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는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만 존재하며, 우리나라 해녀의 발상지는 ‘제주’다.현재 국내 해녀는 제주와 전국 7개 연안 시도에 분포하고 있는데 제주해녀가 모태다.제주해녀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유엔식량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이에 앞서 2015년에는 제1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됐고, 2017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됐다. 이처럼 제주해녀문화는 국내외 중요 문화유산 4관왕에 오를 만큼 보전가치가 높다.그럼에도 제주해녀는 1970년대 이후 급감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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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일원에서 지난 28일 2024년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인 ‘측백와락 토크’ 그 세 번째 이야기 ‘측백와락 동구와락 아이와락’이 238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쳔년의 숲, 측백향’프로그램은 국가유산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한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자 주변의 국가유산인 도동측백나무숲과 용암산성을 활용한 문화광광 힐링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이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언양향교 잔디밭 특설무대에서 ‘가을밤 언양향교에서 펼쳐지는 ‘예향’’ 공연을 연다. ‘예향’은 울산시립무용단과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가 함께 진행하는 기획공연으로, 문화재청의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7년 연속으로 선정돼 이어지고 있다. 시립무용단은 해당 공연이 조선시대 관학인 향교를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 그리고 지역 내 산업단지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재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는 만큼,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
상주시가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한 2025년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공모한 결과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1건,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2건, ‘고택·종갓집 국가유산 활용사업’ 1건이 각각 선정 되어 국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2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 공모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상주, 상산관이 살아있다’ 프로그램은 상주 임란북천전적지 내의 경상북도 문화유산 ‘상산관’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진행되며, ‘상산관과 조선
신세계가 오는 27일부터 서초구 센트럴시티에서 전국 국립박물관이 보유한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미디어 전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신세계센트럴시티와 국립중앙박물관이 협업한 이번 미디어 전시는 5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주요 작품인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는 정조대왕의 행차와 궁중무용, 화성의 완공을 축하하는 낙성연 민간 연회 축제판을 3D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센트럴시티 13개의 승차 홈 상단에 각각 4.8m 길이로 설치된 디지털 패널에 펼쳐지며, 전체 길이만 62.4m에 이른다
경북 칠곡군 대표 공립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제11기 칠곡호국평화대학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칠곡호국평화대학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기념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수강생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 세계의 전쟁 문화유산 ▲ 6·25 피란민 ▲ 구상 시인과 이중섭 화백 ▲ 마음까지 맑게 하는 사찰음식 ▲ 일상을 바꾸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수강생을
칠곡군 대표 공립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제11기 칠곡호국평화대학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칠곡호국평화대학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기념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강생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1월 6일~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세계의 전쟁 문화유산 △6·25 피란민 △구상 시인과 이중섭 화백 △마음까지 맑게 하는 사찰음식 △일상을 바꾸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수강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재욱
조근제 함안군수가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KT위즈의 경기에서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시구 행사에 참여했다.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1995년 석굴암·불국사와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으로 처음 등재된 이후 지난해 우리나라의 16번째 세계유산이 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이번 시구는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임을 인정받은 말이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관광과 문화유산 보존을 촉진하기
속리산 법주사 성보박물관이 건립돼 이달 24일부터 일반에 개방된다.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법주사 일주문 옆에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 이 박물관은 수장고, 전시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국비 등 198억원을 투입해 3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이 박물관에는 법주사 괘불탱, 신법천문도 병풍, 법주사 동종 등 국가와 충북도 지정 문화유산 66점이 전시된다.보물인 괘불탱은 육중한 무게로 인한 파손 우려 때문에 영상으로만 구현하고 실물은 수장고에 보관된다.보은군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국내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강화군 관내 유형문화재인 연미정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26일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공과 문화재 보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일환으로 아끼고 보호하자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또한,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으로 강화8경 문화유산 연미정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아 문화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강화사업소 최형준 소장은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겠다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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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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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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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미국 ㈜인테그리스 본사와 투자 확대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시설을 시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은 계기로, 미국 본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버트랑 로이 인테그리스 대표이사,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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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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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인천시 남동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올해 8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204억 원 중 80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30억 원 추가 징수를 목표로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일제 정리 기간은 자진 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나눠 운영한다.자진 납부 기간인 10월 한 달 동안은 체납자 재산조회 등 집중 징수 활동의 사전 준비와 더불어 체납고지서 발송,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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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비 38조원 더 늘린다… 내년 예산 23% 증액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3년 차에 접어들면서 내년 국방비를 더욱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FP와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의 3개년 재정 계획에서 국방 예산을 13조5000억 루블로 설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국방비 10조8000억 루블에서 2조7000억 루블 늘어난 규모다.국방과 안보 예산을 합친 총액은 41조5000억 루블에 달하며 이는 러시아 정부 전체 지출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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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주식, 지금 사야할까?…전문가 3인의 말 들어보니
일본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주최하는 글로벌 웹3 콘퍼런스 '웹엑스 2024'에서 '비트코인·금·주식, 지금 투자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토크 세션이 진행됐다.28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우선 세션은 각 패널리스트가 암호화폐, 금, 주식 각 자산의 특징과 매력을 꼽는 것으로 시작됐다. 유키 하루미 기술 분석가는 "자본주의인 이상 주식투자는 반드시 자산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주식이 47년 만에 최고치를 갱신한 점 등을 언급하며 세금 측면을 고려해도 가장 유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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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 추진 시민협의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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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4기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워크숍’이 9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시민협의회는 지난 6월 26일 제4기로 출범해 조철상 회장을 추대했으며, 이후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회원을 대거 영입하는 등 조직을 대폭 확대 정비하며 미래 수원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진 바 있다.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 등 화성지역 시민단체, MOU 체결단체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제4기로 출범한 시민협의회를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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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강원도 등, '강원국방벤처센터 설립·운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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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춘천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서면 교환방식으로 '강원국방벤처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한다.‘강원국방벤처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소·벤처기업들의 국방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첨단 방위산업 분야에서 도내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방산 분야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방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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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2024년도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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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도시공사는 10월 한 달간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ESG 경영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사 경영에 반영해 시민의 경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 환경 ▲ 사회적 책임 ▲ 지배구조 ▲ 혁신 등으로, 화성도시공사의 소관 업무와 관련된 모든 주제가 포함된다. HU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