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2월14일까지 특별기획전 ‘해녀 바당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8회 제주해녀축제’ 연계 행사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전·현직 해녀들이 바다에서 물질하며 겪어온 삶의 경험과 감정을 예술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전시는 이호, 하도, 신례어촌계 해녀들이 참여한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그림, 공예, 글쓰기 등 다양한 창작 방식으로 해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예술적 결과물을 소개한다.이호마을 해녀들이 참여한 ‘해녀돌봄_이호해녀의 여름방학’에서는 물질을 잠시 멈춘 바다를 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