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은 지난 1일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사 고충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전 의원은 “전라남도가 행정서비스의 향상과 청렴도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청렴도 평가에서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이로 인해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감사관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민원인들이 여전히 관공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 외부 체감도가 낮다”며 “특히 인사 고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수도권매립지 정책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연다.총상금 2300만원 규모의 이 공모전에는 오는 11월 29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잇다.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매립·처리하는 곳으로 1992년 지어져 3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300만 인천 시민, 특히 인근 주민들은 매립지 운영에 따른 극심한 피해와 고통을 감내해 왔으며 이 문제의 빠른 해결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사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와 예천군이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논란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학동 예천군수는 18일 안동시청 대동관 앞에서 열린 북부권 설명회를 앞두고 공동 성명을 통해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권 시장과 김 군수는 성명서를 통해 행정통합 추진 과정과 근본 취지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중앙 권한 이양의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중앙 권한 이양을 명분 삼아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에 불과하다”며, 정
충북 진천군의 올해 출생아 증가율이 전년 동기간 대비 도내 최고치를 기록하며 저출생 극복 청신호가 켜졌다.진천군의 올들어 10월 말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는 416명으로 전년도 10월까지 359명 대비 57명 증가해 증가율 15.88%를 나타냈다.군은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진천을 찾는 근로자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 확충과 교육, 문화, 체육 등 정주여건을 확대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저출생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
지난 11월 초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걷기 운동을 하다가 눈에 띄는 광고 문구와 커피차를 발견하고, 필자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한글 점자의 날이라는 기념일에 호기심이 생겨서 잠시 운동을 멈추고, 행사 관련 안내판 및 담당자분을 통해 어떤 행사를 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면서 일상 속에서 무심히 스치면 안 되는 의미 있는 날에 대해 배움을 시작했습니다.행사 공간에서 이루어지던 한글 점자의 날에 대한 퀴즈 중 첫 번째 문제를 잠시... 독자 여러분께서도 풀어보시겠습니까? 혹시 정답을 아시겠습니까? 아마도 이 날 문제의 정답을 필자가 정확하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은 11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올해 3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시작하여 청소년 사이에 급증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춘천도시공사 홍영 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 전반에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춘천도시공사 홍영 사장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병조 원장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김창혁 원장을 지목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일 오후 1시 30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 후 시상을 하고 있다.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부산이 처한 저출생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고,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부산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부산교육청과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
2023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국에서 여전히 가장 높은 비만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의 비만율은 36.1%로, 이는 전국 평균인 32.5%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특히 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 지역의 성인 3명 중 1명 이상이 비만으로, 이는 지역사회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이런 문제의 원인으로는 우선 도민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부족한 신체활동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제주도민의 하루 평균 열량 섭취량은 2,318.3kcal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나트륨 섭취량도 4,401.2mg으로 전국 최고 수준
강원대학교 총동창회 신흥주 회장은 지난 26일,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챌린지는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의 도박중독 예방 등을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했으며, 신흥주 총동창회장은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신흥주 총동창회장은 “최근 청소년 불법 도박이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강원대학교 동문들과 함께 도박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생활인과 가족의 통합 지원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 단체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고립·은둔 보듬 정책연구회’가 주최하여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고립·은둔 문제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고립·은둔 생활인과 가족을 위한 통합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김재훈 의원은 개회사에서 "고립·은둔 문제는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정] 대구시교육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1일 오후 2시3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러시아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공급하면 양국 관계 완전히 파괴"
2시간전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획특집] 행복한 작은학교 (47) 상주시 외남초등학교
2시간전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에 소재한 외남초등학교는 1929년 외남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지난해 92회까지 모두 57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외남초는 2021년부터 경북도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시작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선정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치는 중국 음식"... 중국 일부 누리꾼들, 문화 침탈 심각
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자국의 음식인양 온라인 상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김치', '#중국'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고 전했다.또한 서 교수는 "중국 SNS 뿐만 아니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지난 2021년 약 2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김치 담그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간] 강원자치도 출생 박현식 작가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 출간
2시간전
"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산불 취약계층 맞춤형 산불예방 대면 홍보 나서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