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는 지난 12월 18일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봉화군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계획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2월 10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하여 전달했다.이날 김병기 의장과 의원, 봉화군의원, 반대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은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침출수, 유해가스, 분진 등으로 환경을 오염시켜 영주시와 봉화군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심각히 위협할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또한, “사업 예정지가 내성천과 인접해 있어 지역 수자원과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 명백하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73억 2,500만원을 투자해 도내 13개 어항의 건설 및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해 19개 지방어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요청을 수렴하는 등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에 신속 집행이 가능하도록 올해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발주를 추진한다.어항의 기본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해 항내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특히 지방어항 건설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착공 전에
DL건설이 건설 업계 최초로 통합 공종 관리 시스템인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TCD는 공사 현장에서 설계, 생산, 설치, 출하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실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수작업으로 업무 수행 단계별 정보를 생산해 각기 다르게 관리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DL건설은 TCD 도입을 통해 물류센터 건설 현장의 핵심 공종으로 꼽히는 PC구조공법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
대구시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 단위 규모의 재정을 공공 건설 부문에 투입한다. 민간 건설공사 수주 물량 급감으로 공공 건설공사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6일 산격청사에서 올해 ‘대형 공공 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열고, 총 1조4300억원 규모의 공공 건설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선 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공 건설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지역 건설업체에 공사 추진 계획 및 발주 시기 등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 의견을 들었다. 설명회에선 대구
새만금개발청은 어제 폭설과 한파로 인한 기상특보에 따라 새만금지역 내 건설 현장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 대비에 돌입했다.새만금청에에 따르면 부안군과 군산시, 김제시에 오늘까지 30cm 이상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이에 새만금청은 새만금지역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폭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관리청과 협조해 남북·동서 도로, 방조제 도로, 산업단지 내 도로 등 총 97km에 걸쳐 제설 작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공사가 진행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 내 공사 현장과 주요
정부가 제주항공 참사를 계기로 신공항 건설 시 시설물을 모두 ‘부러지기 쉬운 재질’로 조성하기로 했다.또 지면 형태의 설계로 공항 내 둔덕 설치 자체를 막는 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방위각시설 등 공항시설 안전 개선방안’을 22일 발표했다.신공항의 경우 방위각시설 등 활주로 인근 시설을 ‘부러지기 쉬운 재질’과 ‘지면 형태’로 설계·시공한다.울릉·흑산·백령공항은 방위각 시설이 필요 없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나 향후 항행안전시설 도입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계획을 밝혀, 계기비행에 무게를
동부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약 800억 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회사 측은 경기 불황으로 건설 업체의 유동성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협력 업체들이 연휴 기간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유동성을 지원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동부건설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6400억 원의 거래 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했다. 아울러 협력사에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상생 협력 기금을 출연하는 등의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동부건설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건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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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를 연결하는 교량 건설 사업이 추진 5년 만에 무산됐다.인천시 옹진군은 자월면 대이작도∼소이작도 연도교 사업을 최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옹진군은 "당초 책정한 사업비가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실제 공사비에 크게 못 미쳐 사업을 추진할 업체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 사업은 대이작도 이작1리∼ 소이작도 이작2리, 1.7㎞ 구간에 교량을 건설하는 것으로 2020년부터 추진됐다.문제는 군이 책정한 사업비 470억원이 교량 건설 전문 업체의 추산 비용 600억원 이상에 크게 못 미친다는 것
영월군은 지난해 12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의 타당성 재조사와 올해 1월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를 비롯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에 4개 노선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특히, 제천~영월 고속도로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으며, 이에 따라 오는 2월 27일, 영월군 남면사무소와 영월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올해 말 착공하여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정선군민들은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는 정부 발표에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예타 통과는 민선8기 정선군의 숙원 사업인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군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정선군의 오랜 염원이었던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정부에 지속적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제기한 군민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 받고 있다.영월~삼척 간 동서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수도권과 강원 남부를 연갈하는 시간이 대폭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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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트라이브, 울산시축구협회와 공식 사용구 후원 계약
스포츠트라이브와 울산시축구협회가 2025년도 공식 사용구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스포츠트라이브 축구공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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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M83 방문…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가속
춘천시와 ㈜M83, 지역 내 학교가 시각특수효과 산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춘천시는 10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M83 본사에서 ㈜M83+춘천시 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춘천시와 ㈜M83 간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갖는 첫 자리로 의미가 뜻깊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직접 ㈜M83 본사를 찾았다.또한 ㈜M83 정성진 대표를 비롯한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SPMC 윤라울 대표 등의 서울의 시각특수효과기업들과 더불어, 더픽트, 키테크, 잇다 컴퍼니 등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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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백통신원 식사접대 논란, 지도자 품격 고민해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경찰이 지난해 중국자본 기업인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와 식사를 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이번 일을 계기로 도지사는 지도자로서의 품격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국민의힘은 "수사 결과의 요지는 도지사가 업체와의 직무 관련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접대받은 음식 가액이 100만원 이하이고, 업체에서 판매 목적의 식사제공이 아니기 때문에 청탁금지법 위반 및 식품위생법 위반은 아니라고 보고, 불송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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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서 아쉬운 준우승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해마다 한번 이상 LPG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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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평생학습 추진 성과집 발간
부산 동구는 지난해 평생학습 주요 사업 성과를 수록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부산동구 추진 성과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성과집은 △평생학습도시 동구 소개 △평생학습 상시플랫폼 기반의 역할 확대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복지실현 △수요맞춤형 지역특화사업 추진 △지역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 등 다섯까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동구 소개에는 평생학습 발자취와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등을 실었으며, 상시 플랫폼 기반의 역할 확대에서는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 네트워크 구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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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 “조현우 코뼈 수술 필요, K리그 첫판은 결장…회복 기다릴 것”
프로축구 K리그1 ‘최고 골키퍼’ 조현우가 코뼈 골절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김판곤 울산 HD 감독은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FC안양과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코뼈 골절인데, 약간 조각이 생긴 골절이라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안와 골절이라고 하면, 독일 같은 데서는 그 주를 쉬고, 그 다음 주에 경기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 그 정도로 보고 있는데, 심리적인 게 중요하다. 선수가 편안해질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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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vs 전북’ 2036 올림픽 유치도시 오는 28일 결정
서울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쟁하는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유치 도시 결정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대한체육회는 17일 이사회에 이어 28일 대의원총회를 잇달아 열어 국내 유치 도시를 결정한다.17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선 유치 희망 도시에 대한 국제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의결한 뒤 대의원총회에 제출하게 된다.앞서 체육회는 현장실사 결과를 토대로 평가보고서를 작성해 국제위원회 심의를 거쳤다.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려는 하계올림픽 유치 후보지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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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의원 “시간 되돌려도 尹 탄핵 찬성”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지난 14일 울산시당위원장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명예로운 불복종’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지역 6개 당협의 실질적 추대로 시당위원장이 됐으나 더 이상 추대의 실질을 유지할 수 없기에 사퇴하는 것이 민주적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시당위원장직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신 분들과 당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며 “비록 울산시당위원장을 사퇴하지만, 품격 있는 참 민주 보수의 가치를 추구하고 실행해 가는 용기와 소신 그리고 행동은 더욱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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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니어 배드민턴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16일 약사중학교 체육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최봉호 취임회장, 박경진 이임회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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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지역혁신포럼 ‘지역의 미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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