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양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강태영 시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빌라왕, 깡통전세, 역전세 등 전세 피해를 막기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특별대책에도 불구, 전세사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고 밝혔다.시에 의하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 17일까지 양산시 전세사기 피해 신고 건수는 총 38건이며, 피해액은 약 28억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약 1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했다.강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며 “이제는 중앙정부,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