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 화장장의 건립은 오랜 기간 이천시민이 기다려 온 바램입니다.화장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이천시는 2035년이 되면 화장률이 92.7%에 이르게 될 예정으로 화장장이 4곳 밖에 없는 수도권에 사는 이천시민은 도경계를 넘어 강원도, 충청도까지 원정화장을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이마저도 관내 지역주민을 우선해서 타지역 주민은 순서가 뒤로 밀리는 까닭에 원정화장으로 인한 상주들의 불편은 물론이고 장례 일정에 차질을 빚는 일이 다반사로 발생하고 있습니다.가족을 잃은 것도 슬픈데 화장할 곳을 찾아야 하는 막막함까지 유족들
3주전
인천시 중구는 봄을 맞이해 CJ제일제당 등 지역 기업과 함께 지난 26일 신흥동 3가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에는 중구 공무원·환경공무관 50여 명, 지역 기업 임직원 100여 명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활동에 참여한 지역기업은 CJ제일제당인천2공장, CJ제일제당 인천식품냉동공장, CJ Feed&Care, 라이온코리아 등이다.환경정비 참가자들은 인적이 드물고 인근에 여러 물류업체가 몰려 있어 자칫 방치되기 쉬운 곳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 3.8t을 수거했
최근 논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면적이 전체 인삼 재배 면적의 약 50%인 7308ha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어짓기 장해로 인삼을 처음 재배하는 밭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농촌진흥청은 인삼을 논에서 재배할 때 병과 생리장해는 줄이고 수확량은 늘릴 수 있는 예정지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논에서 인삼을 재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배지를 선정하는 일이다. 주위보다 지대가 높아 물에 잠길 우려가 적고 물 빠짐이 양호한 곳을 선택한다. 재배지 정보는 농진청 ‘흙토람’에서
제주시는 8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5명과 제주시청 인근 대학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친절 품은 제주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2025년 상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정기교육과 연계하여 진행, 교육을 마친 감시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시청 인근 음식점 90여 곳을 직접 방문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캠페인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보관 온도 준수, ▲식재료 구분 사용, ▲세척 및 소독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에 대한 집중 홍보했다.또한, ‘친절한 마음으로 고객을 응대하겠습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대면 수업에 돌입했지만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극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의정 갈등이 해소될 수도 있다는 기대와 달리 일선 의대 현장에서는 ‘수업 거부’로 투쟁을 이어가려는 움직임이 여전한 상황이다.7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대 의대는 이날부터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병행한다.앞서 울산대 의대는 지난달 31일 개강 이후 온라인으로 모든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자로 전원 복귀한 학생들의 심적 부담을 덜어주고, 복학생들이 자취방이나 학기 중 머물 곳을 찾아야 하는 점 등을
예천박물관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복합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야외 놀이 공간까지 갖춘 박물관은 다양한 계층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오는 2일 정식 개장하는 ‘별바다 상상놀이터’는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성됐다. 토끼, 거북이, 원숭이, 기린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다문화 시대에 맞는 열린 놀이 공간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놀이터 벽화에는 여러 동물이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표현됐다. 높은 곳을 바라보며 넓은 시야를 가지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양구군 「양구 청춘 발자국: 모두가 함께 걷는 길 조성사업」과 인제군 「원통 오로라길 조성사업」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공모하여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다.양구군 「양구 청춘 발자국: 모두가 함께 걷는 길 조성 사업」은 양구종합운동장 일대를 대상으로, 기존 차량 중심의 이동 동선을 보행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인근 시설을 이용하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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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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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처음 찾은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포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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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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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이경숙 의원, 실질적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 촉구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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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12일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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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장애는 꼭 눈에 보여야만 할까?” 이 질문은 우리가 장애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되묻게 한다. 우리는 휠체어나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장애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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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8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3명...21억원씩 배당
19일 이뤄진 제1168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1억3663만5914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9, 21, 24, 30, 33, 37'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9'.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4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255만9160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514명으로 131만7410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6163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1만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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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송보아파트 분양전환 피해 입주민 면담…"조속 해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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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송보파인빌 임대주택 분양전환 과정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입주민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임대사업자가 해당 은행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이자 연체로 인해 '부도' 등이 발생함에 따라,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는 입주민 대표들과 함께 피해 실태를 청취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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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순천만국가정원…형형색색 튤립과 노란 유채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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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하고 노오란 유채가 손짓하는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 19일 하루 4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순천만정원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날씨에도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순천만정원은 이날 개장 106일째를 맞아 누적 관람객 92만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관람객 목표인 500만 명 달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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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속, 세평 숲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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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평숲 봄축제'가 19일 세계평화의 숲두드림 학습관에서 열렸다. 비가 오는 가운데 300여 명이 가족 중심으로 단위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이번 축제는 비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되었다. 벚꽃은 두드림 학습관에 오고 가는 길에 잠시 감상할 수 있었다. 세평숲은 원래 바다였으나, 인천공항 건설을 위한 4개의 섬이 물막이 공사를 하며 조성된 숲길이다.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가꾸어진 세평숲은 매년 봄, 벚꽃터널로 유명해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두드림 학습관 세계평화의 숲사람들은 오전 10시부터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