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족센터는 9월 3일, 6일 양일간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하는 ‘양성평등 주간 아버지교실’을 진행하였다.‘함께하는 우리, 함께 만드는 평등한 일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아버지교실은 1회기에 ‘유아기 성장단계의 이해, 가상현실 속 성범죄, 성적 자기결정권’ 등 자녀 성교육 관련 아버지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로 진행되었고, 2회기에는 ‘양성평등한 가정을 위한 아버지의 역할,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하는 미니토크쇼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평등한 가족문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10년간 별도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내놨다. 기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회원은 언제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변경이 가능하며, 우수회원은 비슷한 수준의 대한항공 우수회원 등급으로 자동 매칭해 보장된다. 대한항공은 30일 통합 항공사 출범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유지 ▲원하는 시점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 지원 ▲우수회원 통합방안 ▲마일리지 사용계획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마일리지 통합
구미시 송정동은 지난 27일 송정맛길 낭만버스킹 공연장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와 송정동민이 함께 하는 문화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송정동민 300여 명이 참여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지역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송원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마을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말했다. 김혜선 동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8대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이 29일 취임했다. 신임 임 청장은 “애국충절의 고향이자 역사와 문화의 중심, ‘충남’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경찰은 국민 신뢰의 기반을 새로 쌓아야 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이어 신임 임 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기초질서를 신속히 회복해야 하고, 헌법과 법률을 수호하는 기관 으로서 그에 걸맞는 역량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하는 책무도 강조했다. 신임 임 청장은 조직 내부의 화합과 내실있는 경찰행정을 바탕으로 국민 신
금융위원회는 9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과 관련해 관계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구체적인 유출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롯데카드가 정확한 정보유출규모 등 피해사실을 신속하게 알리고, ▲정보유출에 따른 피해 방지방안과 피해 발생시 면밀한 소비자 보호방안을 차질없이 실행하도록 하는 내용이 논의됐다.▲또한, 금융보안·정보보호 미흡사항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정한 제재가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 국민들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2주전
우현 고유섭은 자신의 대학 졸업 논문인 「예술적 활동의 본질과 의의」에서 “예술품에 대한 많은 오해”가 두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나는 감각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정신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하는 것이다.” 우현은 예술품을 정신생활의 보조수단으로 생각하는 잘못을 다시 두 가지로 나누어 예술품에 “철학적 원리”와 “과학적 원리”가 “입혀져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우현의 주장을 이해하려면, 우선 분명히 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예술품을 감각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파악하는 잘못과 정신생활의 보
가짜 노동은 겉으로 보기에는 바쁘고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별 성과가 없는 걸 말한다. 가짜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로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무 성과도 없는 무의미한 다이어트다.①다이어트 관련 이론만 알고, 막상 실천은 안 하는 사람. 공부는 많이 해서 본인 스스로도 마음만 먹으면 금방 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안 빠진다. 가끔 배운 정보를 적용해도 대충 일부만 해보고 금방 포기하기를 반복한다. 비슷하게는 다이어트 제품이나 식품들은 항상 사두면서 제대로 활용을 못하거나 안하거나 쟁여두기만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이 9월 4일, 대표 발의한 벽면 이용 간판의 설치 기준 정비를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황 의원은 “최근 상가 건축물의 고층화로 인해 벽면에 간판을 부착하고자 하는 층수 또한 높아지고 있으나, 현행 조례로는 5층으로 한정돼 있어 고층부에 입점한 상가의 경우 벽면 간판의 설치가 불가능해 홍보의 기회가 부족하다”며, “현실적인 옥외 광고의 수요를 고려했을 때, 영세 자영업자들의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10월 한달 간 ‘책과 함께 하는 31일간의 가을 여행’을 주제로 테마전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가을철 제주 여행과 세계 여행을 주제로 관련 도서와 함께 제주 전통 생활용품, 세계 각국의 기념품 등을 전시해 도민들에게 독서로 떠나는 이색 여행 체험과 다양한 지역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여행 테마 도서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연계 행사로 초청강연, 인문아카데미,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오는 15일 오후 3시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문화예술의 도시, 파
울산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해자를 숙박업소에 스스로 가두게 하는 ‘셀프감금’ 방식은 물론, 수억원대 골드바를 구입해 전달하도록 하는 신종 수법까지 등장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60대 여성 A씨는 카드 배송을 빌미로 접근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적금을 해지한 뒤 1억9000만원 상당 100g 골드바 10개를 매입했다. 범행 조직은 이를 전달받으려 했지만, 경찰이 소재를 추적해 피해자를 찾아내고 자택에서 골드바 전량을 확인하면서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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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 성료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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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행진' 커지는 청소년들 존재감 "기성세대가 미룬 값, 지구 붕괴"
전북 무주의 푸른꿈고등학교에 다니는 송예지 양은 같은 학교 친구들 35여 명과 함께 27일 서울에 왔다. 이날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리는 '927 기후정의행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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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한마음 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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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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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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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군 달동점,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에 명절 맞아 점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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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황장군 달동점은 2일 울산 동구 방어진순환도로에 위치한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후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제공된 식사는 갈비육개장으로, 장애인 이용자뿐만 아니라 외부 지원 인력까지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황장군 달동점은 평소에도 작업장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중식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명절을 앞둔 후원 역시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는 “황장군 달동점이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이용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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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횡성장기요양센터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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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 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10월 2일, 둔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농정과장, 둔내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세 단체는 농촌마을 활력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둔내면 공동체 조성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횡성군숙박업회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침구류, 타월 등 세탁물을 정기적으로 협동조합에 위탁하기로 했고, 협동조합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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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열린 ‘일본 오키나와 인턴십 & 취업 박람회 2025’… 오키나와 기업 11곳, 전국 대학생 19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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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와 일본 오키나와현은 지난 9월 29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일본 오키나와 인턴십 & 취업 박람회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키나와 지역 주요 기업 11개사가 참여했고, 일본 취업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 약 190명이 모여 채용 면접과 기업설명회에 참여했다.박람회는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와 오키나와현이 공동 주최하고, ㈜아이제이글로벌과 류큐신보개발이 공동 주관했다. 참가 기업은 ▲AIR EXPRESS ▲호시노 리조트·매니지먼트 ▲로즈우드 미야코지마 ▲Club Med ▲ANA 인터컨티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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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 하다교육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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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복지혜택 강화를 위해 하다교육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주민에게 자원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권 확보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사회적 기업인 하다교육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희 하다교육협동조합 이사장도 “울주군 서부권 주민에게 색다른 IT교육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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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시름 깊어지나...조민 민·형사 압박에도 신라면세점 입점 특혜 비판 비등
조민 전 한일병원 인턴이 사업가로 변신했으나 호사다마 상황이다.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를 론칭하고 미국 식품의약안전청 및 할랄 인증 신청 등으로 여러 나라에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 입점 특혜 비판을 일각에서 제기한 것. 3일 업계에 따르면 조씨의 브랜드 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