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편삼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보급 증가에 따라 전용주차구역에서의 화재발생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이 부족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조례안은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대응계획을 3년마다 수립·시행하고, 효과적인 화재 예방 및 대응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12일,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출산지원금에 대해 전액 비과세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원한 출산지원금의 40%를 법인세 또는 소득세에서 공제해주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일명 ‘출산지원금 과세특례 패키지 법안’이다. 2023년 기준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OECD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가위기 수준의 심각한 저출생 문제로 인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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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7월 3 부산역 라마다 앙코르에서 「2024년 KOBC 선박관리사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해진공 사업운영본부 임직원과 국내 선박관리사의 대표 및 경영진이 참석하였다.안건으로는 상호협력을 통한 해운 연관 산업의 활성화 및 선박 관리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있었으며 △선박관리산업 촉진과 연계한 국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선박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공 선주사업 안정화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한 간담회 참석자는 “민관이 함께 상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4일 첫 공식일정으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생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제주도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이 주된 논의 주제로 다루어졌다.원내대표단과 제주도당 사무처는 제주도의 민생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구체적인 대응 계획과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또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교류 채널을 확대하고 주기적으로 도민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도민의
인천 동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관내 발주 공사 수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사고 재해자 및 사고 사망자가 주로 발생하는 5~49인의 영세한 수급업체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구는 산업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급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관련 캠페인 참여를 독려 중이다. 또 산업현장 내 유해·위험 요소 대비 방안이 담긴 산업안전보건 책자 등을 제작·배포하고 아울러 구 현업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안전보
인천 계양구는 지난 21일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관련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 방안이 안건으로 다뤄졌다.구는 관련 주요 사업으로 ▲모두가 안전한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 ▲안전한 마을 만들기 ▲양육자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 구축 ▲찾아가는 아이 사랑 육아 코칭 등을 추진한다.장병현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위원장은 “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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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이르면 내년 4월부터 15인승짜리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천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송도센트럴파크 주변 도로 3.65㎞를 순환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자율주행 셔틀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1일 8∼10회 운행할 예정이다.자율주행 셔틀은 무인운전 차량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요원이 승차하며 초기에는 승객을 태우지 않고 운행하다가 안전성이 확보되면 체험승객의 승차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셔틀버스 노선 주변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은 17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형 학교복합시설 구축 및 운영 모형 모색'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시흥시 관내 학교복합시설 구축의 과정과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제주도·도교육청·학교·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복합시설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또 제주도와 도교육청 간에 학교복합시설의 소유권과 운영권에 대한 주체에 대한 논의와, 지역주민과 학생 중심의 제주형 학교복합시설 구축 및 운영 모형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울산 남구 옥동 옛 울주군청사 부지가 최소 5년간 공영주차장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다목적 복합건물을 건립하려던 애초 계획이 백지화된 이후 새로운 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장기간 놀리는 땅을 일대 주차난 완화에라도 활용하려는 고육책인 셈이다. 이 때문에 장기적인 도시 발전을 감안한 활용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16일 시는 옛 울주군청사 부지에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이 내달 초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 소유인 옛 울주군청사 부지는 1만576㎡ 규모이며, 209면의 주차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사업비는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한솥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 관련 동의의결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동의의결에는 한솥이 36개 가맹점에 대해 인테리어 공사 실시를 권유하거나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에서 정한 공사 비용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와 관련, 가맹점주에게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구제하고 거래질서 개선 및 법 위반 예방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이 균형있게 포함됐다.구체적으로는 피해구제를 위해 ▲한솥이 부담해야 하는 인테리어 공사 비용을 전부 지급하고 법 위반 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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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이다.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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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과 양산 사이
지난달 30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주민들이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논길을 따라 외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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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에게 암살당한 故박진경 대령 76주기 추도식
암살 사건 후 육군은 군대 내 남로당 세력들 숙군 진행제주4·3단체, 암살범 남로당 프락치 진혼제까지 열려 국군 정체성 훼손해 [건전사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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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 개강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자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자원봉사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볼런티어 마스터「페이스페인팅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기본기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선 그리기 ▲분할물감으로 색 그리기 ▲포인트기법 활용 ▲기초 디자인 ▲페이스 아트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임경환 센터장은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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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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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바이전주우수협의체는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통해 전주발전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4일 시청 3층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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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아카데미 학부모 "한번도 체벌 없었다"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아동학대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아카데미 선수와 학부모 등이 "체벌은 없었다"며 손 감독의 선처를 호소하고 나섰다. 스포츠 관련 시민단체들은 이 같은 학부모 일동의 행동을 "2차 가해"라고 주장했다.4일 SON축구아카데미 선수와 학부모 일동은 입장문을 내고 "수년간 아카데미에서 지냈으나 지금껏 단 한 번도 체벌은 없었다"며 " 아이들 뼈와 근육이 여물기 전에 과한 체력 훈련을 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라며, 과도한 운동을 시킨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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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반기 5급 이하 210명 인사 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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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 일정에 따라 4일 5급 이하 승진 210명의 인사를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승진 규모는 5급 46명, 연구․지도관 6명, 6급 52명, 7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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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순익 50% 주주환원’의 금융지주 ‘1호 밸류업’ 공시
메리츠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춘 기업가치 제고 청사진을 발표했다.메리츠금융지주는 4일 오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2025년까지 연결 당기 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하고, 2026년부터는 내부투자와 주주환원 수익률을 비교한 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최적의 자본배치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승인하고, 이를 공시했다.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예고가 아닌 실제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국내 상장 금융지주 가운데 최초"라며 "수년 전부터 공시와 기업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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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서 보편요금제 발의 안 한다...정부 "AI 기본법 등에 집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보편요금제를 22대 국회 정부입법 대상에서 제외했다.정부입법 발의는 국회 회기가 바뀌어도 자동 이송되는 것이 관례이지만 소위 ‘선택과 집중’을 위해 보편요금제를 철회했다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 과기정통부는 AI 기본법 및 단통법 폐지, 디지털포용법 등을 의원을 통해 청부 입법한 상태로 법 통과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5일 과기정통부 고위 관계자는 “22대 국회에서 보편요금제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미 5G 요금제 경우 다양한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