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대형 GA 75개사의 ’24년도 기준 내부통제 실태를 평가한 결과, 평균적으로 ‘3등급’ 수준으로 평가됐다.그간의 시범평가 이후 1~2등급 해당 대형 GA가 소폭 증가하는 등 대형 GA의 내부통제 실태는 다소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평가대상 중 1~2등급은 29개사, 3등급은 24개사로 평가된 반면, 4~5등급은 22개사로 평가됐다.소속 설계사 1000명 미만 대형 GA는 4~5등급 비중이 52.0%로 100
올 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1.4조원로 가계대출 133.3조원, 기업대출 128.0조원이라고 금융감독원이 25일 밝혔다.’25.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81%이다. 가계대출 0.85%, 기업대출 0.79%이다.’25.9월말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은 0.98%이다. 가계대출 0.67%, 기업대출 1.13%
금융감독원이 20일 공개한 ’25.6월말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에 따르면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75.2%로 전년말 대비 +0.9%p 상승했다.통합자기자본은 180.1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9.0조원 증가했다. 이익잉여금 증가 및 보험계열사 그룹의 자본성증권 발행 등이 통합자기자본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통합필요자본은 102.8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4.7조원 증가했다. 보험계열사 그룹의 보장성
업비트 해킹이 54분간 진행되는 동안 솔라나 계열 코인 1000억개 이상이 외부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사고 인지 후 금융당국 보고까지 6시간이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4시42분부터 5시36분까지 총 54분간 업비트로 해킹 공격이 이뤄졌고, 이 시간 전송된 디지털자산은 24종, 1040억6470만여개에 달한다. 초당 약 3200만개가 빠져나간 셈이다.코인
금융감독원은 지난 ’11년 이후 대표적인 심사·감리 지적사례들을 꾸준히 공개해 왔으며, ’24년부터는 공개주기를 기존 연 1회에서 연 2회로 단축해 더욱 많은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현재까지 공개한 사례는 이번에 공개하는 ’25년 상반기 지적사례 10건을 포함해 총 192건이다.’25년 상반기 중 지적한 사례는 유형별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과 재고자산 및 유형자산이 각 3건이며, 매출·매출원가와 기타자산·부채가 각 2건으로 고루 구성되어 있다.
금융감독원이 28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판매은행 5곳에 합산 과징금 등 약 2조원을 사전 통보했다.조 단위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은행권 자본비율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과징금 감독규정에 따라 이날 사전통지서를 각 판매은행에 발송했다.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 등 5곳에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를 통보했다. 우리은행도 판매사지만, 규모가 가장 작아 사전통지 대상에서는 빠졌다.과징금과
보령이 지난 2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은 회계담당자의 적극적 참여 여부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공시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업에 이 상을 수여한다. 보령은 지난해 사업보고서부터 XBRL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으로 보령의 회계 실무자는 국내 XBRL 재무공시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 및 제도 개선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XBRL(eXtensibl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기관전용 사모펀드의 업무집행사원에 직무정지 이상의 제재가 사전 통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1일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가 포함된 중징계안을 전달했다. 금감원은 검사 과정에서 불건전영업행위와 내부통제 의무 위반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당국은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시점을 전후해 상환전환우선주 상환권 조건이 홈플러스 측에 유리하게 변경됐고, 이 과정이 국민연금
금융감독원은 렌터카공제조합과 공조, 텔레그램을 이용한 자동차 보험사기 및 알선·유인행위에 대해 세차례에 걸쳐 기획조사를 실시해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모집책은 SNS 상에 자동차 고의사고를 암시하는 광고글 및 텔레그램 ID를 게시해 공모자를 유인·모집했다.모집책 및 모집된 공모자는 가해자, 피해자 및 동승자 등 역할 분담하며, 렌터카 또는 본인 차량 등을 이용해 고의사고를 야기하는 방식으로 자동차 보험금을 편취했다.서울경찰청은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자동차 보
사업자의 갑작스러운 폐업․도산 등으로 인해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근로자의 퇴직연금은 퇴직급여법에 따라 금융회사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음에도, 근로자가 퇴직연금 가입 사실을 모르거나 금융회사에 퇴직연금 지급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퇴직연금을 제때 찾아가지 못하는 것이다.2025년 9월말 기준으로 이러한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은 1309억원에 달한다. 관련 근로자는 약 7만5천명으로, 여전히 많은 근로자가 자신의 퇴직연금을 받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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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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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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