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폐자동차에서 나온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전 밸류체인에서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환경 인증 ‘RecyClass’를 획득했다.이번 인증은 유럽의 강화되는 순환경제 규제 속에서 재활용 소재 활용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GS칼텍스는 24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아시아 최초 ELV MR 밸류체인 RecyClass 인증 획득’ 기념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허성우 GS칼텍스 Chemical & Lube 본부장을 비롯해 더크 테이셔트 컨트롤유니온 아시아·태평양 총괄,
NHN클라우드가 아시아 주요국의 에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제6회 AES 글로벌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AES 글로벌 어워드는 기술 혁신과 완성도, 학습 효과, 시장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시상식으로, 올해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8개국 58개 기업이 참여했다. NHN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이러닝 AI 학습 솔루션의 기술 혁신성과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성, 국제
한국거래소가 아시아 금융 허브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K-파생시장’ 알리기에 나섰다.한국거래소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FIA 아시아 2025’에 참가해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글로벌 파생시장 간 협력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FIA 아시아는 국제파생상품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파생상품 행사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단독 홍보 부스를 통해 ▲올해 개장한 야간 파생상품시장의 운영 성과 ▲신규 상장 상품인 코스닥150 위클
프리미엄 헤어기기 브랜드 ㈜제이엠더블유가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25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 참가했다.올해로 28회를 맞은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약 8만 명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미용 전문 박람회다.JMW는 이번 박람회에서 신제품 ‘에어컬렉션 더 블랙’을 비롯해 두피케어 드라이기 ‘루미에어 2.0’, 콤팩트 고풍량 드라이기 ‘파워에어’, 무선 빗고데기 ‘볼륨온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대규모 컨테이너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상선 부문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선주사로부터 컨테이너 운반선 7척을 총 1조9220억 원 규모로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9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상선 부문에서 총 61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인 58억 달러를 넘어섰다.올해 들어 삼성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선 9척, 에
기아의 PV5가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 브랜드 최초이자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가운데 첫 수상이다. 기아는 19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 솔루트랜스에서 PV5가 상용차 업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세계 올해의 밴 상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세계 올해의 밴 34년 역사상 한국 업체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로도 최초 수상이다. 특히 26명의 심사위원단 전원은 만장일치로 PV5의 수상을 결정했다.세계 올해의 밴은 유
포항시가 APEC AI 이니셔티브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유치를 공식 추진한다고 밝혔다.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주요 연구기관 기관장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어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유치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사사키 미사오 아태이론물리센터 소장, 박재훈 막스플랑크연구소장, 박수진 포스텍 연구처장, 유환조 인공지능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해 공동 협력과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센터는 회원국 간 국제협력뿐만 아니라 기술 표준화, 상호운용성, AI 안전성 및 윤리, 지속적 R&D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3~4일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인슈어테크 콘퍼런스 ‘Insurtech insights Asia 2025’에서 주요 패널 세션에 공식 초청받아 글로벌 보험업계 관계자들에게 디지털 보험 혁신 사례와 기술 로드맵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따뜻한 메시지 드릴 수 있어 행복했던 한 해"배우 박보검이 '2025 AAA'에서 5관왕에 등극했다.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박보검이 아시아 셀러브리티, 베스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 일본 팀 출연자가 한국 제작진과 프로그램이 편향적이었다고 지적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최근 전직 UFC 선수 오카미 유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본은 최고의 팀이었다. 우리는 처음부터 이 쇼가 편향적인 걸 알 수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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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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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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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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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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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소속사 전격 압수수색…향정 처방 의혹에 휴대전화 포렌식까지
가수 싸이가 향정신성의약품을 비대면으로 처방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소속사 압수수색에 나섰다.1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의 사무실과 관련 차량을 압수수색해 싸이의 혐의와 연관된 각종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직접 진료 없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면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약은 매니저가 대신 수령한 정황도 제기됐다.논란이 커지자 싸이 측은 “코로나 시기 비대면 진료가 반복되며 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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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국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분야 평가 전국 1위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분야 연차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원예산업발전계획 연차평가 결과 전국 107개 시도․시군 중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원예산업발전계획 연차평가는 FTA기금사업 등의 지원 성과 및 방향을 평가해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정부가 수립 한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대한 예산집행과 성과 등을 점검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평가항목은 원예산업발전계획의 정책목표 추진 결과 및 차기년도 중점 추진과제의 적정성, 원예산업 거버넌스 이행 여부와 예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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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멜라니이고, 미국 미네소타에서 태어났습니다. 미네소타는 약 2만 명의 한국 해외 입양인이 자리 잡은 곳으로, 전 세계 한국 입양인의 약 10%가 이곳으로 입양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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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먹거리 정책, 국가 평가 A등급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해온 제주 먹거리 정책이 도민의 삶을 돌보는 선순환 체계로 전환됐다는 평가를 중앙정부로부터 받았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평가 도입 이래 처음으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2020년 먹거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생산·공급 중심에서 소비·안전·복지·환경을 포괄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로 전환하던 시기에 도입됐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은 현 정부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격상되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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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공익직불금 522억 원 지급...전년比 31억↑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되면서 농가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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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
서귀포시는‘2025년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로당에서 원하는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 강사 지원 등을 통하여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152개소 중 106개소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보급했다.이번 조사 설문 내용은 ▲프로그램 만족도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 ▲강사 전문성 ▲편의성 및 접근성 ▲향후 희망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와 협업하여 경로당에 직접 현장 방문해 대면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