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제주도 주택 유형은 아파트 31.66%, 일반 단독주택 28.68%, 연립주택 12.362% 등이 있다. 아파트의 경우 전국 평균인 64.05%의 절반인 반면 일반 단독주택은 전국 평균인 13.71%의 두 배이다. 제주도는 타 시도에 비해 단독주택 주거 비율이 높다는 뜻이다.아파트에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왔지만, 단독주택은 2012년 2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었고 기존 단독주택에 대해서는 5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었다. 따
대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지하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45분께 대구 중구 남산동 25층짜리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실에 사람이 떨어져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해당 아파트의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자 주민이 관리사무소에 문의, 고장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엘리베이터 수리 업체 직원이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전동휠체어와 함께 엘리베이터 통로 지하 1층에 쓰러져 있었던
인천시 중구는 행정안전부의 ‘비취맨션3단지 승강기 임시 운행 허용’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인천 중구 연안동 소재 비취맨션3단지 아파트의 승강기 24대가 최근 승강기 정밀 안전 점검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아 운행이 금지된 데 따른 것이다.앞서 중구는 더운 여름철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 임시 운행 관련 요청서를 제출하고, 이에 대한 대책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중구는 승강기 운행 금지로 인한 주민
"서울 강남의 아파트 1채 값이면 포항에선 3채를 살 수 있다"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차가 4년째 9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면서 지방 아파트와의 가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23일 부동산R114가 전국 아파트를 표본으로 가구당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가는 12억9천967만원이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체 아파트 평균가보다 9억4천507만원 높다. 다시말해 서울 아파트 1채 값이면 지방에선 3채를 살 수 있다는 얘기다
최근 몇 년간 도심 지역에서 초고층 아파트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초고층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뉴욕 맨해튼의 억만장자의 길이라 불리는 'Billionaires’ Row'는 초고층 초호화 아파트들이 밀집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아파트들은 전 세계의 부유층과 유명 인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그들만의 독특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건물들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도시의 상징이자 예술 작품으로 인식되며, 뉴욕의 도시 경관을 재정의하고 있다.국내 역시 초고층 아파트 붐
포스코이앤씨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에 공급하는 ‘더샵 속초프라임뷰’ 아파트의 1·2순위 청약결과 평균 3.4대 1, 최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더샵 속초프라임뷰’의 청약결과, 일반분양 910세대 모집에 3,071명이 접수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전용면적 145C㎡타입은 2세대 모집에 1순위에서만 56명이 접수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47A㎡도 1세대 모집에 26명이 신청해 26대 1의 경쟁률을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드론을 띄워 촬영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과 처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최근 드론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우려되는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울산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에는 드론 불법 촬영에 따른 사생활 보호 규정을 신설하고 울산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민간용 드론을 운용할 때 사생활 침해 방지를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에는 드론을 이용해 고층 아파트의 사생활을 몰래 찍는
아파트에 불이 나자 꼭대기 층부터 1층까지 화재사실을 알려 인명피해를 예방한 고등학생이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9시 26분쯤 진접읍 소재 아파트 2층에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대피를 유도하고 재산피해를 막은 김민준군에게 5일 표창장을 전달했다.김군은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의 21층에 살고 있다. 그는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알고 21층부터 계단을 통해 1층까지 내려오며 각 층의 문을 두들기고 소리치며 화재 사실을 알렸다. 김군의 활약으로 아파트 주민들은 무
재건축은 통상 건물이 지어진 지 30년 이상일 때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 거기다 안전진단 D등급 이하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기준도 있어 재건축 조건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은 잘 관리할 경우 짧게는 50년, 길게는 100년도 거뜬하다는 게 전문가들 설명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살펴보면 인천지역 첫 30층 이상 고층 건물은 2007년 8월 사용 승인된 남동구 A와 B 아파트 단지로 확인된다. 앞으로 13년 후인 2037년엔 준공 30년을 맞이하게 된다. 물론 안전진단 부분은 그때 가서 따질 일이지만
대우건설이 순천시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 '순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6월 오픈을 앞두고 큰 관심을 받고 있다.순천 중심부 이마트 바로 앞에 위치해, 최상의 생활 편의를 제공하며 주거 문화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순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통해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기존의 아파트와 차별화된 설계, 평면,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여, 후속 분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입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제공한다. 이러한 차별화 전략은 아파트의 희소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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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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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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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실시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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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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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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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우드코리아, ‘제21회 글로벌 바이어스미션’ 참가자 모집
비씨우드코리아는 오는 9월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글로벌 바이어스미션 및 공장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오는 9월2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와 휘슬러 일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의 주요 일정은 △9월2일 한국 출발, 밴쿠버 도착 △3~5일 공장 및 매스팀버 견학 △5~7일 GBM △8일 캐나다 출발, 9일 한국 도착 예정이다. 비씨우드코리아 이종천 대표는 “GBM은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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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가 2024년 7월 1일 자 인사를 28일 발표했다.□ 1급 승진▲회원복지부장 이성도▲IT시스템부장 김홍진▲사업운영부장 박진석□ 1급 전보▲리스크관리실장 송상훈▲회원사업전략실장 최용호▲회원마케팅부장 문대원▲제도운영부장 김건주▲경영지원부장 고부현▲인사혁신부장 하재창▲인프라투자부장 정성욱▲부동산투자부장 강신봉▲The-K지리산가족호텔 박병철□ 2급 승진▲회원사업전략실 회원전략1팀장 정민▲회원사업전략실 회원전략2팀장 신종철▲보험사업부 영업기획팀장 이동훈▲IT시스템부 IT운영1팀장 정만길□ 2급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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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국 위엄 갖춘 ‘사직제례악’ 오는 7월 11일부터 이틀간 예악당 무대에 ... 최초 공연으로 선보여
국립국악원은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2024년도 대표공연 ‘사직제례악’을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 사직제례악은 조선시대 땅과 곡식의 신을 모시는 ‘사직대제’에 쓰이는 음악과 노래, 무용을 의미한다. 역대 왕들의 제사인 ‘종묘제례’와 더불어 사직제례는 조선 시대 왕이 직접 주관하는 가장 중요한 의식으로 꼽힌다.사직대제는 1908년 일본의 강압에 의해 폐지된 이후 1988년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 의해 복원되었지만 사직제례악은 제대로 복원되지 못했다.국립국악원은 2014년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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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주거 서비스ㆍ스마트 기술 앞세워 아이파크 입주민 만족도 ↑
HDC현대산업개발이 입주민을 위한 고객 만족도 향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아이파크 단지 입주 고객들의 삶의 질과 주거 만족을 높이기 위해서 올해부터 서비스를 개편하고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보안과 주거 편의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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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주호영 의원,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선출
대구 출신 6선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됐다. 4선인 박덕흠 의원을 경선에서 따돌린 주 의원은 여소야대 정국 속에서 최다선 중진으로서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