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시민과 함께 녹색 정읍 실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날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환경교육 시범도시’ 선포식, 체험부스 운영, 버스킹 공연, 플로깅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 25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환경단체 대표,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주기별 시민대표 환경실천문 선언과 환경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이후 정
동작구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내달 5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오전 9시부터 사전 행사로 친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한다.이어 ▲탄소중립 관련 동영상 상영 ▲개회식 ▲표창 및 시상식 ▲탄소중립 비전 선포 ▲기후위기 특강 ▲환경정책 이벤트 등의 순서로 본행사가 진행된다.구에 따르면 표창 및 시상식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신앙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금 강조하고 나섰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찬미받으소서’ 반포 10주년을 맞아,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찬미받으소서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주간은 ‘통합 생태론’ 정신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전국적 기후행동 주간으로, 천주교 남녀 수도회 장상단체와 가톨릭기후행동 등이 공동 주관한다. 생태환경위원회는 “기후위기는 신앙인의 양심을 깨우는 현장”이라며 “기도와 연대, 실천이 함께하는 정의로운 전환이 절실하다
블록체인 기반 예측 시장 폴리마켓에서 최근 글로벌 긴장과 지정학적 갈등과 관련된 베팅이 급증하며 미결제약정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폴리마켓의 '7월 이전 미국의 이란 군사 행동' 시장은 2주 전 24만9000달러에서 619만달러로 증가했으며, '7월 이전 미국의 이란 전쟁 선포' 시장도 같은 기간 0달러에서 304만달러로 급등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둘러싼 추가 시장도 최근 며칠간 OI가 평균 10배 상승했다.이러한 흐름은 현실 세계의
광명시가 ‘삶이 예술이 되는 곳, 정원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선포했다.시는 지난 21일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정원도시 어울림행사’를 열고, 모든 공간이 정원이 되고 예술이 넘쳐흐르는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시민 앞에 선언했다.또한 전문활동가, 시민정원사, 학부모회, 각 동 유관단체 대표 등 다양한 시민 주체 70여 명으로 구성된 정원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전역의 정원화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날 정원추진단과 함께 낭독한 선언문에는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중심이 되는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안전문화를 새롭게 정립하고 실천할 ‘안전 최우선 제주’ 비전과 전략을 선포했다.제주도는 21일 오전 제주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안전 최우선 제주 선포식 및 제주 안전지킴이 한마당’ 행사를 열고,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이날 행사에는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댕댕이 안전지킴이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행사는 축하 공연과 연극, 안전지킴이 배지 수여, 비
충남도가 ‘도민 모두가 안전한 충남’을 위해 15조원을 투입한다.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교육감, 재난안전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재난안전 정책의 새로운 가치를 반영한 이번 중장기 비전은 극심해지는 기후변화와 대형의 복합적인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빠른 예측과 도민·공공·지역사회가 통합적 협력을 실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재난은 예고없
의성군이 경북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지정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의료급여를 지원한다.이번 의료급여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해 부상을 입었거나 주거시설이 상실되거나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402가구이다.의성군은 오는 27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실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지난 3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3개월간 병원 및 약국 이용 시 의료급여 1종 혜택이 적용된다.입원 시 본인부담금은 면제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가 “지능화 시대 글로벌 탑텐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티맥스소프트는 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사옥에서 열린 창립 28주년 기념행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새로운 비전은 국내 미들웨어 시장 1위”라는 지위를 보유한 티맥스소프트가 글로벌을 향한 목표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 제품, 서비스, 기술을 융합한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한다. 미들웨어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이재명 정부가 본격 출범했다. 헌정 사상 초유의 반헌법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대한 사유로 실시된 조기 대선에서 국민들의 선택은 결국은 '내란 심판'이었다. 계엄을 온 몸으로 막아서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겨우내 거리로 나섰던 시민들의 분노와 외침, 광장의 목소리가 표심으로 녹아든 결과로 볼 수 있다.그렇기에 새정부에 거는 국민적 기대는 크다. 내란극복과 민주주의 회복,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내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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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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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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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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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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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MZ세대 공무원 ‘소소기획단 3기’ 출범…생활밀착형 정책 실험 본격화
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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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방지기구, 스테이블코인 활용한 불법 금융 확산 경고
자금세탁방지기구는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대중화가 불법 금융 리스크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6일 보도했다.FATF는 2024년 암호화폐 관련 사기 및 스캠으로 인한 불법 온체인 거래 규모가 약 5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불법 금융 활동을 보다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막기 위한 규제와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특히 FATF는 암호화폐 거래를 둘러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트래블 룰 ’ 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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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클라우드 코어위브, 비트코인 채굴 업체 코어사이언티픽 인수 다시 추진
AI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코어위브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 인수를 다시 추진하면서, 코어사이언티픽 주가가 급등했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한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코어사이언티픽과 인수 협상을 재개했다.정확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몇 주 안에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WSJ은 전했다.코어위브는 지난해에도 코어사이언티픽을 주당 5.75달러, 약 10억달러 규모에 인수하려 했으나 실패했다.코어위브와 코어사이언티픽의 협상이 성사된다면, AI와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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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테이블코인發 리스크 크지 않다...EU 집행위원회 분석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외국 스테이블코인들에 대해 유화적 접근을 보이며, 유럽중앙은행과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26일 보도했다.ECB는 유럽 및 제3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다중으로 발행하는 것이 은행 시스템에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으나, EC는 이를 '매우 희박한 가능성'으로 평가했다.EC 대변인은 "다중 발행된 토큰 관련 대규모 인출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외국 보유자들 상환은 주로 미국 등 토큰이 많이 유통되는 지역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ECB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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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XRP 렛저에 크로스체인 웜홀 통합…기관 멀티체인 지원 확장
리플이 XRP 렛저XRPL)와 크로스 체인 프로토콜 웜홀을 연결하며 멀티체인 상호운용성을 강화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6일 보도했다. 이번 통합은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 토큰을 포함한 암호화폐 자산을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들 걸쳐 매끄럽게 이동시키려는 기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웜홀과 통합으로 XRP 및 다양한 용도 토큰들이 이더리움, 솔라나, 아발란체 등 35개 이상 체인 간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개발자들은 웜홀 메시징 인프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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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경·김민석 인준 속도전…단독 처리 수순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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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회 원구성 협상 및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 등 쟁점 현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단독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