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6일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모 묵념, 추모 시 낭송, 추모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지난 10년 동안 겪었을 고통과 슬픔을 공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은 세월호 참사...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어느 주택에 걸린 펼침막 한 장이 눈에 띈다. 펼침막 절반 정도는 흰 바탕에 핵폐기물 그림을 넣고 ‘NO 후쿠시마 오염수’라고 빨간색 글씨를 썼다. 나머지 절반에는 노란 바탕에 검정·빨강을 섞어 ‘건강하게 살고 싶다/우리 가족 건강 위협하는/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BNK경남은행이 ‘키스해링 체크카드’를 출시하고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키스해링 체크카드는 미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 키스해링이 디자인한 작품을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한 것으로, 노란 바탕에 시그니처 로고와 키스해링의 대표작인 ‘짖는 개’가 새겨져 있다.이 카드는 ABC컨셉의 생활 할인 서비스와 해외 이용 캐시백 서비스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생활 할인 서비스로 △학원업종 5% △넷플릭스 구독 10% △미용실업종 10% △배
청도군 화양읍 파랑새다리 인근 청도천변에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부터 화양읍은 새마을3단체 회원들과 함께 청도천변 일원 약 1천200평 부지에 유채 씨앗을 파종했다.한동안 이상기후로 인해 생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비·물주기 등 꽃 가꾸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 노란 물결의 유채꽃밭 조성에 성공했다.또한, 주변으로 파랑새다리와 더불어 2.5km 벚꽃길을 따라 꽃잔디와 연산홍 등의 꽃길도 조성해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4월 26일까지 세월호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은 4월을 ‘기억의 달’로 지정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추모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다.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대전현충원 순직 교사 묘소 참배, 안산 4‧16 기억전시관 방문, 교육청 전 직원 묵념 및 추모 시 낭송,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기억공간 운영 등 여러 추모행사를 진행한다.또한,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추모 배너 게시, 노란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형형색색의 벚꽃부터 화려한 만병초까지 봄꽃을 즐기기 위한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바다와 맞닿은 해양성 기후 덕택에 ‘봄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수목원인 만큼 자목련, 노란 목련 등도 여전히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수목원 곳곳에는 평소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벚나무가 탐방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은 연못가에 자리한 벚나무 ‘오조친’의 풍성한 연분홍 꽃잎은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탄성을 자아내는 봄의 풍경을 선사한다. 오묘하고 신비로운 연둣빛 꽃잎을 피워내는 청벚나무
꽃은 한 송이만 봐도 예쁘고, 다발로 보면 더 이쁘고, 밭으로 보면 훨씬 더 예쁘다. 예천군에 노란 유채꽃과 초록의 청보리가 밭으로 피었다.이 좋은 봄날에 아이가 하루 종일 핸드폰만 보고 있다면 손을 잡고 예천군으로 놀러 오길 추천한다. 예천군 회룡포에서 봄꽃 축제가 5월 6일까지 열린다. 유채꽃과 청보리밭에서 질리도록 사진을 찍고, 하얀 모래사장을 걷다가 퐁퐁 다리를 건너봐도 좋다. 주말이면 모래놀이 피크닉, 모래 낚시터, 보물찾기와 버블쇼, 마술쇼도 하고 푸드트럭이 오고 순대 포차도 열린다.좀 더 다이나믹한
합천군 야로면은 야로교 주변 가야천 공유지 하천바닥 4,500㎡에 유채꽃씨를 지난해 10월에 파종해 연분홍 벚꽃이 진 자리에 노란 유채꽃밭이 조성돼 주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추운 겨울이 지나 잦은 봄비가 그치고 완연한 봄날씨가 되자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꽃구경을 하고 인생 사진을 남기기 바쁘다.또한 면소재지 진입도로와 역미제방 등에 묵촌마을 백성균 씨가 재능기부로 손수 도로변에 유채꽃을 가꿔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자, 야로면
2014년 4월16일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29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당시 배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경기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타고 있었고 많은 학생들은 구조되지 못한 채 가족의 품을 떠났다.올해는 세월호가 깊은 바다로 가라앉은 날로부터 10년이 되는 해다.13일, 오전 일찍 세월호 참사 10기주를 맞아 안산시 화랑유원지 생명안전공원부지에서 열리는 안산 기억문화제를 찾았다. 추모행사장 곳곳에 자리한 노란
4월 중순으로 접어들며 노란 개나리의 물결이 안동시 길안면 만휴정까지 도착했다. 붐비는 주말을 피해 평일에 이곳을 찾은 중년 친구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연신 어린아이가 마냥 들떠 있다. 명승 제82호인 만휴정은 조선 전기의 문신 김계행이 연산군의 폭정을 피해 고향으로 돌아와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별 서정원이라 묵계계곡과 함께 주변 경관도 빼어나다. 동심으로 돌아간 그들의 웃음소리 뒤로 만휴정의 봄날도 그렇게 익어가고 있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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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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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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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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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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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달 29일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지역 농가소득 확대 등 농식품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김춘진 사장은 “제주 농업의 역할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크다”면서 “최근 기후위기 등으로 농업의 기반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제주도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이어 제주시에 위치한 주류생산업체 ㈜한라산과 프리미엄 감귤 유통업체 ㈜제우스를 방문해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와 유통 개선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