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대림동 어두운 골목길에 사물인터넷 기반 양방향 점멸기 333대와 보안등 102대를 교체·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대림동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보안등은 야간 골목길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 시설물이다.구는 올해 약 2억 원을 투입해 대림동 지역에 사물 인터넷 기반의 양방향 점멸기 설치와 노후 보안등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사물 인터넷 양방향 점멸기는 관리자 피시나 스마트폰의 관제시스템을 통해 보안등의 점등·소등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조선 메카’ 울산의 앞바다가 대한민국 제1호 자율운항선박 실증 해역으로 지정됐다. 울산 앞바다에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술을 선박에 융합해 선원이 승선하지 않아도 스스로 운항하는 자율운항선박의 시험과 실증이 가능해진다. 특히 해역 관리청을 중앙정부가 아닌 울산시로 지정한 것은 울산이 자율운항 기술 개발과 상용화, 나아가 국제 표준 선도를 위한 거점으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는 의미가 크다.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제1호 ‘자율운항선박 운항해역’은 울산 동구 일산동 고늘지구를 포함한 울산항 일대 약 499㎢
AI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AIoT 데이터 기반 태양광 O&M 솔루션 기업 커널로그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디쓰리쥬빌리 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커널로그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40억원으로 늘었다. 커널로그는 기존 태양광 발전소들이 겪고 있는 ‘관리 부실’과 ‘추적할 수 없는 발전량 하락 원인’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를 위해 커널로그는 태양광 패널 단위로 전압과 전류를 제어하 하드웨어 ‘MLPE(Module
국립목포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달 28~29일 ‘스마트 해상물류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항만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교육은 국립목포대 경영대학 무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2시간 진행됐다. 사물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과정은 국제물류거래, 해운물류론, ICT 요소기술, 스마트 해상물류 기술, 해상물류·정보통신 법규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IoT·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해상물류 기술과 관련 법규 강의가
노원구가 공공시설 안전 수준 강화를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사물인터넷은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기술로 시설물의 상태 변화를 무선으로 실시간 감지하고 데이터화할 수 있다.구는 이 기술을 안전관리 분야에 도입해 24시간 상시 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부착된 센서가 구조물의 균열·기울기·진동 등 물리적 변화를 즉시 감지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면, 관제 플랫폼에서 자동 분석을 통해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한다.
울산시가 산업현장 사고와 대형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대학·연구기관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 안전체계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는 24일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AI 기반 안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선언식’을 열고, 재난 대응력과 산업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선언식은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울산의 안전정책 패러다임을 인력 중심에서 AI·사물인터넷 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 산업구조
KT알파 쇼핑이 사물인터넷 기능을 갖춘 스마트 금고를 단독으로 선보인다.KT알파 쇼핑은 최근 금 보관용 금고 수요 증가에 따라 IoT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디자인 금고 ‘디프로매트 금고 까사’를 홈쇼핑 단독으로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디프로매트 금고 까사’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이진아 셀렉션’ 방송에서 공개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문등록과 문 개폐, 충격감지, 내부 온습도, 배터리 교체 등 금고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 제품은 비밀번호와 지문인식 이중 보안 시스템을 갖췄으며, 양방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장기업 육성정책이 3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결실을 맺었다. 2022년 7월 민선8기 들어 제주로 이전한 기업 중 첫 상장 사례가 탄생한 것이다.제주도는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제주도의 상장 지원을 받은 인공지능 기업 ㈜아이엘커누스가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코넥스는 중소·벤처기업이 코스닥과 코스피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제주도는 이번 상장 성공이 제주가 첨단기업을 키워낼 수 있는 투자 생태계를 갖췄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했다.아이엘커누스는 무선센서 기반 사물인터넷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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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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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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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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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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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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