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지역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관광자원 개발과 상생 협력을 위해 군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유산을 매개로 두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문화관광 거점을 확장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문화유산의 공동 조사·연구 및 체계적 관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울산의 문화유산이 지역 일부만 알던 자원에서, 이제 세계가 인정하는 인류공동의 자산이 된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단일 유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자원과 지역을 보면, 전통적 관광도시인 경주, 제주, 그리고 오랜 기간 수도 기능을 이어온 글로벌 도시 서울 등이다.이들 도시는 세계유산으로 지정 이전부터 이미 문화관광 및 거점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해 온 곳들이다. 반면, 울산은 6000년에 걸친
보령시는 ‘가자섬으로호’ 여객선 내에 간이도서관 섬섬책방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섬섬책방은 섬과 섬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여객선 이용객들이 이동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문화공간이다.도서관에는 아동·유아도서, 소설, 에세이, 실용서적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100여 권이 비치되며, 여객선 이용객들은 객실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번 섬섬책방 운영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들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독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보령시의 독특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충남 보령시는 ‘가자섬으로호’ 여객선 내에 간이도서관 섬섬책방을 운영 중이다.섬섬책방은 섬과 섬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여객선 이용객들이 이동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문화공간이다.도서관에는 아동·유아도서, 소설, 에세이, 실용서적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100여 권이 비치되며, 여객선 이용객들은 객실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번 섬섬책방 운영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들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독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보령시의 독특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가 지난 28일 고령군 대가야홀에서 2024년도 3분기 운영위원회를 열고 문화관광 분야 현안과 향후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회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해설사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설사 복무 관련 사항과 더불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홍보 전략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지역 해설사들은 단순한 관광 안내를 넘어, 각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알리는 데 앞장서는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본회의 시작에 앞서 5분 자유발언으로, 서학원 의원은 ‘이천시 발전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이천시의 미래 비전 제시에 힘을 실었다. 계속해서 김하식 의원은 ‘효양산 은선사의 향토유산 지정 및 효양산 일대 문화관광 개발의 필요성’을, 임진모 의원은 ‘이천시 경지정리 농지의 탄력적 개발 허용과 균형 있는 농지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이어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7건, 예산안 1
서귀포시가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야간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지난 25~26일 서귀포항 새연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금토금토 새연쇼’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양한 문화예술, 그리고 특색 있는 야간 경관이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관광 콘텐츠다.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불꽃쇼와 분수쇼,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만의 새로운 매력을 한껏 보여주게 된다.이틀간 현장에는 총 43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궜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망상해변과 추암해변에서 지역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2025 해변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야외 문화공연으로, 동해시의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2025 해변 뮤직 페스티벌’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추암해변, 8월 1일부터 4일까지는 망상해변에서 진행되며,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6일간 열린다. 낭만적인 해변의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 신상에 대한 자료는 물론 자녀와 관련된 요구 자료를 사실상 모두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깜깜이 인사청문회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11일부터 18일까지 후보자의 장관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요구한 자료 87건 가운데 21일까지 제출받은 자료는 단 16건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후보자는 본인과 가족 신상에 대한 최소한의 자료요구는 ‘개인정보
광양시가 포스코와 협력해 추진 중인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의 최종 명칭 선정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7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설문조사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약 3,500건의 명칭 제안 가운데 추려진 15개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 누리집, 문화관광 누리집, 광양관광 공식 SNS 등에서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참여할 수 있다.시민들은 15개의 명칭 후보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고 설문 결과는 전문가 및 시민위원회 의견과 함께 최종 명칭 선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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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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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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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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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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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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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특검, 김동혁 전 검찰단장 3차 소환 조사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김동혁 전 군검찰단장과 염보현 군검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특검팀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김동혁 전 단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염 소령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감금미수 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전 단장은 13일, 15일에 이어 세번째 출석이다. 염 검사는 13일에 이어 두번째 조사다.김 전 단장은 2023년 8월2일 해병대수사단이 채 상병 사건 수사 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하자 이를 회수하고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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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 무대 뒤 공간 즐기는 체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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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문화재단은 무대 뒤 공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 ‘실감나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에게 공연장의 뒷이야기를 소개하고 무대의 구성과 제작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며 경험할 이색적인 기회를 제공한다.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무대의 제작 환경과 기술적 요소들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함으로써 공연예술의 본질과 깊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관객의 문화 소비 방식이 단순 관람형에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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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2동체육회·지역 민간단체, 화합의 날 하계 워크숍
제주시 일도2동체육회와 지역 민간단체는 광복절인 8월 15일,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일도2동 강경임 동장을 비롯해 체육회원, 민간단체 회원 및 가족이 참여해 여름 휴가철 지역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를 동시에 즐기는 자리가 됐다.참가자들은 △안전체험관 체험 △아르떼뮤지엄 관람 △아트서커스 관람 △강창학운동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저녁 시간에는 제주SK FC와 강원FC의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호성 회장은 “회원과 가족, 지역단체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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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역 중학교 배수로 공사현장 흙 무너져···근로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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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58분쯤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의 한 중학교 배수로 개선공사 현장에서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근로자 1명이 숨졌다.당시 흙은 근로자 2명을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 50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60대 B씨는 다리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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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건설현장서 쓰러져 숨진 근로자, 병사로 결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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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궐동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쓰러져 숨진 근로자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병사가 원인이라고 결론 내렸다.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고용노동부는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였고 지병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결론을 내렸다.앞서 지난 12일 오산시 궐동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