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스무살,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증평군이 관내 도안면 출신인 호국영웅 故연제근 상사 추모식을 했다.군은 지난 10일 도안면 연제근 공원에서 유가족, 37사단장,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연제근기념사업회 회원 등이 참가해 연상의 충성심과 넋을 기렸다.특히 이날 추모식에서 연 상사의 형산강 도하 작전을 재연한 영상을 시청하고 전공를 소개하며 그가 남긴 발자취를 되새기며 애국 혼을 일깨웠다.유족인 연제은씨의 자작시 `형산강에 서서'를 후배인 도안초등학교 재학생이 낭송해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명도 안겼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