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성홍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등 소아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성홍열 누적 신고 건수는 4,1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홍열은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소아이며,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의 직접
서귀포시는 도시공원인 감귤길 공원과 민악 오름 2개소 대상으로 사업비 8900만 원을 투입, 삼나무 788그루를 제거했다고 11일 밝혔다.삼나무는 성장속도가 빨라 방풍림 또는 조림용으로 식재되었으나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유발 문제, 숲의 생물 다양성 저해 및 경관 단조화 등의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이번 사업은 인체에 유해한 삼나무 꽃가루 발생을 줄이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함이다.또한 제거된 삼나무를 일괄 매각, 목재자원화를 통해 어상자, 건축자재 등으로 재활용해 자원 순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동국제약이 여름철 호흡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천연물 감기 치료제를 소개했다.동국제약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천연물 성분 감기 치료제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을 추천한다고 11일 밝혔다.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북미 원주민이 약용 식물로 사용해 온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다. 이 성분은 기침, 콧물, 인후염, 두통, 발열, 근육통 등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는 체내 면역세포를 자극해 바이러스 저항력을 높이며, 항바이러스, 면역 조절, 항염·항균 효과를
동두천시는 생태계 균형을 해치는 외래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제거 대상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번식력이 강한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단풍잎돼지풀은 성장 속도와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다른 식물의 생장을 억제하고, 주변 생태계를 단시간에 장악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다량의 꽃가루를 방출해 호흡기
울산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감염병 성홍열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24일 기준 전국 성홍열 신고 건수는 380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2.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경우 현재까지 신고된 건수는 46건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지만, 전국적인 유행 가능성을 고려하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주로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직접 접촉이나 손·물건
홍성군 보건소는 올해 들어 소아를 중심으로 성홍열이 유행하고 있어 손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성홍열은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손이나 물건을 통한 간접 접촉으로 전파된다. 예방 백신은 없으나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성홍열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으면 된다. 아이가 성홍열로 진단될 경우에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집단시설에 등원시키지 않아야 한다. 또한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가
백일해가 유행 중인 가운데, 송파구가 지난 5월부터 산달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백일해는 작년 전국적 환자 수 폭증으로 영아 사망자까지 발생했으며, 올해까지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심한 기침을 동반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는 강한 전염력으로 기침, 재채기 등 비말로 쉽게 전파된다.산모의 백신 접종은 합병증에 취약한 영아의 백일해 감염을 막는 최상의 방법이다. 특히, 임신 말기인 3기에 백신을 접종하면 태아에게 보호 항체를 적절하게 전달하고
경기 시흥시는 최근 지역 내에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발생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자 시민들에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수두와 볼거리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아 유치원·어린이집·학교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쉽게 확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예방 수칙으로는 ▲ 비누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 기침 예절 지키기 ▲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또 발열·발
의성군 보건소는 최근 안계노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호흡기 관리를 위해 ‘노인성 천식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점차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 천식을 조기에 인지하고, 관련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천식의 원인, 증상, 예방법, 응급상황 대처법, 흡입약물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천식 외에도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생활관리 방법과 대처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경북 청송군이 산불 피해로 임시거주 중인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나서며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에 나섰다.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백신을 통한 면역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청송군은 이재민의 경우 고령자 비율이 높고, 경로당이나 임시주거시설 등 밀집된 환경에서 집단생활을 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하다고 판단,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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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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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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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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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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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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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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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주센터, 마약류 중독 예방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30일 본청 상황실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주함께한걸음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아동‧청소년의 마약류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및 중독 학생의 상담, 회복, 학교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마약류 피해 예방 교육 및 홍보, 각급학교 마약류 예방 전문강사 양성 협력, 마약류 중독 학생 상담․재활을 통한 학교 복귀 지원, 마약류 예방․대응을 위한 사안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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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청, 내년 입학 대비 특수교육 보호자 연수 운영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2026학년도 유초중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생활 안내를 위한 보호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유초중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들에게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적인 학교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첫째 날 유치원, 둘째 날 초등학교, 셋째 날 중학교 입학 예정 보호자를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특수교육의 전반적인 현황과 주요 현안, 선정·배치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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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제주도 정기인사...대규모 연쇄승진 예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대규모 승진이 예상되고 있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에서 국장급 승진은 최소 6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지난 1년6개월간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던 최명동 이사관이 전격 명예퇴직한다. 최 이사관은 후배들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또 부이사관급에서도 김희찬 관광국장이 명예퇴직 하는 것을 비롯해,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과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좌정규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변덕승 공공정책연수원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확정된 승진 인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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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 특수학급 대상 인성교육 중심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학생문화원은 30일 특수학급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문화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학생문화원은 해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인성교육 중심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5일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첫 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1일까지 5회에 걸쳐 약 1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보다 3기수가 증가한 것으로 학생 개별 특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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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3072.75(▲0.55%), 코스닥 783.53(▲0.25%), 원·달러 환율 1361.0원(▲3.6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1포인트 상승한 3072.7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7포인트 오른 783.5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3.6원 오른 1361.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