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선보인 야간 경제활성화 프로젝트 ‘포송마차’가 2주간 수 만 명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과 상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안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송마차 축제는 지난 13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해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까지 야시장의 형태로 열렸다.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30여 개의 포장마차와 다채로운 문화공연, 포항 특산물 먹거리, 아름다운 해변 야경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포항형 야간축제’ 모델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