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전남 무안군과 광주광역시에 1억2000만 원의 재난구호사업비를 지원했다. 무안군 8000만 원, 광주광역시 4000만 원이다.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8차 회의’를 열고 유가족을 위한 생필품과 셔틀버스 임차, 현장 자원봉사자의 물품 등 지자체의 구호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같이 지원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방송 분야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몰릴 것에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합동분향소 운영과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무안군은 현장상황실을 8개 반에서 10개 반으로 늘려 운영을 강화하고, 직원 360명을 투입해 24시간 유가족 지원과 분향소 관리, 장례 지원 등 피해자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12월 31일까지 희생자 11명을 장례식장으로 이송했으며, 하루 5,65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여 유가족과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가족
1950년, 6·25전쟁 중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한 호국영웅이 74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의 끈질긴 노력 끝에 신원이 확인된 故 오두용 하사의 유해는 그의 고향인 경남 고성으로 모셔졌다.이를 기념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의 주관으로 2024년 12월 30일 유가족과 지역주민들의 환영 속에 고성읍 유가족의 자택에서 열렸다.故 오두용 하사는 3남 2녀 중 넷째로 1950년 11월 30일 입대하여 1951년 8월 3일 강원도 철원에서 전사하였다. 그의 유해는 올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에 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 항공기 운영체계 안전 점검을 실시해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4차 중앙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며 “항공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운영체계와 관련해 안전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권한대행은 “항공 안전 체계를 전반적으로 혁신함으로써 더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것이 이번 조치의 본질”이라며 “제주항공 측에서도 유가족과 부상자들께 적극 협조해 엄정한 사고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비행기 사고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이창호 위원장은 “제주항공 승객 181명을 태운 비행기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충격과 슬픔을 느낀다”며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과 국민에게 위로가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 위원장은 “이번 사고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라며 “사고 원인이 신속히 규명되고 정부 당국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져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한국에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 중국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1월 8일 오전 비양도 북서쪽 22㎞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사고 관련 24일 오후 6시를 기해 47일만에 종료했다.제주해경 관계자는 “47일간의 수색에 총력을 다했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가 있어 마음이 아프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침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135금성호 침몰 이후 해경은 해군·유관기관·민간어선이 해상과 육상 수색, 민간 구난업체에서 수중 수색을 벌였다.지금까지 승선원 27명(한국 16
21시간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나눔활동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5일 현재까지 사고 현장 수습 지원, 유가족 지원, 교통 안내,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한 식사와 물품 지원, 재난 심리 등 자원봉사 활동에 5천509명이 참여했다.이 가운데 목포시에 거주하는 한 청각장애인 부부는 사고 당일부터 매일같이 커피·유자차·생강차 300인분을 준비해 무안공항 현장에서 무료 나눔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메뉴판 옆에 ‘저희는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유가족과 현장 대응 인력, 간접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군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무안군은 사고 첫날인 지난달 29일부터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된 통합심리지원단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유가족 임시숙소, 분향소 등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2일부터는 무안국제공항 현장에서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고 인근 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을 수
화성특례시가 시청 1층 로비에 조성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분향소의 운영기간을 10일 17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당초 운영기간은 4일 18시까지였으나 항공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하고 작년 발생한 아리셀 등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추모분향소 운영을 연장한 것이다. 조문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시는 작년 12월 29일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맞춰 사고 다음 날인 30일 시청 1층 로비에 추모분향소를 조성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국회 시무식 후 곧바로 무안공항을 방문하여 유가족 지원 관련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유가족들과 면담을 가졌다.우 의장은 2024년 12월 29일 여객기 사고 발생 이후, 30일 무안을 찾아 희생자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만난데 이어 31일에는 국회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한 바 있으며, 오늘 재차 무안공항을 방문한 것이다.우 의장은 먼저 무안공항 1층 분향소 조문록에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제일로 하는 나라를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우 의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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