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평균 연봉이 2022년 기준 3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14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의사 인력 임금 추이'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병의원에 근무하는 의사 9만2570명의 평균 연봉은 3억100만원이었다.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동네 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전체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소득을 분석한 결과로,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는 제외된 것이다. 정부가 의사 소득에 관해 집계한 것으로는 가장 최신 자료다.자료에 의하면 요양기관에 소속된 의사는 2016년 7만7013명에서 20
의령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남지역암센터, 의령군보건소와 함께 ‘암검진 3GO’ 캠페인을 벌인다.암검진 3GO 캠페인은 국가 암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연말 검진 쏠림' 현상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조기 암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펼치는 운동이다.암검진 3GO'캠페인은 올해 7월 말까지 진행되며 공단에서 실시하는 2024년 국가암검진 대상자 가운에 검진을 받은 사람 중 734명을 추첨해 건강용
“특사경이 도입되면 불법 의료 개설기관 수사 기간이 확연히 줄어들 것입니다."엄호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13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건보공단의 특별사법경찰 도입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건보공단 특사경 도입을 위한 입법 절차는 지난 2020년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국회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됐다. 하지만 공단 특사경 권한 부여의 타당성, 의료기관에 대한 권익침해 등 우려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엄 본부장은 특사경을 도입하면 불법 의료기관에 대한 수사 속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는 최근 진주소방서와 사회적 재난 취약계층의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에 소화기 35개, 화재경보기 100개를 무상으로 설치·보급하고 의무설치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직접적으로 화재를 진화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안문환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와 진주소방서는 지난 8일 사회적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화기, 화재경보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35개, 화재경보기 100개를 무상으로 설치, 보급했다. /안지산 기자 san@
대구 달성군 옥포읍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옥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주택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든든 안전바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옥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낙상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9~10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등 6개의 의료기관과 함께 경북 울릉군에서 지역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형 건보공단 대경본부장, 건이강이봉사단 등 공단직원 33명과 울릉군 보건..
우리나라 골다공증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2022년 골다공증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118만1805명에 이른다. 이는 2018년 진료환자보다 20만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이 22.4%, 골감소증 유병률은 47.9%인 가운데 남성보다 여성에서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질환으로 뼈의 강도가 약해질 뿐만 아니라 근육 힘도 약해져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의 충격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9일부터 7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월‧목 주 2회 거제시 스마트 경로당과 연계해 비대면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스마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지난해 거제 3개 면 75개 경로당에 건강측정 장비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에서 복무중인 양재원 사회복무요원이 소집해제를 한 달 앞두고 제주보육원에 3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양재원 사회복무요원은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주변의 어려움을 살필 수 있었고, 복무기간 동안 잘 챙겨주신 직원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약소하지만 제주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제주보육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보육원 소속 학생들의 학업 활동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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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항공연구센터 2031년 충남서 문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무인기 등 미래항공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했다.오는 2031년 태안에서 국내 최초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등을 갖추고 본격 가동하면, 충남은 무인기 관련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24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DD 미래항공연구센터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2543억 원을 투입, 태안 천수만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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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천에서 (SUV)차량과 택시 정면 충돌 50대 승객 사망
새벽에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승객이 숨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2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 하면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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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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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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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50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 신고했다가 덜미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이다.경기북부경찰청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A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양주시에서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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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24년도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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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2024년도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아 산정한 결과, 올해 주민 16,179명에게 약 44억 7천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보상금 결정통지서는 5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기우편을 통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산정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7월 말까지, 군청 환경과 대기관리팀에 신청서와 함께 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된다.횡성군은 이의신청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8월 중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내년 1~2월 중 접수 기간에 소급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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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 추진 '86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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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8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하수시설 증설과 하수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 단독정화조를 사용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 정화조를 거친 생활 하수가 공공수역으로 방류돼 발생하는 하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이에 군은 사업비 869억원을 투입해 정선읍 광하리, 북평면 나전리 및 남평리, 화암면 몰운리, 호촌리, 석곡리 일원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신동읍, 여량면, 임계면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9개 하수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기존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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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율·건수 유지에도 합계출산율(1분기) 0.93→0.88명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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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의 혼인 건수와 혼인율이 지속 유지되고 있음에도 결혼하고도 자녀를 갖지 않거나 출산을 미루는 부부가 늘면서 합계출산율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울산의 혼인건수는 372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371건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률도 지난해와 같은 4.0%였다. 분기 기준으로도 올해 1분기 울산의 혼인건수는 지난해보다 3건 감소하는 데 그쳤다. 반면 출산율은 하락했다. 지난 3월 울산의 출생아 수는 435명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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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발간 ‘제8회 지방선거 총람’ 공공도서관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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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은 29일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경상일보가 발간한 30권을 울산 지역 지방자치 기록물 공공도서관에 비치용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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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경찰서 온산 외국인 자율방범대 출범, 외국인 밀집지 치안 강화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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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경찰서는 지역 사회의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과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29일 온산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총 47명이 소속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대부분 중국인과 베트남인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2012년 온산 지역 외국인 자율순찰대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자율방범대 법제화 흐름에 맞춰 올해 첫 법정단체인 ‘외국인 자율방범대’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오석이 울주경찰서 범죄예방계장은 “신청을 통해 자율 자율방범대원 모집을 거쳤는데 지원율이 높았다”며 “울주군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