 올해를 시작으로 문화바우처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4‧3영화 관람의 날'은 '롯데시네마 연동'과 '메가박스 서귀포' 두 곳에서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를 방문하여 2026년 생존수영 교육 운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상호 협력 속에서 생존수영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양 기관은 지난 1월 17일 생존수영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군의 전문 인력 지원을 바탕으로 서귀포 지역 3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전형 생존수영 교육을 공동 운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에 위치한 책 문화공간 사이서가에서 오는 12월 17일부터 새해 1월 말까지 엄마들의 특별한 1년 기록을 모은 ‘수첩일기, 멈추어 바라보는 마음의 기록’ 전시가 열린다.이번 전시는 튀르키예 출신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이 기록한 14년간의 그림일기에 영감을 받아 시작됐는데, 육아의 일상을 그림과 글로 기록한 엄마들의 솔직하고 따뜻한 '육아일기'를 선보인다.전시에 참여한 엄마들은 영어교육 전문가 '새벽달' 작가가 운영하는 엄마표 영어 커뮤니티인 '새벽달과 달마고치’의
제주 해녀들이 일상에서 사용한 생약자원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생약누리 전시관은 2일부터 내년 8월 말까지 서귀포 소재 생약누리 전시관에서 ‘생약자원, 해녀를 치료하다’ 공동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전시에는 강만보, 허영숙 작가의 해녀 사진과 해녀 작업복, 물질도구, 해녀의 신앙 등이 소개된다. 해녀들이 채취하는 전복과 해삼을 비롯해 두통 완화에 쓴 순비기나무, 쑥 등 생약표본 7점과 해녀박물관 소장 유물 26점이 전시된다.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박물관과 생약누리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제주도는 10년 연속 범죄안전·생활안전분야에 전국 최하위권인 5등급을 기록했고, 10만 명당 범죄 발생률 역시 전국 1위를 나타냈다. 이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도민과 주민의 체감 안전도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방재단장이자 안전협의체 위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 동시에 이러한 현실은 지역 안전 활동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서귀포 원도심에 위치한 정방동은 상가가 밀집하고 관광객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늦은 시간까지 활기
충남 보령시는 지난달 28일 보령수협과 제주 서귀포수협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상생과 어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임석균 보령수협 조합장,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역 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교차기부는 양 수협이 지역 어업인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으며, 각각 500만원씩 상호 기부해 총 1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임석균 보
서귀포시 하효동 주민들이 설립한 마을기업인 효살롱협동조합이 지역 내 홀로사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한 11월 생일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조합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 매월 진행하는 '생일도시락세트' 후원은 조합의 핵심 나눔 사업이다.매달 3만 원 상당의 수제 생일도시락세트를 정성껏 제작하며,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이번 11월 나눔에서는 기존의 정갈한 도시락 반찬과 조합의 대표 상품인 '하효맘 과즐'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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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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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공연법 등 42건 법률안 의결… 입장권 암표 근절·저작권 침해 5배 배상 도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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