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65.5%를 기록했다. 전체 선거인수 4439만1871명 중 2909만7471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번 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선과 비슷한 수준이며, 2024년 제22대 총선보다는 9%p가량 높은 수치다. 오전까지는 20%대 중반을 유지했지만, 오후 1시 이후 사전투표율이 반영되면서 65%를 넘겼다.지역별로는 전남, 광주, 전북이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부산, 울산 등 영남권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