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5년형 로봇청소기로 IoT 보안인증 최고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사물인터넷 보안인증에서 최고등급인 '스탠다드'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제품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보안 성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로봇청소기 분야에서 스탠다드 등급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롯데건설이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해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롯데건설은 최고안전책임자 산하 안전관리본부에 안전혁신부문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새롭게 출범한 안전혁신부문은 PSS TFT, AGI TFT, 기술안전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PSS TFT는 사전 제작 콘크리트, 탈현장 건설 등의 공법을 중심으로 안전 개선을 추진하고, AGI TFT는 인공지능, 로봇, 드론,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안전관리 체계
가트너가 2025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을 통해 주목해야 할 주요 혁신 기술로 ▲기계 고객 ▲AI 에이전트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프로그래머블 머니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기계 고객이란 사람이나 기업을 대신해 상품, 서비스를 구매하는 비인간 경제 주체다. 가트너는 고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B2B 기기를 약 30억 개로 추산하며, 2030년까지 80억 개로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가상 개인 비서, 스마트 가전, 커넥티드 카, 사물인터넷(I
KTX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안전 점검 체계를 갖추게 된다.한국철도공사는 KTX에 상태기반 유지보수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CBM은 차량 주요 장치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장을 예측해 정비 시점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열차 부품의 잔여 수명과 교체 주기를 AI로 분석해 필요한 시기에 맞춰 정비할 수 있다.코레일은 새로 도입하는 고속열차 EMU-260의 주변압기와 차축베어링 등 주요 장치 15종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장착한다. 현재 4대가 시
부산시와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는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된 제12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총회에서 미래 도시 관광의 청사진을 담은 「디지털·그린 의장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전 세계 33개 도시 대표단과 관광업계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글로벌 관광의 새로운 체계를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의장도시인 호찌민시의 제안으로 마련된 의장성명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 생태계
국립전파연구원은 5일 한국행정연구원과 전파 분야 기술규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전파·통신 분야는 A, 자율주행, 드론,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이 확산하며 주파수 자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규제 개선 필요성도 높아졌다. 기존 제도와 규제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을 충분히 뒷받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전파분야 기술기준을 소관하는 국가 연구기관이다. 한국행정연구원은 행정체제 발전과 행정제도에 관한 사항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수행하는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
울산시의회 김종훈·방인섭·권태호 의원은 28일 대구스마트광통신센터를 방문해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울산의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지난해 울산시 ‘자가통신 구축 타당성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했던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박재영 박사가 동행했다. 최근 전국 지자체들은 자가통신망을 구축해 통신비 절감과 효율적인 도시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는 도심 주요 지역에 전국 최대 규모인 대구형 사물인터넷 전용 무선자가통신망을 완성했다. 대구스마트광통신센터는 이 자가통
삼성전자는 터치스크린 탑재 AI 냉장고와 로봇청소기로 독일 TÜV Nord의 사물인터넷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9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와 32형 대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2024년형·2025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와 올해 출시 예정인 2025년형 로봇청소기도 포함됐다. 독일에 본사를 둔 TÜV Nor
에스투더블유는 사우디아라비아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업 트러스트링크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안보 AI 플랫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정부기관 대상 솔루션 공급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트러스트링크는 사우디 리야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데이터 분석 및 포렌식 전문 기업으로, 사우디 국가안보총국, 외교부, 중앙은행 등을 포함한 중동 전역의 공공·정부기관 고객들에게 사이버 보안과 디지털 포렌식, 사물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의회가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제361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세계 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이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되면서 생산성 혁신과 신산업 창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선진국은 물론 국내 다른 지자체들 또한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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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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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에 '김건희 여사의 인권이 침해됐다'는 내용의 진정이 5건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5일 공개한 국가인권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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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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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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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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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골목형상점가 3→13개로 대폭 늘어
울산 북구가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한 뒤 지역 10개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됐다. 북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신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호계랑, 호계중앙, 매곡광장, 매곡드림, 대동한마음, 강동산하, 다같이명촌회, 명보연암, 평창리비에르2차, 인터메디타워 등 10개 상인회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고,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 특성화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 북구는 골목형상점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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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까멜리아상 ‘실비아 창’
부산국제영화제 까멜리아상 수상자로 대만의 실비아 창이 선정됐다. 11일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실비아 창은 대만 출신의 감독이자 배우,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여성 영화인의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 50여년간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으며 아시아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러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1980년대에 감독으로 데뷔한 그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후보에 오른 ‘20 30 40’, 홍콩국제영화제 개막작 ‘마음의 속삭임’, 홍콩금상장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이자 2017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상애상친: 여자 이야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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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의 불역유행(不易流行)(27)]그래 역시! 위대한 예술 도시 울산을 만들자
“시간이 날아다닌다”라는 영어 표현이 있다. “Time flies.” “세월이 유수처럼 흐르듯 빨리도 가는구나”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다.주헝가리 대사를 마치고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로 부임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 반이 흘렀다. 35년간의 외교부 생활을 마무리하고 울산대학교 강의를 맡은 지 벌써 3학기째다. “인생이 구운몽 같더라”는 넋두리를 하자는 건 아닌데 환갑을 지나고 보니 그 말뜻이 새삼 와닿는다.며칠 전 서랍을 정리하다가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함께 찍은 빛바랜 사진 한 장을 우연히 발견했다. 무심코 지나쳤던 지난번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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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가 국보로 지정되기 전인 1970년대부터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온 최설향 작가의 26번째 개인전 ‘선사의 노래’가 오는 21일까지 울산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갤러리 루덴스에서 열리고 있다.최 작가는 반구대 암각화가 국보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한 개인전을 열어 전국적으로 주목받기도 했다.최 작가는 “울산에 처음 왔을 때 국보를 찾다가 당시 국보는 아니었던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작품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 길로 평생 반구대 암각화를 작품화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