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군내 영유아 양육자를 위한 ‘부모들에게 전하는 테라피 메시지’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선 전문 강사가  책  ‘할머니의 팡도르’를 참가자와 함께 읽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도서와 팡도르를 증정한다. 20일 오후 11시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는다. /영동 권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제10회 UCC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7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112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미디어중독, 진로 등 다양한 주제을 담은 총 26개 작품을 접수했다.  대상은 경북 경산 하양초등학교 오지윤·권나연·유지윤 학생의  ‘부메랑’이 차지했다. 학교폭력 가해자가 언젠가는 자신의 잘못을 되돌려받을 수 있다는 교훈을 심도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영동 정수중학교 김하경 학생 등 8명이 제작한 ‘학교폭력 OUT’, 우수상은 하양초등학교
“격조높은 문향의 도시 옥천에 부임하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이제승 신임 옥천부군수는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군정 비전과 핵심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993년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충북도에서 균형발전과장, 공보관, 농정국장, 보건복지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두터운 실무 경험과 추진력이 장점으로 꼽힌다.2002년 국무총리 표창, 2014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영동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2025 영동곶감축제가 1월 3일부터 5일까지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열린다.  ‘감4한 영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곶감을 활용한 디저트와 고추장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빙어 잡기, 군고구마 굽기 등 계절의 특색을 살린 이벤트가 이어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에어바운스 등을 준비하고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과 곶감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사진에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첫날
지난 15일 오후 10시1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60대 남성이 다리에 2도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을 진압하던 소방관 1명도 손가락에 열상을 입었다.불은 주택 109㎡ 면적과 냉장고, 세탁기 등 가재도구 등을 태워 약 4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약 1시간20여분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최초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이용주기자dldyd
강성규 충북 영동부군수가 영동군의 첫 3급 부군수가 됐다. 강 부군수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구 5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됨에 따라 이례적으로 현직에서 승진하며 3급 부군수 임용장을 새로 받게됐다. 강 부군수는 영동 상촌면 출신으로 지난 1993년 영동군 양강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충북도 투자유치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영동부군수로 부임했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일라이트 산업 육성, 스마트 농업 육성, 산업단지 조성 등 군의 핵심 현안을
충북 영동군은 설을 앞두고 1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레인보우영동페이’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영동페이 10만원 이상을 사용한 소비자 중 1000명을 추첨해 3만원씩 충전 혜택을 준다. 군내 2140개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당첨자 선정과 페이 충전은 2월에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소비자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주고 가맹점은 매출을 늘려주는 윈윈 전략"이라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58arod@cctlme
새해는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결실의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한국 국악의 역사를 다시 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425억원을 투입해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농업 보급사업을 추진해 많은 농업인이 스마트농업의 과실을 누리도록 하겠다.전통시장에 제2주차장을 조성하고 각종 공연·이벤트 무대는 물론 쉼터 역할을 할 다목적 광장 조성을 엑스포 전에 완료하겠다.이달 준공하는 일라이트
충북 영동군이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포럼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경영을 통해 성공적인 사례를 창출한 리더나 기관에 주는 상이다.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의 업적을 평가하는 지방자치 부문에는 올해 영동군을 포함한 5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영동군은 국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영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국악을 중심으로 한 특화자원을 적극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5 영동
강원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삼척의료원이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영동 남부지역의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진료 협력 시스템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 간의 전문적 협력을 통해 상호 진료 의뢰 및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연구를 통해 뇌졸중 대응 역량 향상 및 뇌졸중 분야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 ▲효율적인 재활치료 ▲환자 맞춤형 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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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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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7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시작된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위조된 모바일 신분증을 제작해 주겠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와 주의가 요구된다.5일 관련 업계 및 학계 등에 따르면 엑스에서 '모바일 신분증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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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7일부터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산지전용허가기준의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된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산지전용 시 △평균 경사도는 기존 25도 미만에서 최대 30도까지, △산림 내 나무의 부피인 입목축적은 해당 시·군 평군의 150%에서 최대 180%까지, △산 높이는 기존 50% 미만에서 최대 60% 미만까지 완화된다.다만, 산사태취약지역의 경우 산림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만 산지전용이 가능하도록 시행령을 추가로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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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고위공직수사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실패로 돌아간 뒤 공수처와 윤 대통령 측의 물밑 대치전선이 첩첩산중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공수처가 지난달 31일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6일 새벽 0시까지로, 상황에 따라선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법조계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에 이어 외견상 별다른 움직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오동운 처장은 오전 9시43분께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1차 집행 시도가 있었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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