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 평가와 관련된 심의위원회 업무가 국세청에서 지방국세청으로 이관되고, 동 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위원 4명 중에는 반드시 감정평가사가 1명 이상 포함된다.또한 비상장주식 평가 심의대상이 보다 명확하게 규정되고, 시가인정 심의업무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반려사유도 구체적으로 규정된다.국세청은 최근 심의대상과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평가심의위원회를 공정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국세청 훈령인 평가심의위원회 운영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행정예고 기간은 오는 7월6일까지다.이번에 개정된 평가심의위원회 운영규정의 주요
충북 소재 셀트리온과 HK이노엔㈜ 등 바이오 제약업체들의 신약 출시 전 마지막 단계로 여겨지는 임상 3상의 승인 건수가 올해 상반기 약 13배 증가했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올해 1∼6월 승인된 임상 3상은 셀트리온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 를 비롯해 76건에 이른다.지난해 같은 기간 6건이 승인된 데 비해 약 13배 급증했다. 지난 2023년 동기에는 단 3건만 승인됐다.개발 지역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개발 건은 18건으로 전체 약 24%를 차지했다
KGC인삼공사가 특허 출원과 품종 보호를 확대하며 지식재산권 기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KGC인삼공사는 최근 5년간 등록한 특허 건수가 직전 5개년 대비 약 1.8배 늘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3배 증가한 23건의 특허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주요 특허로는 홍삼오일의 구강 건강 효능을 입증한 조성물과 경피 흡수율을 개선한 나노캡슐 기술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피부 흡수력을 높이고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한방 원료 판별을 위한 DNA 유전자 마
삼성생명이 운영 중인 보험금청구권 신탁의 누적 계약 건수가 600건을 넘겼다.삼성생명은 5월 말 기준 보험금청구권 신탁 누적 계약이 600건, 누적 금액이 2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삼성생명에 따르면 보험금청구권 신탁 가입 고객 중 40대와 50대 비율은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60대 이상은 25%로 나타났다.계약 금액은 1억∼3억원 구간이 41%로 가장 많았고 3억∼10억원은 23%, 10억원 이상은 9%로 집계됐다. 평균 계약 금액은 3억8000만원 수준이다.수익자 지정은 자녀가
신한투자증권은 1:1 맞춤형 연금 포트폴리오와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신한 Premier 연금 컨설팅’ 서비스의 누적 상담 건수가 200건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2024년 8월 도입 이후 세무 전문가와의 대면 상담, 본사 포트폴리오 전문가의 전략 분석을 결합한 고도화된 연금 솔루션으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92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2025년 들어서만 110건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20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신한투자증권은 다양한 연금 자산 운용 니즈에 정밀하게 대응한 컨설팅 서비스가 고객들
농협맛선, 1~2인 가구 겨냥 소포장 서비스 인기 1~2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소포장 식품 구독 서비스가 식탁 풍경을 바꾸고 있다. 농협이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 플랫폼 ‘농협맛선’이 그 중심에 섰다.농협은 ‘농협맛선’의 소포장 구독 서비스가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대표 서비스인 ‘과일맛선’ 미니세트는 올해 1~5월 기준 구독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으며, 지난 4월 말 출시한 프리미엄 혼합곡 구독 서비스 ‘균형미’ 500g 제품은 출
KT는 고객 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함께 쓰는 로밍’ 상품의 누적 이용 건수가 420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KT는 여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Y 함께 쓰는 로밍’ 프로모션의 인기가 이용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데이터 쉐어링을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구조가 고객들의 선택을 이끌었다. 함께 쓰는 로밍은 1명이 가입하면 본인을 포함해 최대 5회선까지 데이터를 함께 사용
KT가 고객 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함께 쓰는 로밍’ 상품의 누적 이용 건수가 42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KT는 여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Y 함께 쓰는 로밍’ 프로모션의 인기가 이용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데이터 쉐어링을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구조가 고객들의 선택을 이끌었다.함께 쓰는 로밍은 1명이 가입하면 본인을 포함해 최대 5회선까지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제주시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에 대한 효율적인 징수와 예방을 위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 과태료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체납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압류, 번호판 영치, 분납 제도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의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체납 관리를 위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체납관리단은 체납 규모에 따라 차등 접근 방식을 적용해 소액 체납자에게는 전화 안내를
제주시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에 대한 효율적인 징수와 예방을 위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 과태료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최근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체납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압류, 번호판 영치, 분납 제도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의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체납 관리를 위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체납관리단은 체납 규모에 따라 차등 접근 방식을 적용, 소액 체납자에게는 전화 안내를 통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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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호우 사전대비 하수관로·빗물받이 준설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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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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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집중 점검
대구지방환경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에 나섰다. 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대구·경북 지역 380곳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를 집중 살펴본다. 이 가운데 국가 및 시·도 운영 시설 5곳은 대구환경청이 직접 점검한다. 나머지 375곳은 각 지자체가 맡는다. 점검 항목은 pH,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등 4개 수질 기준과 함께 수심 유지·저류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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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예산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주민참여예산제 사업 공모
인제군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두 달간 주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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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의원, 주거급여 수선유지비에 에어컨 설치비 포함하는 '주거급여법'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11일 주거급여 수선유지비 지급 시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해 고효율 냉방·난방 장치 설치 비용을 포함하도록 하는 「주거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폭염에 취약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주거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수선유지비 항목에 고효율 에어컨 등의 건축설비 설치·보수 비용을 포함하고 관련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이 담겼다.박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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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은 내 삶을 지웠다” 국회서 터져 나온 20년 고통의 기록들..국가보안법 피해자 증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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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법은 내 삶을 지웠다" 11일 국가보안법 피해자 증언대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작은 공간 안이 이례적인 긴장감과 먹먹함으로 가득 찼다. ‘국가보안법 피해자 증언대회 – 목소리들’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법률 비판이나 개정 논의의 자리가 아니었다. 그곳은 한때 ‘간첩’, ‘이적 표현물 소지자’, ‘의심스러운 연구자’라는 이유로 삶의 터전과 가족, 명예, 직업을 앗긴 이들의 절규가 녹아든 증언의 현장이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과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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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주먹으로 일군 바이오, 인천에서 세계로 비상하다 -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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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한 셀트리온언론에 난 두 개의 기사부터 보자. 먼저 소개할 것은 2024년 5월 16일 「경인일보」 한달수 기자가 쓴 기사이다. 셀트리온이 대규모기업집단 순위에서 네이버를 제치고 경인지역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인천·경기지역에 본사를 둔 대기업집단 중 셀트리온이 총자산 규모 1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32위를 기록한 셀트리온은 1년 만에 순위가 13계단 상승했는데, 총자산이 10조원 가까이 늘면서 자산 상위 20대 그룹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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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기준 개정안 통과… 폭염 속 노동자 보호 위한 첫걸음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11일 규제개혁위원회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최종 통과시킨 데 대해 “폭염 속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에서 작업 시 2시간 이내에 최소 20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의 온열질환 및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김 의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 개정안은 지난 4월과 5월 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