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책임의료기관이 지역의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울산대학교병원과 동강병원·울산병원은 18일 동구 타니베이호텔 5층 퉁소홀에서 ‘2025년 울산 책임의료기관 감염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지역 병원 및 보건기관에서 근무 중인 감염관리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은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이 공동 주관한 첫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기존의 일방적 전달식
김천시는 8월 14일 오후 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군·경·소방·교육·민간기관 등의 지역 안보 유관기관장인 위원 11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번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 실시에 따라 지역 방위 태세를 재점검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방위 훈련 활성화 및 과학화 예비군 훈련 소개 등 군부대 상황보고 ▲을지연습 실시 등 통합방위 주요 업무보고 및 홍보사항 ▲기
김천시는 1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군·경·소방·교육·민간기관 등의 지역 안보 유관기관장인 위원 11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번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 실시에 따라 지역 방위 태세를 재점검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방위 훈련 활성화 및 과학화 예비군 훈련 소개 등 군부대 상황보고 ▲을지연습 실시 등 통합방위 주요 업무보고 및 홍보사항 ▲기관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지역 7개 공공기관이 청렴·윤리·인권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건강보험공단 대전 중부지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7개 기관의 ‘청렴한빛네트워크’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7일·8일 양일간 총 14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 의지와 인권 존중 조직 문화 정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는 자리다.결의대회는 청렴 실천 선언을 시작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 청렴 골
전국의 청년 MICE 인재들이 경주에 모였다. 지난 20일 개막한 ‘제2회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지역별 MICE 서포터즈 청년 200여 명이 참가해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네트워킹을 도모한다. 행사는 청년 맞춤형 MICE 교육, 산업 전문가 특강, 정책 아젠다 토의, 경주 유니크 투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운
동작구가 ‘동작구민 강사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구민 강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동작구민 강사풀’은 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동작강사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프리랜서 강사에게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강사 수급을 위한 인력풀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이날 발대식은 ▲강사 대표 7인에 대한 위촉장 수여 ▲동작강사이음 사업 소개 ▲동작구 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15개 시도 RCY 단원과 지도자 1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전국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RCY전국캠프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함께한 120년, 함께할 RCY’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5개 시도 RCY에서 1100명의 단원과 지도교사가 울산에 모였다.전국캠프에 참여한 RCY단원은 1905년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시작해 대한민국과 함께한 대한적십자사의 120년 역사를 조명하고 울산대학교 등 울산 전역을 다니며 울
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입시업계의 세부 평가는 다소 엇갈렸지만, 전반적으로 ‘물수능’도 ‘불수능’도 아닌 안정적인 난도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지난해 수능은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적절한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9월 모의평가 역시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갔다는 것이다.이번 시험은 오는 11월 13일 시행되는 본수능의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시험으로, 수험생들에게 사실상 리허설 역할을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북한, 중국, 러시아 최고지도자가 공식 석상에 모인 것은 냉전 종식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3일 오전 9시쯤 톈안먼 앞에서 시작된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 성루에 올랐다.북·중·러 정상은 시 주석 내외가 고궁박물관 내 돤먼 남쪽 광장에서 외빈을 영접하고 기념촬영을 할 때 나란히 중심에 섰다.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린 여름의 끝자락. 지구 지킴이를 자처하는 낚시인들이 한적한 영천 시골 저수지에 생태계교란 어종인 배스와 블루길로 대표되는 유해외래어종 퇴치 행사를 위해 모였다. 식용을 위해 수입됐던 큰입 배스와 블루길은 고유의 민물 토착어종 치어나 성체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고유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토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이들의 퇴치가 시급하게 요구되면서 외래어종퇴치 행사가 열렸다. 8월의 끝자락인 지난달 30일 영천시 금호읍 대미 마을 어귀에 있는 대미 저수지에 150여 명의 대구경북과 영남권조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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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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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국비 8조원대 확보“청신호”
대구광역시는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754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국비 8조 원대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결과는 연초부터 수차례 개최한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구체화하고, 국비확보 전략 수립 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원팀이 돼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며 협의와 설득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특히,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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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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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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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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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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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토큰화는 '뮤추얼펀드 3.0'…금융 혁신 가속"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보고서에서 토큰화를 '뮤추얼펀드 3.0'으로 규정하며, 1924년 뮤추얼펀드, 2000년대 ETF에 이어 투자 상품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5일 보도했다.현재 블랙록, 아폴로, KKR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위즈덤트리는 자체 토큰화 엔진을 구축해 12개 이상 토큰화 펀드를 제공 중이다. RWA.xyz에 따르면 현재 280억달러 이상 실물 자산이 온체인에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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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창작오페라 ‘하선대’, 9일 효자아트홀서 무료 앵콜 공연
경북도 지원 무료 공연…문화도시 포항 위상 강화 경북 포항의 자생공연단체 알스노바종합예술단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창작오페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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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탄핵소추, 대한민국 헌정사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다"
긴급 진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대한민국 헌정사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다"2024년 12월 5일 새벽, 대한민국은 충격적인 헌정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공식 보고된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공방을 넘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국민적, 정치적 대응의 정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6당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공동 발의한 이번 탄핵안은 대통령의 위헌적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는 동시에,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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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스트래티지스, 나스닥 상장 승인
솔라나 스테이킹과 인프라 기업인 SOL 스트래티지스가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 상장을 승인받았다고 코인데스크가 5일 보도했다.SOL 스트래티지스는 9일부터 ‘STKE’ 티커로 거래를 시작한다. 캐나다 증권거래소에서는 ‘HODL’로 거래를 유지하지만, 미국 장외 시장에서는 상장 폐지된다. OTC 보유자들은 별도 조치 없이 자동으로 나스닥 상장 주식으로 전환된다.SOL 스트래티지스는 지난해 2분기부터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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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정말 '악마'인가?…우리의 눈으로 본 일본의 모습
"1951년에 열린 1차 한일회담 예비회의에서 한국 측 양유찬 대표가 'Let us bury the hatchet'라고 말하자 일본 측 대표 치바 고가 'W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