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문화재단은 창작 뮤지컬 ‘레드북’을 오는 12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일 오후 7시 30분, 20일 오후 2시와 6시 30분에 진행된다. ‘레드북’은 해외 라이선스 작품이 아닌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임에도 탄탄한 완성도를 인정받아 제6회 한국뮤
  충북 괴산군이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접근성,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기반으로 12개 축구팀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군은 내년 1월5일부터 14일까지 ‘2026 괴산군 동계축구 전지훈련’을 연다. 이 기간 대전 P&S, 남동 유나이티드, 김신욱FC, 인천아이원FC 등 전국에서 12개 축구팀이 찾는다. 전지훈련은 195억7000만원이 투입된 종합체육시설 괴산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선수단과 지도자 등 400여명이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군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숙박, 훈련시설, 편의 지원 등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한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근 유통업 환경 변화,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부진 등으로 전국 곳곳에서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제때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기존 사업 구조를 재점검하고, 새로운 사업모델과 자금조달 방식을 모색하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지난 2015년 제3자 사업제안 공모에서 롯데가 우선협상대상자
‘서해안 스포츠 도시’ 보령이 경기도 유소년 축구팀을 맞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시 한 번 속도를 낸다. 충남 보령시는 지난딸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보령스포츠파크, 보령종합경기장, 웅천체육공원에서 ‘경기 유스 프렌들리 매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소재 유소년 축구팀을 중심으로 총 137개 팀, 약 2000명의 선수단이 보령을 찾는다. 보령시·보령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축구협회·경기도유소년축구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보령시와 경기도축구협회가 체결한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독특한 색깔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음악인들을 소개하는 ‘타인의 플레이리스트’ 시리즈 세 번째 순서로 ‘지소쿠리클럽 콘서트’를 28일 오후 7시30분 함월홀에서 개최한다. 지소쿠리클럽은 복고풍 감성을 기반으로 경쾌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이는 5인조 인디밴드로 노래 및 기타 지소쿠리, 기타 신제로, 베이스 홍비, 건반 빈, 드럼 문산수로 구성돼 있다. 지소쿠리클럽은 2022년 EBS ‘헬로루키’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현재까지 총 4장의 EP 앨범과 다수의 싱글
산림조합중앙회는 오는 12월 5일까지‘2025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수상자를 선발한다.올해로 20회째를 맞는‘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은 임업인 권익향상에 공로가 있는 임업인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임업 분야 우수사례 전파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선발 분야는 ▲산림경영, 임업생산·유통 ▲사회적경제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전국의 우수 임업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절차는 회원조합이 서류심사 및 현장검증, 지역본부 심사위원회의 후보자 추천을 거
충남 홍성군은 지난 15일 ㈜지비스타일 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속옷 1,000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들에게 실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비스타일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고의 소재를 찾는다’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박용주 대표는 “모두가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2023 이데일리 문화대상 무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발레 '클라라 슈만'이 다시 한번 관객을 찾는다. '세기의 로맨스'라 불리는 클라라 슈만, 로베르트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 세 거장의 드라마틱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오는 2025년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과 12월 27일 오후 3시·7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발레 '클라라 슈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공연예술 창작산실작&#
종로구는 12월 20일 13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2025 종로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청소년들에게 e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취지다. 아울러 세대 간 e스포츠를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 소재 중고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인 1팀을 구성해 12월 10일까지 구청 누리집이나 정보무늬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종목은 발로란트다.예선전은 12월
울산항이 예선·부선·관공선 등 소형선박의 계류난 해소를 위해 우선피항선 정박 체계를 전면 재정비한다. 울산항만공사는 최근 ‘울산항 우선피항선 재배치 및 계류지 확보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울산항 일원 계류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총 2억5157만원을 들여 기존 계류시설의 기능 재분류와 신규 계류지 확보 타당성 검토까지 진행한다. 현재 울산항에는 △일반부두 물양장 △매암부두 △장생포부두 △신항 예부선부두 △장생포 소형선부두 △신항 우선피항선부두 △남화예선부두 등 7곳의 주요 계류지가 운영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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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자원봉사센터, 관내 저소득층에게 김장 200박스 전달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지난 12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동해시청에 기탁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동해시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되었다.황윤상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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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원주시협, '2025년 4차 정기회의' 성황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12월 10일, 시청에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개회식 △제22기 임원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주요 사업실적 보고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김금주 회장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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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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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오늘 서해안 중심 비 또는 눈!
일요일인 12월 14일 오전 6시 50분 현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충청권, 오후(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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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이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초강력 경제제재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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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삼호교 대체 주민통행로 조속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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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상부 교각이 내려앉은 옛 삼호교를 대신할 주민 통행로를 조속히 확보해 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무너진 옛 삼호교를 대체할 주민통행로 확보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는 18일 옛 삼호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붕괴 이후 4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대책 없이 주민 안전이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옛 삼호교는 남구와 중구를 잇는 사실상 유일한 보행 통로였지만 붕괴 이후 별도의 대체 통행로가 마련되지 않아 주민들이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인 삼호교를 위험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출퇴근길은 물론 장날과 생활 이동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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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문화회관, 현대발레 ‘Swan On Steel–철근 위의 백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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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제19회 스페셜아티스트 공연으로 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작품은 차이콥스키의 고전 ‘백조의 호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으로, 개발과 환경 문제라는 현대적 이슈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선율을 90% 활용하면서도 새롭게 작곡된 현대음악을 더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완성됐다.이주호 안무가는 ‘오데트’를 환경운동가로, ‘지그프리드’를 건설회사 대표의 아들로 그려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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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축구 경기서 관중 난투극… 경찰 포함 59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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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여성 일자리 기반을 넓히고 여성폭력·신종범죄 피해자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일하는 도시’ 구현을 위한 종합 여성정책을 추진한다.시는 2026년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 기능을 고도화하고 박람회의 일자리 매칭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여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디지털 전환과 근무환경 개선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무엇보다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촘촘히 보강한다. 해바라기센터와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등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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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솔 의원, 혐오 집회 금지·집시법 금지 조항 삭제 개정안 발의
12월 18일, 진보당 손솔 의원이 '혐오 집회'를 규제하고 집회·시위의 절대적 금지 시간과 장소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