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6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이날 연합회 회원들의 참여로 약 3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했으며 200만 원의 식재료비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 이상철 회장은 "앞으로 해마다 지역 어르신을 위하여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사랑의 밥차'는 매주 화요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아케이드 상가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 행복한 밥상
인천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연계해 복지관 이용자 250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셰프의 밥상'을 진행했다.한국글로벌셰프고는 각 분야 조리 전문가, 산업체와 협업해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춘 조리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이날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요리 실력으로 소꼬리 곰탕과 전복찜, 연어구이 등 맛있고 영양가 높은 메뉴를 선별해 어르신에게 대접했다.윤심 관장은 “학교 배려로 어르신들과 건강한 점심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이 되는
달서구 두류은빛복지관은 4월 24일 선배시민봉사학교 개강식을 평생교육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내빈을 비롯한 한땀모아 봉사단 20명, 한삽모아 봉사단 20명, 한손모아 봉사단 20명, 한맘모아 봉사단 21명 등 봉사단원 81명이 참석했다.축시 낭송은 이현정 낭송가가 ‘둥근, 어머니의 두레 밥상’, ‘5월의 모과’ 등를 낭송을 했다. 이어 선서는 김진홍 관장에게 황희숙 한맘모아 봉사단장, 이태훈 구청장에게 이정술 한손모아 봉사단장, 김해철 달서구의장에게 이금옥 한땀모아 봉사단장이 했다.이태훈 구청장은 “우리나라 큰 위기가 이
5월은 게절의 여왕이라고 한다.노천명의 시 ‘푸른 오월’에서 오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표현했다.그만큼 강한 생명력과 풍성함이 차고 넘치는 행복의 달이다.5월8일 비가 갠 포항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시청 뒷산에 올라서니 한 폭 그림이 펼쳐진다.포항시가지 뒤로 제철소도 성큼 다가서고 푸른 하늘이 있고 파란 바다도 있다.싱싱한 두 나무가 포항풍경 포토 존을 만들어 낸다.스마트 폰 속으로 빠져들지만 말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자연을 바라보면 마치 왕의 밥상 앞에 앉은 듯하다.그래서 오월은 ‘오!’하고 감탄사를 터뜨릴 만한 월이다
인천의 정체성을 서해에서 찾는다면, 인천이 품고 있는 최고의 자산은 단연 185개의 보석 같은 섬들이 아닐까. 엇비슷한 도심 속 삶이 아니라,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생리로 살아가는 섬사람들과 그들이 일구어낸 음식문화를 탐방하기로 한다. 세상과 떨어져서 바다가 격절시켜 놓은 저마다의 공간에서 독특한 자신만의 향취를 가꿔온 섬마을 사람들. 그 사람들이 먹어왔던 음식에 대한 사연과 역사에는 인천만이 가지고 있는 날것 그대로의 삶의 숨결이 묻어 있다.촌철의 시사 만평가 유사랑과 섬마을 출신 교장 선생님 임병구, 젊은 문학 연구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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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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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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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의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의 ‘피그 앳 더 크로싱’, 영화제서 거절된 후 5월 11일 글로벌 온라인 시사회 개최
‘컵’, ‘나그네와 마술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가 부탄의 젊은 영화감독들과 손잡고 제작한 최신작 ‘피그 앳 더 크로싱 ’의 온라인 시사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기존의 영화 제작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이 영화에서는 떠오르는 신예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인생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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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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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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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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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사실상 확정
정부와 의료계의 의정 갈등이 석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계가 정부를 상대로 의대 증원배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의대증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2면서울고법 행정7부는 16일 의대생, 교수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1심 결정과 같이 이들이 제3자에 불과하다며 각하했다.이에 따라 정부의 `27년 만의 의대 증원'은 최종 확정 초읽기에 들어갔다.이번 결정에 대해 의료계는 대법원에 재항고하는 등 강경 대응이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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