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1분쯤 달서구 장기동의 한 골목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차량 내부에 있던 운전자 40대 여성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목숨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주변 컨테이너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65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치된 화원이 원인이 된 것
2022년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 패소한데 앙심을 품고 상대 측 법률대리인인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질러 7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의 원인이 된 재개발 사업의 대행사 대표가 항소심에서 징역 3년6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대구지법 제2형사부는 8일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조합 내부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 구속을 하지 않았지만,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조합 손실액 22억 원 중 3억 원 정도를 변상해 일부 감형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레드향 재배 농가의 환경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급증한 열과 피해의 직접적인 원인이 시설 내 고온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27일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레드향의 열과 발생률이 38.4%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2.7% 증가했다.일반적으로 열과는 과다 착과, 나무 수세, 토양 수분, 비대기 온도 등이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시설 내 온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빅데이터 수집 사업에 참여하는 레드향 농가 포장 9개소의
올해 경남지역 낙동강 유역에 발생한 녹조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조류경보 발령일 수가 지난해와 그 전년에 비해 최대 2배까지 많아졌다.조류경보는 녹조류 생성 정도를 단계별로 발령하는 것으로, 조류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용된다.22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관할 조류경보제 운용 5개 지점 가운데 김해와 양산 사이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유지 중이다.상수원 구간 기준 녹조 원인이 되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당 1천개를 넘어설 경우 '관심', 1만개 이상이면 '경계', 1
김천시 대신동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및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자 지난 17일까지 화목보일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난방에 유용하지만, 연통 관리 부주의, 과열, 주변 가연물 방치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는 작은 화재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대신동에서는 산불지상감시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화목보일러의 연통 설치 상태, 열 차단 시설, 노후 부품 여부 등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과 함께 불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의 사고 원인이 랜딩기어 고장으로 때문으로 추정된다.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랜딩기어의 고장 원인은 현재까지 버드 스트라이크 때문으로 보인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태국 방콕에서 무안으로 오던 제주항공 7C2216편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시 3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무안공항에 도착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종시교육청,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우수교육청 선정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의 광기가 '생존의 광기'로 바뀌어"…김관영 전북지사 "찌질함의 극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광기 앞에 또다시 능욕당했다. 참담하다"고 강성 발언을 토해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북공단 이전 반대 덕천리 주민... 제주도청 항의 방문
2시간전
화북공단 이전을 반대하는 덕천리 주민들이 7일 제주도청을 항의 방문해 사업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덕천리 주민들은 제주도청 관계자에게 오영훈 도지사 면담을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제주도는 현재 제주시 화북동에 소재한 화북공업단지의 오염 물질 배출과 미세먼지 발생,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단지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후보지 총 6곳 중 덕천리와 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시, 자동차 관련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체납↓시민편의↑
2시간전
구미시가 첨단산업도시에 걸맞게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해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1월부터 기존 등기우편으로 송달되던 종이고지서를 대신해 카카오톡과 네이버 알림을 통해 전자문서를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시행한다.기존 과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제군, 2025년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주민 생계 안정 돕는다"
1시간전
인제군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민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를 돕는다. 군은 올해 공공일자리 45개 사업 207개, 노인일자리 26개 사업단 1,622개, 장애인일자리 24개를 운영, 이달 사업을 개시해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관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한 ‘공공 일자리’사업은 올해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상반기에만 20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행정업무 지원, 시설 운영 및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또 고령 주민의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림용역, 사회복지시설에 540만원 상당 환경개선 지원
세림용역은 8일, 속초시 노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인 참사랑노인복지센터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540만 원 상당의 환경개선을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노후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 해 시설 내 생활 공간을 전면적으로 정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김복희 대표는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측 "280명 병력으로 국회 장악? 실탄 본 사람 있나?"
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 측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 대통령의 지시사항과 관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검찰 공소장에 적시된 내용과 상반된 주장을 했다. 윤 대통령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